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나미의 어원
쓰나미의 어원은 194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츠나미(津波 tsunami)의 츠(津)란 선착장 또는 배가 정박하는 곳, 항구라는 뜻으로,
항구를 덮치는 파도라는 뜻으로 츠나미가 되었으며,
1946년 4월 1일 알래스카 근처의 우니마크 섬에서 진도 7.2의 강진이 발생했고,
이 지진으로 발생한 해일이 하와이를 덮쳐 165명의 하와이인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이 해일을 목격한 일본계 하와이인이 처음으로 이를 "쓰나미"라고 불렀다는 군요,
일본 최고의 시가집인 만요슈(万葉集)에도 바다 위의 그 선착장(츠)을 향해 노를 젓어가자라는 선착장(츠)의
사용을 볼 수 있으며. 선착장이 항구를 뜻하는 유래는 출입구의 뜻인 [문]으로 알려져있다
그로부터 2년 후 미국정부는 하와이에 지진해일 경보센터를 설립하면서
이 센터의 명칭에 영자로 "쓰나미"를 포함시켰고,
이후 1963년 국제과학회의에서 "쓰나미"를 지진해일의 국제용어로 정식 채택했다고 합니다.
사실 "쓰나미"의 한자표기는 진파(津波)로 "항구의 파도"라는 뜻이라네요.
선착장에 파도가 밀려든다는 뜻으로 일본에서 "쇼와시대"부터 사용했는데
현재는 완전히 정착 표기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쓰나미"의 영문표기는 tsunami 입니다.
첫댓글 내일 얘들에게 보너스로 알으켜 줘야 쓰겄네.바우 이렇게 쓰면 유용하게 쓰는 거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