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불법체류(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정부 합동 단속이 5월과 6월에 걸쳐 총 6주간 실시된다.
법무부·고용노동부·경찰청·해양경찰청 등 관계 부처는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간, 또 6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3주간 합동으로 불법체류자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단속 및 순찰을 위해 법무부 140명, 고용노동부 50명, 경찰청 50명, 해양경찰청 20명 등 총 260명이 동원된다.
정부는 국민들의 일자리 잠식이 심한 대규모 건설현장 및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해당 지역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해 불법체류자들을 적발해낸다는 계획이다.
법무부 출입국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은 총 160만9천670명으로 전년도 3월 147만873명보다 9.4%나 증가했으며, 이 중 불법체류자는 18만4천146명으로 지난해 3월(17만 9천846명)에 비해 2.4%정도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치다.
특히 법무부는 2014년에는 6만9천49명, 2015년 10만4천264명, 2016년 5만6천193명 등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체류기간이 만료되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불법체류자로 남게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재한외국인방송
첫댓글 한국에서 이 많은 불법체류자들을 한거번에 적발하면 돌려보낼건가요?아니면 벌검을 내고 계속 쓸건가요? 모두 돌려보내면 한국기업들은 제대로 돌아갈가요? 때때로 필요할때는 눈을 감아주고 필요가 없을때는 단속하면서 적발해놓는것 같아서요. 같은 동포라면서요? 한국정부에서 같은 동포들한테 상처주지 않는 좋은 대책을 찾아볼수 없나요?
당신도불법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