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5. 10. 17-18
2. 장소 : 광양백운산 및 모교운동장
3. 참석인원 :
등산 : 김기진, 김원호, 김영호, 김종구부부, 김하식, 문영식, 박근주, 박대문, 백외섭, 서정국, 우승근, 이강장, 이상규, 이지호부부, 이채운, 이호걸, 정용호, 조기준, 조창호부부, 최기상부부, 김재경(남 21, 여 4, 이상 25명)
모교행사 : 김기진, 김원호, 김영호, 김종구부부, 김하식, 문영식, 박근주, 박대문, 백외섭, 서정국, 우승근, 이강장, 이지호부부, 이채운, 이호걸, 정용호, 조기준, 조창호부부, 최기상부부, 문장수, 이정수(남 21, 여 4, 이상 25명)
4. 경비 :
가) 수입 : 정기회비 16 x 30,000 = 480,000 원, 4 x 50,000 = 200,000 원, 1 x 10,000 = 10,000 원
소계 690,000 원
재경광주고18회 동창회 지원 2,000,000 원
총동창회장 반재경 후원 500,000 원
최기상 후원 45,000 원
문장수 후원 100,000 원
합계 : 3,335,000 원
나) 지출 : 김밥 75,000 원
물 12,650 원
점심 250,000 원
저녁 763,000 원
숙박비 280,000 원
아침식사 168,000 원
버스대여 1,200,000 원
광주 18회 동창회 지원 500,000 원
계 3,248,650 원
다) 잔액 : 전기이월금 4,950,325 원
당월 86,350 원
후기 이월금 5,036,675 원
5. 내용 :
1) 양재역을 7시20분 경에 출발하여 죽전에서 우승근, 정안에서 김기진을 태운 버스는 11시 30분 경에 동광양 한우관에 도착했다. 광양에 사는 김재경과 해남에서 아침에 서둘러 차를 몰고 온 이상규가 기다리고 있었다. 맛있는 광양 한우 우삼탕을 먹고 상규가 농사지어 가져온 유기농 무화과를 입에 넣으니 그 맛은 꿀 맛, 산행입구인 진틀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이 오후 1시
2) 서울에서 먼 곳이라 공기부터 다르다. 고로쇠 수액으로 유명한 만큼 등산길 옆에는 수액을 채취해서 내려 보내는 호스들이 여러 가닥이다. 맑은 날씨에 정상이 금방 다가갈 것 같은데 1,200 이 넘는 산이라서 실제로는 숨이 찰 정도로 급경사의 연속이다. 거의 능선에 도달하기 전에 마지막 나무 층계가 적어도 2-300 개는 되는 것 같다. 올라가서 정상에 오르니 멀게는 지리산 천왕봉 부터 반야봉과 노고던 까지의 웅장하고 긴 능선과 남쪽 바다와 섬들, 가깝게는 억불봉능선과 북쪽에 구례, 동쪽엔 섬진강 그리고 광양만이 내려다 보인다.
3) 정상에서 촬영을 하고 다시 신선대를 향하여 하산길, 신선대의 절경이 과연 이름값 한다. 내려오는 길도 급경사와 돌 길 여간 조심해야만 안전사고가 없을 것 같다. 거의 다 내려와서 맑은 계곡물에 발 담그는 그 상쾌감을 만끽하고 입구에 내려오니 오후 6시, 장장 5시간의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4) 다시 동광양 산고등어 횟집에서 자연산 회와 소맥 즐거운 시간이 진행되는데 이곳에 사는 김재경이 내년에도 꼭 다시 오면 접대하겠단다. 정말 고마운 생각이고 우리 다시 한번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상규가 농사 지어온 무화과 한 박스씩을 선물 받으니 정말 그 정성과 노력에 너무 고마움을 느끼네. 재경과 상규는 작별하고 순천으로 넘어와서 훌륭한 시설의 모텔에 몸을 뉘는데 일부 친구들은 노래방으로 가서 남은 회포를 풀고...
5) 다음 날 아침을 먹고 광주로 향하는 길에서 주암댐을 찾았는데 안개가 끼어서 처음에는 잘 안보이더니만 나중에는 그 마저도 벗어지고 고인돌 공원을 지나고 경치 좋은 길로 들어가니 억새풀이 장관, 모두 내려서 사진들 촬영하고 화순을 거쳐 광주로 들어 왔다.
6) 모교 운동장에 가니 반가운 광주 친구들 우리를 위해서 푸짐한 음식들을 준비하고 친구들은 껴안고 반가움을 표현하고 또 이정수와 문장수가 현장에서 조인하고 모두들 고3이 다시 되었는데 총동창회회장인 반재경과 떡, 소주, 맥주, 막걸리, 돼지고기 및 김치안주, 마른 안주 등 바리바리 싸 주고 준비한 나영길회장과 정찬백총무 그리고 광주 친구들 모두 고맙네. 친구들과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을 뒤로 하고 오면서 정안휴게소에서 질펀하게 앉아서 맥주와 안주를 비우고 나머지는 또 각자에게 싸 주었다네. 그랬더니 갈 때 보다도 훨씬 더 무거운 귀가길이 되었네 구려. 내 년에 또 만나세.
7) 후원해 준 재경 동창회 회장, 총무 그리고 반재경, 문장수, 최기상께 감사 드립니다.
-끝-
첫댓글 서듬회 회장님 총무님 수고 많았어요ㅉㅉ
덕분에 멋진 구경 잘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후원을 해주신 친구들에게 감사해요 ㅎㅎ
김영호 모싯잎떡도 이강장 아이스크림도
정말 맛있었어요 ㅉㅉ
기준 사장님께서 이것 저것 캔디를 귀경길에서도 간식으로 잘 챙겨 드신 모습이 넘 건강해 보였어용...
캔디를 많이 챙겨줘서 고마워 ㅎㅎ
매월 첫째 일요일인 정기 산행일이 아닌 데도 불구하고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줘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산행과 광고인 한마당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친구여러분
다음 정기산행에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납시다.
회장단 고생많이 하셨습니다..덕분에 즐감 좋은시간 보냈습니다.
다 여러분들이 도와준 덕택으로 무사이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광주친구및사모님들...대접잘받았슴니다...내년에도 건강하게 상봉하십시다..수정이..
다들 수고하셨고
즐거운 나들이 되었군요
준비하신 회장단과 여러분
감사합니다
날씨좋고 사람들 정겹고 음식 만난 즐거운 1박2일 이었네 서울서등회 회장단 광주 친구들 수고 많았네
부부동반하여 자리를 빛내준 여러 친구들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집행부 수고 하셨나이다.
몸도 불편한데 불구하고 정상까지 함께해준 친구부부께 감사드리네!
모처럼 1박2일의 뜻깊은 나들이 이었습니다. 서등회 회장,총무,광주집행부와 친구들이 있어 가능했던 것 같네요. 진심으로 노고에 감사합니다.
1빅2일 친구들과의 여행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납시다 수고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