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July 10th Sunday:
Today is the Sketch Activites Day with Korea Outdoor Painter Association Members , Drawing is the Sanasa Valley in Yangpyeong , 57km distance , take one and a 20 minutes by bus.
오늘 날짜가 7월10일 일요일.야수회( 한국 야외 수채화회 약자)가 2022년 상반기 종강 스케치날로 특별한 날입니다..다음주 일요일 부터 8월말까지 두달동안 하계방학(?)이고 9월 첫째주 일요일날에 2022년 하반기 개강하여 보통 11월말까지 그림그리고 12월부터 동계방학을 길게 3개월 가량 방학이고 내년 3월달 부터 야외 스케치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서울에 사생단체가 이러한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토요화가회만 7월달 / 11월달도 스케치를 하여 다른곳보다 2개월 더 버스타고 사생활동을 합니다.
사생단체는 보통 춘하추동 4개절때 연휴 사생이라하여 1년에 평균 2번, 짮게는 2박3일 길게는.4박5일 일정으로 지방으로 가는 활동을 합니다.
나는 지난 4월달 3박4일 토요화가회로 ( 부여, 고창, 변산, 담양, 단체 버스) 다녀 왔고 5월달은 2박3일 일요화가회로 ( 속초, 양양, 개별 승용차)다녀 왔습니다.
일요일 사생하는 현대화가회가 8월 8/25~8/29 4박5일로 백령도 계획이고, 이곳 야수회는 가을에 3박4일 연휴사생 계획이라 합니다..나는.가능한 시간과 여건이 맞으면 모두 참가할 생각!!
야수회는 해외사생을 활발히 잘하는 곳으로 유명해서 내가 야수회 가입계기가 바로 해외사생 이었습니다. 2017년 중국 운남성 4박5일, 2018년 남인도 4박5일을 아주 멋지게 했다...최근 2년간은 코로나 19로 해외사생을 모두들 못했는데..내년 2023년 부터는 다시 시작할 것같아 기대가 큽니다.
오늘 야수회는 상반기 마지막 스케치로 평소와는 다르게 버스 45인승 두대를 동원해서 갑니다. 사나사 도착하면 임시 이사회를 하는데 안건이 바로 연휴사생 토의 결정( 시기, 장소)
그리고 오늘 점심은 백숙으로 고가 메뉴로 오늘 버스비 15,000 원 + 점심 16,000원= 31,000으로 보통때 25,000원보다 많은데.. 보통 백숙 1인분에 20,000원 이상인데...야수회에서 지원해서 먹는 것입니다. 오늘도 회장 , 고문님 두분이 각각 10만원 기부해서 주류도 편하게.점심때 반주하게 되었습니당~ ㅎ
오늘 종강 스케치 이벤트로;
*플리마켓을 엽니다~
-아트상품, 미술용품, 악세사리, 가방, 옷 ,모자, 식품, 그림, 등
-물물교환, 저렴한 판매, 찬조물품도 받습니다~
( Flea Market : 사용하지 않는 중고품 등을 갖고 나와 매매나 교환을 하는 시장으로, ‘벼룩시장’이라고도 한다. 이는 작가나 예술인 등이 자신의 창작물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구별되는 개념으로, 최근에는 플리마켓과 프리마켓이 합성된 플프마켓도 등장했다.)
ㅎㅎ 나도 내가 즐겨마시는 1회용 추출 원두커피 10개 들리.2box.+.카누+ 메뉴커피 준비해서 팔아볼까합니다...엄청 저렴하게~ ㅎ
박명애 화가님 크로키 두점에.5만원에 건졌고...나는 커피5개 모두해서 1만원에 떨이로 팔고......
윤혜언화우님의 작품 도마, 캄포 큰도마는 4만, Wallnut Tray는 3만 도합 7만원으로 작가작품으로 오늘 득템했습니당^^
닭백숙과 닭도리로 점심상 푸짐하게 먹고...소주 맥주도 건배했습니다.
점심후 디저트로 수박을 진짜 시원하고 맛있게 두손에 한개씩 들고...
1시간 점심 즐기고...스케치 시작.. 오늘 이곳은 일요일날 가족들이 와 사이클 동호회, 동창모임등 북적이었다...계곡에 내려가 물에 발담그고 그리는 분들 바캉스 제대로 즐깁니다.
2시30분 60% 완성.. 물놀이 하는 두사람 집어넣어야 하는데....대략 인물 두사람 넣고 대충 마무리 3시반!!
4시에 작품 품평회 마피고 4시15분 출발하여
54km 거리 갑니다. ETA 18:00 pm
지금 시간 4시반인데 온도는 33도! 오늘 비록 물가에 왔지만 계곡까지 내려가 그림 그리기에는 바위 위를 가니 위험해서.. 그늘에서 그렸는대.. 정말 후덥지근한 최고로 더운날!! 이런날 그림도 하지 얂고 귀가하면 무척 개운치 못하는데...완성도 높지 않지만.. 한장 그리고 가니.. 스스로 대견한 기분입니다!!
화우님들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9월 하반기 개강 스케치때 반갑게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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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 인터넷 검색함 정보 임의로 재 편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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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asa Buddhist Temple 사나사 사찰
서울에 사생단체들이 스케치 자주 가는 사나사 계곡을 통해 이름을 알게된곳.. 오늘에야 사나사 불교사찰을 가봅니다..입구에 가니.. 양평에 물흐르는 계곡이 좀 생소합니다만...북한산성같은 계곡이 나오고 계곡주변에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식당가를 지나 계속 올라가니 길은 좁고 차량으로 교행하기 어려운 길로 2km 더 불안해 하면서 올라가니.. 일주문이 나오고 가운데로 차량이 통과하게 되었네요...
용문산의 오른쪽에는 용문사가 있고 왼편에는 사나사가 위치. 산을 중심으로는 두 사찰이 거리가 가깝지만.. 도로상으로는 뺑 도는 코스라 먼 거리 입니다.
건립 역사도 천년 이상( 고려시대) 오래되었고 사찰 규모도 꽤 큰 느낌.
사나사 명칭과 관련이 있는듯한 설명이 있었다:
"용문산에서 흘러내리는 용천은 옥같이 맑고 투명하며, 용천은 곧 미르내라 불렀으니 절골이라는 뜻이다. 그 용문산 자락에 안긴 사나사는 비로자나 법신부처님이 상주해 있다"
일주문 관련:
서울 삼성동에 봉은사에는 일주문이 지금은 없다 , 지금의 코엑스 자리에 일주문이 있었고 그곳에서 조선시대때 승가고시를 치루었다 ( 서산대사, 사명당이 모두 이 승가고시 출신 )
서울 봉은사의 일주문을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제가 봉은사을 2011년 부터 다녔으니 더 오래전 일이네요...
키가 훤칠하게 커서 맞배지붕이 더욱 견고해뵈는 일주문이 이었다.
서울 봉은사는 보통 사찰의 두번째 문( 사천왕문)으로 시작합니다..강남 지역 개발 목적으로 많은 면적( 코엑스 부지등)이 서울시로 편입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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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사 :
제25교구본사인 봉선사(奉先寺)에 속해 있다. 용문산의 주봉인 백운봉의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923년(태조6) 고려 태조의 국정을 자문한 대경국사(大鏡國師) 여엄(麗嚴, 862~929)이 제자 융천(融闡)과 함께 세웠다고 전해진다. 창건 당시 비로자나불상과 오층석탑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1367년(공민왕 16)에 태고 보우(太古普愚)가 140여 칸 규모로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모두 불에 타 없어졌다. 1907년 의병과 관군이 싸우던 중에 모두 불에 탔다. 이후 법당과 조사전을 지으면서 사세를 일으키고자 하였으나 한국전쟁이 일어나 다시 사찰이 불타버렸다. 1993년에 정면 3칸, 측면 3칸의 대적광전(大寂光殿)과 정면 3칸, 측면 2칸의 미타전을 새로 지었다.
대적광전 앞마당에는 삼층석탑, 사나사원증국사석종(경기도유형문화재 72), 사나사원증국사석종비(경기도유형문화재 73)가 있고, 대적광전 오른쪽에는 석조미륵여래입상이 서 있다. 절에 들어오는 길목에는 수도산 봉은사의 일주문이 옮겨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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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생한 사생후기 넘 멋집니다. 플리마켓 사진을 잘 못찍었는데 선생님께서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프리마켓 참여 못해 아쉬웠어요. 놓
좋은 이벤트였던 거 같습니다. 벌써 가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