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구매한 인도네시아 만델링으로 3회정도 로스팅 연습후 몹쓸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래서 GSC코리아에서 생두를 싸게 팔길래 질렀어요.
코스타리카 SHB 따라쥬,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워쉬드 G2, 브라질 산토스 NO.2 요로케 각각 1kg씩 2kg ^^
어제 철기씨가 집에 없는 틈을 타서...기회는 이떄야 !!! 하고 다 볶아보기로 했어요.
후딱 후루룩 주린배를 채우고, 빨레 돌려놓고, 브라질 산토스부터 요이~땅!!
열심히 엎드려서 핸드픽을 했어요. 엎드려서 했떠니 어께가 무지 아팠어요.
이깟 아픔 따위~결과물이 좋다면 싹 잊어주겠어!!!^^
나름의 사전조사를 해보니 브라질 산토스는 시티 로스팅이 가장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티로...해본다고 해봤어요^^
오호호호~나름 만족!!!
150g달아서 핸드픽 하고 나니 130g정도...(결점두와 피베리를 걸러냄) 로스팅을 마치니 110g정도 되드라구요~
다음은 코스타리카 SHB 따라쥬. 요 아이는 조밀도가 정말 좋은 아이래요.
핸드픽을 마친 싱싱한 상태. 이것도 엎드려서 하다보니...이쯤되니 대략...어께에 오십견 오는 느낌??ㅋ
이아이는 높은 조밀도탓에 뜸들이기가 필수래요. 그래서 뜸 들이는데 공을 들였어요.
그리구...수분날리기를 잘해야 한데요. 그렇지 않음 풋내와 떫은 맛이 날아가질 않는데요. 고것도 신경을 좀 썼어요.
이아이도 150g 달아서 핸드픽하고 나니 135g, 로스팅 후에는 115g 되었네요.
나름 만족합니다!!!
이제 3일간 눈 빠지게 기다리는 것만 남은듯^^
마지막으로 시티와 풀시티 비고샷!!!
여러분...다들 맛보러 오세요~~!!! 항상 기다리겠어요!!!!헤헤헤~
P.S: 쿨바람 형님!!! 언제 오시나요?? 냉정하게 평가 해주실 그날을 다소곳이 앉아서 기다립니다.
첫댓글 뒷정리도 좀 하시죠...ㅡㅡ;;
그날은 급하게 나가느라 못한거에요!!
ㅋㅋㅋ
철기 씸기가 좀 불편한모양이구면,,,,,
정리정돈은 확실히 ,,,ㅎㅎㅎ^^&
몰라요~철기씨 미워용!!
오호~ㅋㅋ언제 가서 맛좀 봐야겠군^^
기다리겠 사와용!!
커피색갈이 이쁘군요..ㅋㅋ..근데 왜 난 "형님" 이 되었나용?ㅋㅋ
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하는...ㅋㅋㅋ 혼자 해외나가시면 형님 되는거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