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1월 8일(월). 음력 2023년 11월 27일.
“노련한 여행자는 늘 나침반을 지니고 다닌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일단 꺼내놓으면 금방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길을 잃지 않도록 도운 가장 중요한 안내자는 기도였다.”
- 제임스 패커, 『나이 드는 내가 좋다』
647 (신라 선덕왕 16년) 선덕여왕 세상 떠남
- 서라벌 신유림 도설천에 왕릉(사적 제182호)
1895 (조선 고종 32) 동학혁명 지도자 '김개남' 장군 전주감영에서 참수
- 한번 죽은 시체의 목을 다시 베는 육시형 당함
1932 '이봉창' 의사, 도쿄에서 일본 왕에게 수류탄 저격 의거
- 1924년 형과 함께 일본에서 철공소에 다니다 독립운동을 결심
- 1931년 1월 상하이임시정부를 찾아가 노동자도 독립운동을 할 수 있는지 묻자 '김구'가 애국단에 가입시킴
- 1931년 12월 2일 일본왕 암살을 선서하고 수류탄 2개를 갖고 일본에 건너간 '이봉창'은 만주국 괴뢰왕 '부의'와 함께 도쿄 교외의 연병장에서 관병식 마치고 돌아가는 일왕 '히로히또'에게 수류탄을 던졌으나 실패
- 1932년 10월 10일 이찌가야 형무소에서 33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침
1936 연희전문 농구단, 전일본남자농구선수권대회 우승
1963 한미군사협정 체결
1965 국무회의, 베트남에 국군 2천명 파병 결정(1월 26일 국회 동의)
1966 '김두한' 의원, 한국독립당 내란음모사건 관련 혐의로 구속
1974 긴급조치 1호(헌법논의 금지), 2호(비상군법회의 설치) 선포
- 헌법재판소는 헌법을 비판하면 법관의 영장 없이 체포돼 군법회의에서 재판받도록 한 긴급조치 1호와 2호 위헌 판결(2013년 3월 21일)
1975 남북조절위 제9차 부위원장 회의에서 서울 측 북한에 우편물교환 제의
1980 북한 평안북도 의주 부근에서 진도 5.2 지진
- 당시로선 한반도 역대 최대 규모 지진
1981 한국미술 5천년전 미국 뉴욕에서 개막
1981 사회보호법 시행령 공포
1984 북한 ‘김정은’ 태어남
1985 이라크 공군, 이란 영해서 한림해운 소속 '마리너'호 미사일 공격
1992 일본군 위안부(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수요시위 시작
-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처음 열린 수요시위는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열림
- 2006년 3월 15일에 700차 시위는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함께 열림
- 2011년 12월 14일 1000차 수요집회
- 세계최장기간 집회 기록
1993 국립교육평가원, 독학사 147명 첫 배출
1994 서울 제2기 지하철(6, 7, 8호) 공사 착공
1995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1997 KEDO(한반도에너지 개발기구), 북한 경수로 건설부지 의정서 서명
2005 칠곡 면장갑 제조공장 ‘(주)시온글러브’ 화재 발생. 4명 사망, 7명 부상
- 직원 217명중 80명이 장애인으로 최고의 장애인 고용 우수회사
- 장애인 중 30명은 타지역 출신으로 기숙사에서 생활
- 변악기 폭발에 의한 화재가 기숙사로 옮겨 붙어 피해가 컸음
- ㈜시온글러브는 화재 이후 경영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2005년 8월 3일 최종 부도처리됨
2009 인터넷 경제대통령으로 불린 누리꾼 ’미네르바‘ 긴급 체포
2014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1억400만 건 고객 정보 유출 사실 한겨레가 보도
2015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모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4살배기 아이를 폭행하는 사건 발생
2019 소트트랙 '심석희' 선수,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 사실 밝히고 고소
2021 서울중앙지법,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할머니 12명에게 1억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
1324 이탈리아 탐험가 ‘마르코 폴로’ 세상 떠남(1254년 9월 15일 ~ )
- 아시아 국가 거류 시절의 여행담인 ‘동방견문록’ 저술
- 중국 학자들은 허위라고 주장하지만 학계에서는 그의 동방 여행에 대해 사실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임
* 중국 역사학자들의 동방견문록 허위 추정 근거 :
- 만리장성, 중국의 기술이나 관습 등에 대한 언급이 없거나 미흡한 점
- 동방견문록에는 ‘마르코’가 ‘쿠빌라이 칸’을 알현했고, 황제의 칙사를 지냈다고 하나 중국 문헌에는 그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는 점
- 동방견문록에 있는 ‘마르코’의 여행경로는 실제 추적이 불가능하다는 점
- 기행 중에 자기 자신의 감정이 전혀 서술되지 않았다는 점
- 여행 중 마르코 본인에 대한 언급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 본인의 기행문이라고 보기엔 내용 구성이 어색하다는 점
1642 지동설 주장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이탈리아) 세상 떠남
- 철학자, 과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
- 망원경 개량, 나침반 디자인 개량, 등가속 물체의 운동법칙
- 금성위 위성, 목성의 가장 큰 네 개의 위성, 태양의 흑점, 달의 반점 등 발견
-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정당함을 입증
- 지동설을 주장하여 1633년 가톨릭 교회의 단죄로 종신 징역형을 받았으나 감형되어 가택 연금에 처해지고, 그의 모든 저서는 금서 목록에 올랐음
- 1638년 완전히 실명했으며, 탈장과 불면증 등으로 고통받았음
1825 미국의 공학자, 발명가 ‘일라이 휘트니’ 세상 떠남(1765년 12월 8일 ~ )
- 1793년 면화의 씨앗을 분리하는 조면기 발명
- 1798년 머스컷총, 대량생산의 기초 마련
- 1818년 최초로 밀링머신 제작
1844 프랑스 상징파 시인 '폴 베를렌' 태어남
1918 '윌슨' 미대통령, 민족자결원칙 주장
1935 미국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태어남( ~ 1977년 8월 16일)
- '로큰롤의 제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 , 역사상 가장 많은 음판을 판매한 단독 아티스트
- 정식 음악 교육을 수료하지도 않았고 악보도 못 읽은 프레슬리는 귀로 듣고 공부하고 연주했음
- 1956년 11월 자신의 첫 장편영화 "러브 미 텐더" 제작
- 그의 히트곡 들 : "Can't Help Falling In Love", "Are You Lonesome Tonight?", "Heartbreak Hotel", "Love Me Tender", "All Shook Up", "Jailhouse Rock", "If I Can Dream", "In The Ghetto", "Suspicious Minds", "Hound Dog" 등
1959 '샤를 드골' 프랑스 대통령 취임
1964 파나마 운하지대에서 파나마 학생과 미국군 유혈충돌 반미폭동 유발
1976 '저우언라이' 중국총리 세상 떠남(1894년 3월 5일 ~ )
- 그의 사망 후 사인방에 의해 그의 노선을 비판하는 운동이 일어나자 1976년 4월 4일 청명절에 천안문 광장에 집결하여 저우언라이 기념비에 헌화하며 시위
- 다음날 격노한 중국 군중들이 격렬한 시위를 벌여 소요사태(톈안먼 사태) 발생
- 반혁명 사건으로 규정되어 ‘등샤오핑’이 실각되고 ‘화궈펑’이 총리에 오름
* 저우언라이에 대한 평가 :
- 한국전쟁이 북한의 내전이라고 주장
- 인천상륙작전 이후의 북진에 대해서는 남조선과 유엔군이 북한의 내정에 간섭한 것이라고 주장
- 문화대혁명 기간중 마오쩌뚱과 사인방의 행보에 협력, 굴복하거나 방관하는 자세로 일관
1989 일본의 제125대 천황 ‘아키히토’ 즉위. 연호는 ‘헤이세이’(平成)
- 2019년 4월 30일 ‘나루히토’ 황태자에게 선위하고 상황이 되었음. 연호는 ‘레이와’(令和)
- 즉위 이후 ‘야스쿠니’ 신사를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음
- 양위 선언은 일본 극우파와 보수주의 세력이 추진하는 천황을 일본국의 국가원수로 하는 개천을 저지하기 위해 발표한 것이었음
- ‘아키히토’의 생전 퇴위는 1817년 ‘고카쿠’ 천황 이후 202년만임
- ‘아키히토’의 생일인 12월 23일은 천황탄생일로 즉위후 퇴위까지 일본의 공휴일 중 하나임. 선위후 천황탄생일 공휴일은 2월 23일로 변경됨
- “한국으로부터 이주해 온 사람들과 초빙되어 온 사람들에 의해 다양한 문화와 기술이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문화와 기술이 일본 사람들의 열의와 한국 사람들의 우호적 태도에 의해 일본으로 전해졌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일본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 개인적으로는 간무 천황(桓武天皇)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에 기록되어 있는 점에서 한국과 인연을 느끼고 있습니다.“
1996 프랑스 제21대 대통령 ‘프랑수아 미테랑’ 세상 떠남
- 프랑스 공화국의 제21대 대통령, 역대 대통령중 가장 오래 집권
- ‘헬무트 슈미트’와 ‘헬무트 콜’ 독일 총리들고라 협력관계를 통해 양국간 화해와 번영, 그리고 유럽통합의 초석을 닦음
1996 콩고 킨샤사 ‘엔돌로 공항’에서 ‘에어아프리카 충돌 사고’ 발생
- 불법 비행이었으며, 이륙 속도 도달에 실패하고 오버런하여 킨샤사의 심바지키타 시장으로 돌진, 가측찬 연료에 불이 붙었음
- 승무원 6명은 모두 살아남았지만, 지상에 있던 사람들 277명이 사망하고 235명이 중상을 입음
1997 미국의 화학자 ‘멜빈 캘빈’ 세상 떠남(1911년 4월 8일 ~ )
- 식물이 물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합성하는 과정을 밝힘
- 이 공로로 1961년 노벨 화학상 수상
2013 미 대법원,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 허용
2016 70년 동안 독일 내 출판 금지됐던 히틀러의 “나의 투쟁” 재출간
2016 1.5km 땅굴 파 탈옥한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붙잡힘
- 자신의 일생을 영화화하려고 할비우드 제작자 겸 배우 '숀 펜'과 인터뷰로 꼬리 밟힘
2020 이란의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서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
- 탑승객 176명 전원 사망
2021 테슬라의 주가 폭등에 힘입어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아마존닷컴의 CEO ’제프 베조스‘를 제치고 순자산 1천 885억 달러(약 206조 원, 블룸버그 집계기준)로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음
2022 영국의 기자 ‘앤드루 재닝스’ 세상 떠남(1943년 3월 9일 ~ )
- IOC와 FIFA의 부정부패에 대해 조사하고 기사화함
- “아름다운 거짓말, 부패와 월드컵”, “FIFA의 더러운 비밀” 등 유명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