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천성산의 두 얼굴 ; 황금물결 억새평원과 공룡능선 (2012. 10. 7)

[갈대]

(경남 양산) 천성산의 두 얼굴 ; 황금물결 억새평원과 공룡능선 (2012. 10. 7) * 홍룡사주차장-홍룡사-화엄늪-은수고개-천성산2봉-중앙능선갈림길-짚북재-공룡능선-주차장 * 산행시작~종료시간 ; 09시 38분 ~ 5시 04분 * 총 산행시간 ; 7시간 26분 = 산행 5시간 12분 ＋ 정지 2시간 14분 * GPS 실거리 ; 약 13.5 km (이동+정지 평균속도 1.8 km/h) * 산행지도와 고도표 ...... 참고하십시오. 본 지도의 등로(or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or 고도)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만듭니다. ※ 화살표 표시는 갈림길이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 표시일 뿐 특정지점 등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지도 원본 및 GPS 트랙자료 --> http://cafe.daum.net/galdae803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가 됩니다.) ◎ <날짜> 2012. 10. 7. (일) 맑음 ◎ <인원> 40 여명 ◎ <산행지 소개> .경남 양산시의 웅상읍과 상북면, 하북면에 걸쳐 있는 천성산(920.7m)은 전국의 수많은 산 가운데서도 유명세를 떨치는 산이다. 이전에는 화엄벌 옆의 920.7m봉을 원효산, 812m봉을 천성산으로 불렀다. 하지만 얼마 전 양산시가 원효산과 천성산을 통합해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으로, 천성산을 천성산 제2봉으로 바꾸었다. 최근 발행한 지형도에는 이 이름으로 변경돼 있다. 천성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100대 명산의 반열에 올라있기도 하다. 산세로 보나 산이 담고 있는 역사로 보나 어느 산과도 견줄 만하다. 깊은 계곡과 폭포를 품은 데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이면 억새가 산을 뒤덮는 환상의 코스다. 게다가 고산습지인 화엄늪과 밀밭늪은 희귀식물 서식지여서 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지금의 천성산이 예전 원효산으로 불린 데서 알 수 있듯이 원효대사와 인연이 깊은 산이기도 하다. 천성산이란 이름도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1000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해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 .천성산 제2봉에서 북으로 뻗다 방향을 틀어 서쪽 산하동계곡으로 내려앉는 천성공룡릉이 기암괴봉이 이어지는 능선을 대표한다면, 원효의 척반구중 설화가 전해지는 내원사가 들어앉은 내원사계곡은 기암 사이에 암반 수려하고 소와 담이 연이어지는 가운데 사철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절경의 골짜기로 이름나 있다. 산하동계곡은 부드럽고 고즈넉하면서도 절경이 끊이지 않는 계곡으로, 법수계곡은 바위 협곡이 자아낼 수 있는 최고의 경관을 지닌 골짜기로 경남 산악인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천성산은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나 전국에서도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상(922.2m) 일원은 군시설물 보호구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 그래서 천성산 일출맞이는 주로 정상 북쪽의 군시설물보호지역 경계선 부근의 둔덕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 가는 길 ; 서대구 나들목(07*28)-건천휴게소(08*09~38)-양산 나들목(09*14)-홍룡사 주차장(09*23)
09*30	홍룡사주차장 (주차장 앞 이정표 <→주차장 / ↖홍룡사(폭포) / ↑천성산 원효암>
09*31~38	산길 들머리 <화엄늪 2.9 / 원효암 2.6 홍룡사 0.9>..계곡 건너 산길 진입
09*51	홍룡사 갈림길(|↗)
09*54~	홍룡사 대웅전
09*57~	홍룡폭포
10*03~	홍룡사 대웅전 출발
10*06	주등로 재진입
10*19~10*26	소나무 쉼터(*↑)
10*50~56	전망바위(*↑)
11*05~	주능선 진입(T") <천성산 화엄늪 양산17-1>
~	화엄늪, 억새평원
11*17~	<화엄늪 습지보호지역> 대형안내문
11*19	원효암 갈림길(“Y) <양산 17-2 ; ↓봉수대 / →원효암 / ↑천성산 1봉>
11*22	철조망 따라 진행
11*27~37	소나무 쉼터(*↑)
11*40	안부 (개울)
11*48	홍룡사 갈림길 <↓화엄늪 1.2 / →홍룡사 3.4 / ↖천성산제2봉 2.0>
~	조망 좋은 억새평원
11*55	갈림길 <양산 17-3>..우측 下
12*04~49	식사하기 좋은 소나무 공터
12*51~	은수고개 <양산 10-5> <은수고개 ;↖ 천성산2봉 1.1 / →미타암 1.8>
1*02~	<평산임도7 ; →한일유앤아이아파트 5 / ↓은수고개 0.5 / ←천성산2봉 1.2> <천성산 1-30> 벤치쉼터.... 임도 무시하고 산길 진입
1*05	전망바위(*↑)
1*07	임도 만남.. 계속 산길 진행
1*11~21	바위전망봉... (평평한 암반에 넓고 조망 좋음)
1*25~1*31	<천성산2봉 (비로봉) 855m>정상석.... <양산 11-8> <↓천성산 1봉 2.7 / ↑영산대 3.7 짚북재 1.8 / ←내원사 2.8 / →소주동 3.4>
1*33	영산대 갈림길(“Y) <천성산 3-7> <↖짚북재 1.6 / ↓천성산2봉 0.1 / →영산대 3.4>
1*36~39	바위전망봉
1*53~2*04	중앙능선 갈림길(-↑) <천성산 2-20-가><양산 11-7> <↓천성산2봉 0.9 / ←내원사매표소 4.1 중앙능선 / ↑짚북재 0.7 공룡능선>
2*21~28	<집북재 ; 양산 16-5> <↓천성산 2봉 1.6 / →노전암 4.2 / ←성불암 2.0 / ↑공룡능선 0.6>
2*37	639봉 (우측으로 우회)
2*41	안부 <천성산 1-25>
2*53	681봉 <양산 16-4>
2*58	직벽바위 밧줄 上 (우측에 선바위)
3*01~	小봉우리
3*03	바위밧줄 下
3*05~25	小전망대..뒤돌아 본 바위밧줄 下
3*29~	밧줄下 구간 2곳
3*39	안부 <천성산 1-17>
3*45	590 바위봉 옆으로 진행 <천성산 1-16> <양산16-3>
3*58~4*03	바위봉 아래
4*04~	바위밧줄 下
4*12	안부
4*16	392봉 <양산 16-2>
~	작은 암릉....밧줄 下
4*22	직벽바위 밧줄 下 (※ 주의)
4*26~33	330봉 (돌탑봉) <양산 16-1>..뒤돌아본 392봉 직벽바위 下구간
4*44	밧줄 下
4*48	임도 진입 <천성산 1-7> <→(노전암 방향) 짚북재 4.7 / ↓공룡능선 짚북재 2.9 / ←(성불암 방향) 짚북재 2.7> <천성산 등산 안내도>
~	철문 있는 다리
4*55	다리 건너 이정표 <성불암 입구 ; ↓(노전암 방면) 천성산2봉 6.8 짚북재 5.1 / ↖(성불암 방면) 천성산2봉 4.5 짚북재 2.8>
5*02~	<천성산 1-1>
5*04	다리 건너면 주차장 화장실
► 홍룡사 포장길 대신 산길 진입 .홍룡사 주차장에 대형버스가 들어서지만 여러 대가 들어서기엔 다소 크지 않은 주차장이다. 주차장 입구엔 <주차장 / 홍룡사(폭포) / 천성산 원효암> 이정표 푯말이 있으며 종 모양으로 유명한 화장실도 반대편에 있다. 주차장에서 포장길로 이어지는 홍룡사(폭포) 방면이 아닌 반대로 내려가서 콘크리트 다리인 홍룡교 직전 우측에 들머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 옆에 큰 고목과 그 아래 계곡이 있다. <화엄늪 2.9 / 원효암 2.6 홍룡사 0.9> 화엄늪(2.9㎞) 방향이 들머리이다. 계곡으로 내려서면 오른쪽 전방으로 두 갈래 물이 합쳐지는 지점 그 사이로 산길이 열려있다. 계곡 물 위로 암반들이 넓게 펼쳐져 있어 신발을 벗지 않고도 건너갈 수가 있다. (비가 많이 올 경우에는 주차장 앞 홍룡사로 이어지는 포장길을 이용하면 된다.) ► 홍룡사, 홍룡폭포 .산길로 접어들면 완만하고 넓은 길이 이어지면서 계곡으로 내려가는 첫 번째 우측 갈림길을 무시하고 조금 더 가면 다시 우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나무 사이로 홍룡사가 내려다보인다. 홍룡사는 신라시대 원효가 '낙수사'란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절의 유래에서 밝히고 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됐으며 현재는 대웅전 무설전 등의 전각과 당우를 건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홍룡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홍룡사 대웅전을 지나 수정문을 통과하자마자 좌측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통해 홍룡폭포의 하단부를 보면서 올라가면 수십 m 높이의 홍룡폭포가 위용을 드러낸다. 물이 쏟아지는 폭포 왼쪽의 암벽은 관농대라 불린다. 삼층비류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장관인데 용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 소나무 쉼터와 전망바위 .홍룡사로 되돌아 나와 주등산로로 다시 올라선다. 화엄늪을 향해 올라가는 길은 뚜렷하고 널찍하게 나있으니 오르기만 하면 되겠다. 목침계단이 나타나는 지점부턴 조금씩 경사가 더해지고 좌측으로 두드러지게 보이는 봉우리가 매봉(선암산)이다. 마치 혹같이 솟은 봉우리이다. 또한 영남알프스 변방의 남부능선이 펼쳐 보인다. 소나무 쉼터(*↑)를 지나면 다시 등로 좌측 커다란 바위 위로 올라서면 전망바위(*↑)이다. 여기서 영남알프스로 이어지는 마루금도 뚜렷하다. 다만 곳곳에 솟은 철탑이 어색하게 보인다. ► 화엄늪.. 억새평원 .전망바위 이후 점차 완만해지더니 하늘이 열리면서 억새풀의 환영을 받으며 시야가 탁 트이는 화엄늪 주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화엄늪의 황금물결 억새밭이 눈앞에 좌우로 펼쳐진 광경을 맞이한다. <천성산 화엄늪 양산17-1> 우측으로 황금물결의 억새를 따라 완만하게 오른다. 사방이 열린 억새 천국의 향연장이다. 습지보호지역 울타리 따라 억새의 환영을 맞으며 <화엄늪 습지보호지역> 대형안내문을 지나면 이내 원효암 갈림길(“Y)이다. 억새평원이라 갈림길조차 확인이 쉽지 않은 곳이지만 <양산 17-2 ; ↓봉수대 / →원효암 / ↑천성산 1봉>말뚝이정표가 있으니 알 수 있을 것이다. 진행은 오르막이다. ► 갈림길 .완만한 오르막은 잠시 후 군부대가 설치한 철조망을 따라 왼쪽으로 꺾어 철조망을 오른쪽에 두고 계속 가면 천성산 2봉이 바라보이고 등로 좌측에 홀로 선 소나무 아래 쉼터에서도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천성산 2봉을 바라 볼 수 있다. 소나무쉼터를 지난 후부터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서 숲속으로 잠시 들어가니 안부 지점 개울을 건너 다시 오르면 숲을 벗어난 지점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 닿는다. 직진하는 왼쪽 길은 천성산 제2봉(2.0㎞)이고 오른쪽은 홍룡사(3.4㎞) 방향이다. 진행은 직진하는 왼쪽이다. <↓화엄늪 1.2 / →홍룡사 3.4 / ↖천성산제2봉 2.0> “정상부의 지뢰 제거작업은 2002~2004년에 이뤄진 바 있지만 처음 매설한 2000여 개의 지뢰 가운데 600여 개가 남아 있다. 올해 4월 8년 만에 지뢰 제거작업이 재개돼 11월까지 정상 부근에서 동북 방향 1㎞ 정도 구간에 매설한 지뢰를 제거한다. 그런 뒤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내년 1월께 개방할 예정이다. 그렇더라도 지뢰를 100% 제거한 것은 아니므로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다시 나타나는 억새와 조망 .잠시 사라졌던 억새군락이 다시 나타나면서 조망 또한 훤하게 보이는 곳이라 해맞이장소로 좋은 곳이다. <양산 17-3>구조목 이후 우측으로 내려가면 식사하기 좋은 소나무 공터를 지나면 이내 은수고개이다. <양산 10-5> <은수고개 ;↖ 천성산2봉 1.1 / →미타암 1.8> 우측으로 두 곳의 길이 있으나 진행은 좌측 사면 길로 진행하다가 <천성산 1-29>구조목을 지나자마자 갈림길 앞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넓은 공터가 있는 벤치쉼터와 임도와 맞닿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평산임도7 ; →한일유앤아이아파트 5 / ↓은수고개 0.5 / ←천성산2봉 1.2> <천성산 1-30> ► 천성산 2봉... 조망 좋다~~~ .임도 무시하고 좌측으로 난 산길로 오르면 전망바위(*↑) 올라 화엄늪을 잠시 감상하고 다시 진행하면 우측으로 난 임도와 다시 만나지만 무시하고 산길로 더 가면 좌측으로 난 바위전망봉에 올라선다. 평평한 암반에 넓고 조망이 좋다. 화엄벌, 영남알프스의 마루금, 천성산 2봉, 동해바다가 바라보이는 곳이다. 곧 이어 바위군으로 이루어진 천성산 2봉에 올라서면 커다란 정상석이 반겨준다. <천성산2봉 (비로봉) 855m>정상석 조망 역시 조금 전 본 모습 그대로이다. 바위암봉으로 이루어진 천성산은 주변의 조망이 좋아 일출 및 낙조대로서의 역할을 한다. “천성산은 한반도 내륙의 산봉 가운데 동해에서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반도 육지 해안에서 가장 빨리 새해 일출을 맞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과 직선거리 23.5km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그 사이 천성산에 비해 낮은 산자락들이 잔잔하게 깔려 동해가 빤히 바라보이기 때문이다. 북서쪽 가지산(1,240m)이 가장 빨리 일출을 볼 수 있는 산봉이지만, 산자락에 햇살이 가려 실제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천성산 정상이라고 한다(천성산 새해 일출 시각 문의 대전천문대 전화 042-865-3332)” ► 갈림길 3곳 .정상석 뒤 건너편에 있는 바위군에는 태극기 표석이 박혀있으며 <양산 11-8> <↓천성산 1봉 2.7 / ↑영산대 3.7 짚북재 1.8 / ←내원사 2.8 / →소주동 3.4> 이정표가 있는 곳에 바로 좌측으로 내려가면 내원사이고 우측은 소주동이다. 직진하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천성산 3-7>지점 영산대 갈림길(“Y)을 지나 바위전망봉을 올라 천성산 2봉을 구경하고 난 후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차례로 <천성산 3-5>부터 <천성산 3-1>지점을 지나면 중앙능선 갈림길(-↑)이다. <천성산 2-20-가><양산 11-7> <↓천성산2봉 0.9 / ←내원사매표소 4.1 중앙능선 / ↑짚북재 0.7 공룡능선> ► 집북재, 짚북재...어느 표기가 맞는지... .공룡능선으로 향한다. <천성산 1-32-가>지점을 지나자 공룡능선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지나 여러 차례 계단을 내려가면 집북재(짚북재) 안부4거리이다. <집북재 ; 양산 16-5> <↓천성산 2봉 1.6 / →노전암 4.2 / ←성불암 2.0 / ↑공룡능선 0.6> 원효가 여러 사암에 흩어져 있는 1천 제자들에게 화엄강론을 펼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으려고 북을 쳤다 전하는 곳이라 하여 집북재라고 한다. 이제부터 진짜 공룡능선으로 향하는 지점이다. ► 공룡능선 시작.. .집북재에서 직진하여 한차례 오르면 639봉 직전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가면 <천성산 1-25>지점인 안부로 내려 선 후 다시 오르면 <양산 16-4>지점 681봉(또는 676.9봉, 668봉...지도마다 높이가 다르게 표시)에 올라서니 아직까진 공룡의 실체는 안 보이고 두 개의 봉우리만 살짝 넘은 것이다. 681봉을 3분여 내려가면 직벽바위를 만나게 되는데 밧줄 타고 직벽바위를 올라서면 바위 및 암릉이 짧게 나타나면서 공룡능선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싶더니 별 특징 없는 작은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자 바위밧줄下 구간을 지나 <천성산 1-20>지점을 지나 조그마한 바위터에서 금방 지나 온 바위밧줄下 구간을 바라본다.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이름만큼이나 공룡의 바위능선은 아닌 듯...... ► 바위 밧줄 구간 .. 주의 .<천성산 1-19>지점을 지나자 바위밧줄 下구간 2곳을 연속으로 지나니 숏다리가 조금은 원망스럽네... 다시 <천성산 1-17>지점 안부로 내려선 후 다시 올라 간 <천성산 1-16> <양산 16-3>지점 590봉 바위 옆으로 진행하여 잠시 내려가다 커다란 바위 옆으로 내려가자 바위밧줄 下구간을 통과하여 안부로 내려 선 후 다시 올라간 392봉 <양산 16-2> 지점은 암봉이 아닌 토봉으로 느껴지는데 밑으로 내려가자마자 그 느낌은 확 다르다.... 짧은 암릉이 나타나다 밧줄 下구간을 지나자 직벽바위 밧줄下 구간이 거의 수직이다. 공룡능선 바위 중 최고 난이도가 있는 곳이라 단체산행시 정체가 심할 것 같다. <천성산 1-10>지점을 지나 다시 올라가니 돌탑이 있는 330봉이다. <양산 16-1> 여기서 뒤돌아 본 392봉 직벽바위는 꽤나 아찔해 보이네... 공룡능선 막바지에 짜릿함을 느끼는군... ► 공룡능선 꼬리를 내리고... .<천성산 1-9>지점을 지나자 두갈래 갈림길에선 어느 쪽으로 가든 다시 만나게 되고 곧 합류한 두 길은 <천성산 1-8>지점을 지나 다시 밧줄下구간을 지나고 슬랩바위 2곳을 가로질러 내려가면 임도에 안착하게 된다. <천성산 1-7> <→(노전암 방향) 짚북재 4.7 / ↓공룡능선 짚북재 2.9 / ←(성불암 방향) 짚북재 2.7> <천성산 등산 안내도> ► 임도 따라 주차장으로... .좌측으로 철문 있는 다리를 건너 산하동계곡 옆 임도 따라 진행하면 화장실, <천성산 1-4>지점을 지나면 다리 건넌 지점이 성불암 입구 이정표가 있다. <성불암 입구 ; ↓(노전암 방면) 천성산2봉 6.8 짚북재 5.1 / ↖(성불암 방면) 천성산2봉 4.5 짚북재 2.8> 계속 산하동계곡과 함께 가는 임도를 따라 <천성산 1-2>, <천성산 1-1>지점을 지나면 에어청소기로 복장을 정리 후 다리 건너면 주차장(화장실 쪽)에서 마무리한다. ▼ 산행 사진 ▼ .홍룡사 주차장  종 모양으로 유명한 화장실  주차장 입구엔 <주차장 / 홍룡사(폭포) / 천성산 원효암> 이정표 푯말  주차장에서 포장길로 이어지는 홍룡사(폭포) 방면이 아닌 반대로 내려가서 콘크리트 다리인 홍룡교 직전 우측에 들머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 옆에 큰 고목과 그 아래 계곡이 있다. <화엄늪 2.9 / 원효암 2.6 홍룡사 0.9> 화엄늪(2.9㎞) 방향이 들머리이다.  계곡으로 내려서면 오른쪽 전방으로 두 갈래 물이 합쳐지는 지점 그 사이로 산길이 열려있다.  홍룡사는 신라시대 원효가 '낙수사'란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절의 유래에서 밝히고 있다.  홍룡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홍룡사 대웅전을 지나 수정문을 통과하자마자 좌측으로...  수정문을 통과하자마자 좌측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통해 홍룡폭포의 하단부를 보면서 올라가면 수십 m 높이의 홍룡폭포가 위용을 드러낸다.   수십 m 높이의 홍룡폭포가 위용을 드러낸다. 물이 쏟아지는 폭포 왼쪽의 암벽은 관농대라 불린다.  폭포 아래  화엄늪을 향해 올라가는 길은 뚜렷하고 널찍하게 나있으니 오르기만 하면 되겠다.   좌측으로 두드러지게 보이는 봉우리가 매봉(선암산)이다. 마치 혹같이 솟은 봉우리이다.    소나무 쉼터(*↑)를 지나면 다시 등로 좌측 커다란 바위 위로 올라서면 전망바위(*↑)이다.   여기서 영남알프스로 이어지는 마루금도 뚜렷하다. .  시야가 탁 트이는 화엄늪 주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천성산 화엄늪 양산17-1>  화엄늪의 황금물결 억새밭이 눈앞에 좌우로 펼쳐진 광경을 맞이한다.    <화엄늪 습지보호지역> 대형안내문  원효암 갈림길(“Y)이다. <양산 17-2 ; ↓봉수대 / →원효암 / ↑천성산 1봉>말뚝이정표  군부대가 설치한 철조망을 따라...  뒤돌아 본 화엄늪  천성산 2봉이 바라보이고...  천성산 지뢰제거작전 안내문  소나무쉼터  소나무쉼터에서 본 천성산 2봉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 닿는다. <↓화엄늪 1.2 / →홍룡사 3.4 / ↖천성산제2봉 2.0>  잠시 사라졌던 억새군락이 다시 나타나면서 조망 또한 훤하게 보이는 곳이라 해맞이장소로 좋은 곳이다.  <양산 17-3>구조목 이후 우측으로 내려가면 식사하기 좋은 소나무 공터 은수고개이다. <양산 10-5> <은수고개 ;↖ 천성산2봉 1.1 / →미타암 1.8> 넓은 공터가 있는 벤치쉼터와 임도와 맞닿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평산임도7 ; →한일유앤아이아파트 5 / ↓은수고개 0.5 / ←천성산2봉 1.2> <천성산 1-30> 다시 진행하면 우측으로 난 임도와 다시 만나지만 무시하고 산길로.... . 좌측으로 난 바위전망봉에 올라선다. 평평한 암반에 넓고 조망이 좋다. 화엄벌, 영남알프스의 마루금, 천성산 2봉, 동해바다가 바라보이는 곳이다. 천성산 2봉  곧 이어 바위군으로 이루어진 천성산 2봉에 올라서면 커다란 정상석이 반겨준다. <천성산2봉 (비로봉) 855m>정상석  <천성산 3-7>지점 영산대 갈림길(“Y) 바위전망봉을 올라 천성산 2봉을 구경하고... 중앙능선 갈림길(-↑)이다. <천성산 2-20-가><양산 11-7> <↓천성산2봉 0.9 / ←내원사매표소 4.1 중앙능선 / ↑짚북재 0.7 공룡능선> <천성산 1-32-가>지점을 지나자 공룡능선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지나...  집북재(짚북재) 안부4거리이다. <집북재 ; 양산 16-5> <↓천성산 2봉 1.6 / →노전암 4.2 / ←성불암 2.0 / ↑공룡능선 0.6> 681봉을 3분여 내려가면 직벽바위를 만나게 되는데 밧줄 타고 직벽바위를 올라........ 바위밧줄下 구간. <천성산 1-20>지점을 지나 조그마한 바위터에서 금방 지나 온 바위밧줄下 구간을 바라본다... 바위밧줄 下구간 2곳을 연속으로 지난다... 바위밧줄 下구간을 통과  직벽바위 밧줄下 구간이 거의 수직이다. 공룡능선 바위 중 최고 난이도가 있는 곳이라 단체산행시 정체가 심할 것 같다. 돌탑이 있는 330봉이다. <양산 16-1>.. 돌탑이 있는 330봉에서 뒤돌아 본 392봉 직벽바위는 꽤나 아찔해 보이네... 다시 밧줄下구간을 지나고... 임도에 안착하게 된다. <천성산 등산 안내도>. 산하동계곡 옆 임도 따라 진행.  화장실, <천성산 1-4>지점을 지나면 다리 건넌 지점이 성불암 입구 이정표가 있다.     <천성산 1-1>지점을 지나면 에어청소기로 복장을 정리 후 다리 건너면 주차장(화장실 쪽)에서 마무리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