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 탄핵안가결에 따른 긴급간부회의 개최
-12월9일 오후9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시민안정 대책 논의-
이근규 제천시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관련해 9일 오후9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심야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금일 오전 국회를 방문하여 비상 자치단체장회의에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이시장 주재로 개최된 심야 긴급회의는 실·국·과장을 비롯한 시 5급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비상근무 태세 확립과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통과에 따라 일부 국정 공백과 함께 당분간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천시 1,000여 공직자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시설에 대한 동절기 재난·재해대책과 Al근무 등 시정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근무 태세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태로 서민 경제 위축 등 민생 경제가 침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시민이 느낄 불암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시는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동절기 취약계층대책반을 구성해 공무원 비상 태세를 구축해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시민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