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입니다.
지난 주까지 눈이 내렸는데 지금은 하늘은 맑고 따뜻합니다.
저는 겨울동안 쌓아둔 책들을 정리하고,
아이들과 함께 할 모임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동찬씨는 부지런히 도서관 안과 밖을 청소합니다.
민아 현아 보아도 새 학기를 맞이했습니다.
민아는 스무 살,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짜놓은 시간표대로 살고 있으며,
밤 10시 10분~ 40분 친구들과 연락으로 지지 격려 받고 있습니다.
현아는 고등학교 2학년, 기숙사에 들어가서 생활합니다.
현재 생활에 집중하며, 그때 그때 선택할 때
자신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바를 찾아 지냅니다.
보아는 초등학교 6학년,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입니다.
스키 배우고, 발레하고, 눈에서 뒹굴고,
영화보고, 책 읽고, 뜨게질하고 지냅니다.
놀 수 있을 때 열심히 놉니다.
우리 가족은 하나님 은혜 속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