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들판을 보며, 카페 창을 통해 오랜만에 푸르른 들판을 본다.초록색 들판을 보니 눈이 시원하고 마음이 넓어 진다. 저멀리 들판끝 도로에는 수많은 차들이 쉼없이 오간다. 세상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친다.
초록색 작물들이 불어오는 바람에 물결지며 너울 댄다. 드넓은 들판에 카펫을 깔아 놓은 듯 온통 녹색 세상이다. 풍요로움이 눈앞에 펼쳐지며 마음마져 넉넉한 느낌이다. 어린 시절, 이맘때 쯤 엄마 손을 잡고 외갓집에 가면
외갓집 앞이 이곳처럼 온통 푸르른 들판 이었다. 오랜만에 푸르른 들판을 바라보니, 함께 간 어머니와 반갑게 맞이해 주신 외할머니가 생각난다. 이미 고인(故人)이 되신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무척이나 그립고 보고 싶지만 뵐 수가 없다.
푸르른 들판을 보며 세월이 무상(無常)함을 새삼 느낀다.
외조모님과 어머님이 편안하게 영면(永眠)하시길 빈다.♧
♬ - Ocean Gipsy, Blackmore's Night
첫댓글
그러니요
시골전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니 정겹네요
역시 시골풍경의 나의 고향이여 ㅎ
장마인지 비가 자주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