20220724(일) 지리산 반야봉
1. 행정구역 : 전남, 전북, 경남
2. 날씨 : 비, 최고기온31°C
3. 산행코스 :
성삼재휴게소1090-노고단대피소-돼지령-임걸령-노루목-반야봉1732(빽)-반야봉삼거리-삼도봉
-화개재-간장소-제승대-뱀사골주차장480
4. 산행거리 : 23.93km
5. 산행시간 :
총소요시간 : 7시간58분
걸음시간 : 7시간07분
휴식(점심포함)시간 : 51분
6. 여정 : 지리산반야봉은 예전 친구들과4회 그리고 백두대간(2회)과 지리종주(2회)때 이후 실로
오랜만의 등정이다.
07:00 서면역 8번출구 한진고속관광 출발. 억수같이 쏱아지는 비에도 산을찾는 그리고 약속을지키는
매니아들 그대들이 진정 산꾼이 아니겠는가.
오늘역시 미총의 먹거리 고문을 달게받고(갈때마다 잔치?) 휴게소2곳 들러
10:25 성삼재 도착. 부슬빈지 보슬빈지 비도 비갖쟎게 애매하게 내리고 주변 조망도 하나도 없다.
어쨌거나 채비는 갖추고
10:28 성삼재(고도1090) 산행시작. 날씨는 궂지만 백두대간길 이라서인지 회원들의 얼굴들은 밝기만,
평탄길을 따른다. 노고단 탐방때문에 등산객들이 제법 붐빈다. 도중 우의도 착용 우중산행에 맞춰 진행.
편한 도로 벗어나 계단길로 진행, 공사중인 노고단대피소를 지나
11:19 노고단고개(고도1430). 노고단 방문은 예약을 해야하나 갈길이멀어 다음을 기약하고,
인정샷후 gate를 통과한다.
12:02~12:33 돼지령(고도1370). 잠시 비그침에 헬기장에서 다양한 주류시음 및 lunch time.
다시 질펀한 길을 요리조리 조심스레 진행, 그많던 산객들은 어디로 갔는지 우리들만의 길이된다.
12:42 피아골삼거리(고도1340).
12:56 임걸령(고도1390). 서서히 고도를 높힌다. 좌우의 물먹은 야생화들은 연신 우리를 반긴다.
13:20 노루목삼거리(고도1480). 이제사 제대로된산행 느낌이든다.
13:28 반야봉삼거리(고도1560). 급경사 오름등로는 여지없이 구슬땀을 요구한다.
오랜만에 실루엣의 고사목은 몽환적인 느낌. 역시 산은 우리를 배척하지 않는다.
최소한 고생한만큼 배의 즐거움으로 보답하는 느낌.
13:52~14:07 반야봉. 1732m정상석이 위치하며, 주변은 철조망 울타리로 둘러싸 여 예전에 탐방했던
중봉과 묘향대 가는길은 완전 막혀있다. 너무나 아쉽다. 조망은 0 이지만 인정샷만큼은 기분좋게,
이젠 back 급내리막
14:28 다시 반야봉삼거리(고도1560). 계속 급경사길을 step by step
14::44~14:51 삼도봉(고도1490). 특이하게 뾰족청동삼각점이 있어 다들 인정샷에 여념없다. 다시 내리막 진행
15:09 화개재(고도1320). 야생화 군락지를 보호하기위한 울타리 주변에서 똥폼샷후,
반선9.2km이정표옆 급경사 데크계단길을 따른다. 문닫은 뱀사골산장을 지나니 곧 너덜길이 시작된다.
우리들의 인내를 시험하는 구간이 아닐까. 실개천이 시작되고 이끼바위 사이로 흐르는 소폭포들은 황홀케한다.
15:36 막차이정표(고도1070). 계속 너덜길, 성질급한 일부회원들은 도중 계곡에 몸을담근다.
좌우 계곡길은 너덜이라 힘은들지만 물소리 또 간혹 새소리와 길가의 야생화~~~환상길
16:20 간장소(고도850).
16:42 제승대(고도730).
16:54 병풍소(고도690).
16:59 병소(고도660).
17:23 탁용소(고도580).
17:27 뱀사골신선길게이트(고도550). 여기부터는 계곡탐방로 데크길을 따른다.
17:38~18:02 알탕. 무엇에 어떻게 비교 해야되나? 대충 정리하고 계속 데크길로
18:14 뱀사골신선길게이트(고도480). 데크가 끝나고 도로로 연결, 공용터미널 다리건너
18:26 주차장(고도460).
~~~~~~산행끝~~~~~
이후, 19:05 함안군북 명문가든에서 새
영양돌솥밥(구천원)과 음료로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