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소속 사단법인 '유라시아21'과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실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한국 외교의 과제'를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갖는다.
포럼은 김승동 유라시아21 이사장의 개회사와 이달곤 의원의 환영사,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축사에 이어 '러-우 전쟁의 현황과 국제질서의 변화'를 주제로 한 제 1회의(섹션)와 '러-우 전쟁 발발 이후 동북아 정세와 한국외교'를 주제로 한 제 2회의'로 나눠 진행된다.
박종수 유라시아21 부이사장이 사회를 맡은 제 1회의에서는 두진호 국방연구원(KIDA)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과 전봉근 국립외교원(KNDA) 명예교수, 이왕휘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발제에 나서고 박정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 연구위원과 제성훈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 이승주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제 2회의에서는 백주현 유라시아21 부이사장의 사회로, 김지운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정수현 공주대 윤리교육과 교수, 이대식 태재미래전략연구원 동북아협력및동아시아 연구실장이 각각 발제한다. 토론은 박인규 프레시안 상임고문, 서동주 유라시아정책연구원장, 이종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셕연구원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