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우리 해피존 식구들~^^
모두 모두 조심히 귀가하셨지요?
저는 글을 잘 못쓰는 사람이지만 어제, 오늘의 감동과 벅차오름을 알리고 싶어 글을 남겨요.
각자의 지역에서 매일 정성스럽게 청소년들을 만나며 분주한 하루 하루를 보내시면서도 종사자
워크숍의 의미와 이 곳이 마땅히 우리가 함께 할 자리임을 아시고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저는 참 행복한 1박 2일을 보냈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우리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위로하며 공감하고..이틀동안 우리는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정작 청소년을 만나며 느끼는 고민을 나눌 벗이 없어 외롭기도, 힘들기도 했는데 눈빛만 보아도 이 마음 헤아려주고 따뜻한 포옹으로 힘을 주는 동료들의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에너지가 생겼습니다.
이번에 참석해주신 까르페디엠, 더불어숲, 무지개빛청개구리, 민들레꽃피우기, 사과나무, 아람, 웃음만땅, 인디고아이들, 찬란한미래, 한림, 행복스케치, 블루비전, 새움터 선생님들..관계맺기 강의해주신 함께 식구들 mc용 선생님, mc뚝딱, 늘 해피존 곁에서 지지해주시는 영원한 짝꿍 선희선생님..그리고 해피존 네트워크의 홀로서기와 10주년을 축하해주신 이경림 대표님, 꿈두레 교육해주신 오일화 선생님..다시 생각해도 따뜻하고 잊고싶지 않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교류하며 에너지 얻어서 청소년들 으쌰으쌰 만나고 서로의 귀중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기로 해요^^ 워크샵을 통해 마음이 따뜻하고 포근해졌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걸 느끼고 제가 이 곳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확인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선생님들.. 그리고 사랑합니다 해피존..♡
1318해피존 까르페디엠 김현정선생님 글을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