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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인 추억 김정 지음 | 기파랑 | 2018년 8월 | 19,500원
원로서양화가 김정은 파울 클레가 19세부터 쓴 일기장에서 미술 분야 인문학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한국 작가에 대한 글ㆍ그림의 기록을 인문학적 연구의 자세로 실천해왔다. 그렇게 꾸준히 쓴 한 두 줄의 글은 4-50년의 세월과 함께 쌓였고 마침내 책으로 묶였다.
지은이 | 김정
원로서양화가. 1940년 서울 생. 경희대 및 대학원 서양화 전공 졸. 독일아우스부르그대 석박사 융복합과정 공방작업 4년 마침(지도교수 prof. H. Sant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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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의 정체 윤난지 지음 | 한길사 | 2018년 8월 | 38,000원
미술은 미술이 무엇인지 말하는 언어이며, 즉 한국 현대미술이 무엇인지를 말하는 언어가 한국 현대미술이라는 서문으로 시작된다. 본문의 정체 찾기 과정을 더듬어가다 보면, 한국 현대미술에 미친 두 가지 영향이 자연스레 드러난다. 그것은 한국의 현대사와 주변부 미술이다. 대표적으로 근대화 과정에서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한국적 민주주의’를 지향한 유신체제의 영향이란 시점에서 앵포르멜과 단색화를 해석한다.
지은이 | 윤난지
1953년에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와 동대학원 사회학과, 미술사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회 회장 및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장을 맡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석주미술상 (2000, 평론 부문), 석남미술이론상(2007)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