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마을道의 시대가 왔다
道를 정의할 때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삶의 건너가는 방식이라고 하고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기존의 유림은 하늘의 도를 따르고 인간사회도 聖君을 중심으로 유지해 나가는 것을 제시하였다. 현대 민주주의는 누구나 어떤 지위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있다. 한개인이 절대적 위치에서 권한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현실적으로는 지금도 독재국가가 있어서 절대권력을 휘둘러 사회를 지배하고 있기도 하다.
일단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마을道를 이야기해보고자한다. 자신이 원하는 삶, 이것을 더욱 성장시키고자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이것은 개인의 노력과 다른 사람과의 협조에서 가능할 것이다.
大道無門이라 하는데 큰道는 개방적이고 수용적이어서 마을道도 大道로서의 작용이 있다. 컴퓨터와 휴대전화, 자동차, 인공위성, 우주선등으로 우리의 공간은 계속해서 확장되어가고 있다. 작은 동네에서도 화성탐사선 로버의 활동이나 외국뉴스등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
농업사회에서 협동하며 살던 시기에서 지금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며 재화와 용역을 생산한다. 그러나 서로 도와가며 필요한 것을 제공하고 또 받아서 하루하루 생활해나아간다. 요즘 마을에서의 삶은 경제위주로 생각하기 쉽게 되어 있다. 여기에 의존하여 생활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두레와 품앗이등 공동작업과 일대일 무상노동의 기회가 거의 없다.
그러나 인류는 하늘아래 땅위에 살고 있고 이것은 영원한 진리이다. 하늘, 땅과 도와가며 大道를 펼치는 마을道의 시대가왔다. 이것은 시대적 요구이며 道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마을道는 특정인물이나 이념을 절대화하지 않고 천지인이 조화롭게 지내도록 마을에서의 천지인관계맺기에 집중한다.
1. 마을에서의 시간, 공간
어떤 존재도 시간과 공간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24절기에 따라 이것을 확인하고 이에 맞추어 생활해왔다. 곧 해, 달, 별이 중심이 되어 시간과 공간의 중심으로서 우리와 함께한다. 이것은 의식의 뿌리로서 우주와 하나되는 차원의 단계이다.
시간이 바뀌며 공간도 변하고 하늘의 도를 읽어서 우리는 일해나아긴다. 요즘 농촌에서 시설하우스재배로 작물을 키우지만 큰범위에서는 시간변화를 받아들이고 있다.
시간의 변화에 따라 땅에 맞는 작물을 가꾸고, 일반인들도 직장을 다니고 하루하루 살아간다. 天道가 있다는 것은 불변이다. 마을에서 시간과 공간속에서 천지인의 조화로움을 이루어 내는것이 마을道이다. 이것은 부단한 노력과 順理를 현실화 시키는 노동과 의지가 있어야한다.
2. 하늘두레, 하늘품앗이
하늘도 우리와 함께하는 動力體이기에 하늘과 공동두레로서 일할수 있다. 하늘 품앗이 또한 마찬가지다. 하늘의 뜻을 살피며 노동의 이익으로 이웃과 함께하며 연대하는 것이다
3. 천지인 네트워크
작은 먼지 하나라도 위치가 있고 방향이 있다. 일체만물이 연결되어 우주를 구성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에 손을 내밀고 연결될 때 마을道의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이 네트워크는 새로운 관계이며 계속해서 스스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강화해야한다. 그러면 마을道는 천지인 네트워크의 중심으로서 바로 서게 된다.
우주마을道 실행
4. 천상천하 마을순례
天천. 하늘
우리나라에서는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중심별로 삼는다.
地지. 땅
산과 물길, 들판을 체험하며 자연의 섭리를 체득
人인. 사람
역사적 인물, 옛사람, 현재이웃을 통해 마을과 생명의 연대 이해.
위와같이 천지인을 안내하고 전파하는 사람, 즉 靑巫가 마을에 살면서 천지인네트워크를 이룩한다.
5. 마을경
마을의 이야기를 표현한 글로서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진잠 마을경
진잠경
하늘과 땅 해와 달 별나무 바람이여
영원하라 무궁진잠 백제시대 진현 현 고려시대 진령현 조선시대 진잠현
온고지신 무궁진잠 아름다운 진잠
오늘 여기 우리는 감사하네
1985 유성구 진잠동 새 역사 시작하고 송정동 세동 방동 성복동 원내동 교촌동 대정동 용계동
너른 땅이 자리 잡아 일만 오천년전 인류가 달리던 들판에서 오늘도 땀 흘리는 농부님들 농자천하지대본이라 생명 지킴이라.
조선시대 대정1통 임효생 은 후손이 없어
마을에 전답을 희사하였네.
조대장 신상하 전답을 모두 마을에 기부하여 영원한 주민으로 남았도다.
땅속에 묻혀 있던 비문 해독한 양승률 박사 마을 이장은 정성으로 제사하여 그 뜻을 이었네.
나눔의 마을 대정1통이여 아름답게 빛나리.
원내 1통 원내2통 무연고묘지, 성심 정성으로 지금도 제를 올리네.
성북 3통 성북2통 성북1통 정월 보름에 거리제 산신제지내고, 원내동 거리 제1번 국도에서 펼쳐진다.
1959년 세동 교회 김원규 전도사 상추재배 권유하여 부자 마을 만들었구나.
진잠 별밭은 추성낙지 북극성이 떨어져서 우주 명당 되었다네.
도선국사 확인한 최고 길지요, 우암 송시열도 강학한 자광사, 탄허 스님 머물며 미래예언한 신비의 땅.
김구연 선생도 천명각에서 천문연구하고
잠을 자다 눈을 뜨니 외계인이 벽으로 들어오더라 선생이 동방예의지국에서 벽으로 들어오지 말고 문으로 들어오라 하니,
외계인이 이런 경우 처음이라 하며 문으로 들어온다.
지상에서 특별히 이곳 별 밭에 내려왔으니 이곳을 잘 보존하며 다시 돌아올 때까지 잘 지키라 하고,
산장산은 진잠의 진산이라.구봉산과 함께 진잠을 둘러서 마을을 수호하고,
백제성인 성북동산성은 역사의 증거이고 숨결이라.
누워있는 돌들도 듣는 귀가 있어 우리말을 알아들으리라.
용바위에서는 계룡이 나오고 바위에서 태어난 아이는 늠름한 장수되어 나라를 지켰네.
가뭄 들면 성북동 사람들 바위에서 기우제를 올리고,
빈계신은 암탉산이라. 마을을 품어 아늑하게 만들고 금수봉은 서쪽에 제일이라. 좌 빈계, 우도덕 하여 오수부동 이어간다 .
계룡 숫용추, 암용추 두계천이 갑천으로,
금곡천, 방동저수지, 세동천 성전천 화산천 진잠천이 이어지며 대전 역사박물관 우뚝하다.
송정동 안골 방동 빨래터 원내동 약수터 교촌동 돌샘골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쌍암약수터는 천연약수라.
오늘도 맑아라.
3000년의 고인돌은 최고 명당이라.
교촌동 칠성댕이 고인돌 내동 고인돌.
열세개의 고인들이 열을지어 땅을 바치네.
용머리 은진송씨 송권영, 성북동 지운양 송덕비,
방동 세동 해방기념 느티나무, 원내동 느티나무, 진잠동사무소 느티나무, 진잠초 팽나무.
진잠자연반듯 농산물, 세동 상추 백세밀, 송정동 방울 토마토, 무공해 쌀, 방동 딸기.
오늘 하루는 아침에 시작되고 밤이되면 맺음이라.
1년도 해가 떠서 시작이고 별이 떠서 그친다.
진숙열장, 타자 타자 오늘에 올라타자,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어서 가자 진잠으로,
열려라 새날이여.
신비한 나의 꿈, 너의 꿈, 우리의 꿈 환하게 펼쳐보자.
끝없이 끝없이,
생명이여, 생명이여, 이어간다.
진잠에서 꽃피우고 열매맺자.
진잠에서 꽃피우고 열매맺어나누자.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6. 천지인圖
7. 천지공헌활동
8. 하늘음식(발효. 로컬푸드)
9. 마을축제
24절기와 봄가을을 활용
10. 개풍.
마을풍류
풍미 ㅡ 로컬푸드
풍악ㅡ 음악. 풍물단
풍광 ㅡ 자연경관
풍속 ㅡ 전통계승
마을풍류는 이웃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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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마을제사
마을의 조상. 훌륭한 분께 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