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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북부에서 발렌타인데이 결혼식, 신랑 80세 신부 48세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발렌타인데이인 2월14일, 태국 북부 피싸놀록 도에서 80세의 남성 껨 氏와 48세의 여성 타윈 氏의 결혼식이 거행되었다.
껨 氏는 몇 년 전에 아내를 잃었으며, 2명의 아이도 모두 가정을 가진 상태이다. 고령이지만 등골도 곳은 편이고, 젊은이를 흉내 낼 수는 없는 차분하게 용모이다. 한편의 타윈 氏는 풍만한 체형에 밝게 웃는 미소가 끊이지 않는 미소의 소유자이다. 남편이 다른 여성을 찾아 떠나가 버린 후 아저씨로부터 껨 氏를 소개받아 벌써 5개월 가까이 동거생활을 했다. 타윈 氏는「껨 氏는 지내기 편하고 언제나 키스 해 줘요.」라며「어른」인 신랑에게 반한 모습이다.
▶ 태국 바렌티인데이의 결혼식 이모저모
산에서......................................................... 바다에서
코끼리를 타고 ..................................................... 고산족도 결혼해요.
▶ 후지츠 제네랄과 대만 마키시스 등 공장 노동자가 방콕에서 항의 집회
14일 아침 노동쟁의가 계속 되는 태국 동부의 3개 공장 노동자 수 백 명이 방콕의 노동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실시했다. 3개 회사는 후지츠 제네랄, 대만의 타이어 메이커인 마키시스 인터내셔널, 태국 재벌 사하 파타나 그룹 계열의 프린트 기판 메이커인 PCB 센터이다.
후지츠 제네랄은 촌부리 도의 람차방 공업단지의 에어콘 공장에서 지난해 말에 노사 분쟁이 발생해 종업원 약 2000명 가운데 노조 조합원 약 500명이 급여 상여 수당의 인상, 조위금의 지급, 노동 시간의 단축, 노조 간부의 해고의 철회 등을 요구하며 스트라이크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다른 회사에 생산 위탁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마키시스는 공장 노동자 약 3000명의 반을 차지하는 노조 조합원이 1월25일부터 스트라이크에 들어갔다. 공장은 일부만 가동을 계속하고 있다.
▶ 태국에서 32시간 동안 계속 키스한 7쌍이 세계 기록 세워
태국의 리조트 지대인 파타야에서 14일 7쌍의 커플이 32시간 이상 키스를 계속해「사랑의 키스 마라톤(Love Kiss Marathon)」세계 기록을 갱신했다.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여 현지의 상업 시설이 기획한 이벤트에 당초에는 14쌍이 참가했다. 이들에게는 자는 것은 커녕 앉는 일도 금지하는 룰로 되어있어 도중에 7쌍이 탈락했다. 화장실에 갈 때도, 빨대로 수분 보급을 할 때도, 입술을 떼어 않았던 51세의 아내와 37세의 남편의 커플 등 7쌍이 종전의 기록인 32시간 7분14초의 기록을 깼다.
끝까지 키스를 계속한 커플에게는 상금 10만 바트와 다이아 반지가 선물되기도 했다.
7쌍은 기록 갱신 후도 입술을 떼지 않자, 주최자는「모두 쓰러질 때까지 키스 할 생각이냐?」라며 걱정스럽다는 말을 던지며 웃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 폭동 피해를 입었던 “빅씨 라차담넌” 일부 재개, 3월에 전면 개업
폭동에 의한 피해로 지난해 5월부터 폐쇄되었던 방콕 도심 라차쁘라쏭 교차로 근처의 디스카운트 스토어(DS) Bic-C 슈퍼 센터 라체담넌 지점이 이번달 2일에 일부 개업했으며, 3월중에 전면 개업할 예정이다.
라체쁘라쏭 교차로는 지난해 4월과 5월에 탁씬 전 수상 지지파의 데모대에게 점거되어, 5월19일에 치안 부대가 강제 해산을 실시할 때에 폭도화한 데모 참가자가 Bic-C와 대규모 쇼핑센터인 센트럴 월드 등에 방화를 해서 건물이 일부 붕괴되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 방콕 고가 전철, 승객수가 과거 최고로 상승
14일 방콕 고가 전철 BTS를 운영하는 “BTS Group Holdings”는 지난해 10월~12월의 승객수가 전반기 대비 5% 증가해서 과거 최고인 3970만 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평일의 승객수는 평균 48.2만 명이다.
BTS는 BOT(건설, 운영, 이관) 방식으로 개발된 태국 첫 고가 전철로 1999년 말에 쑤쿰빋 노선과 씨롬 노선의 2개 노선(총연장 23킬로)이 개업했다. 개업 당시에는 통근 통학 등에 전철을 이용하는 문화가 없었기때문에 승객수가 주춤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에는 그러한 문화가 정착되어, 최근에는 아침 저녁 러쉬 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승차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정도의 혼잡도 발생하고 있다.
▶ 2011년 1월의 소비자 신뢰감 지수는 상승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경제 비즈니스 예측 센터(CEBF)는 2011년 1월의 소비자 신뢰감 지수가 지난 달의 80.8에서 81.5로 상승했다는 것을 밝혔다.
경제 전반은 지난달 71.9에서 72.6으로 상승했고, 구직 기회는 지난해 72.0에서 72.8으로 상승했고, 장래의 수입의 신뢰감 지수는 98.7에서 99.2로 각각 상승했다.
현재 캄보디아와의 국경 문제나 정치정세에 약간의 불안이 있지만, 경기회복이 눈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 1월의 투자 장려 신청액, 지난해에 비해 약 50% 감소
태국 투자 위원회(BOI)는 2011년 1월의 투자 장려 신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한 120건이 되었지만, 신청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감소한 262억 바트로 대폭 감소되었다는 것을 밝혔다.
나라 및 지역별로는 일본이 40건으로 가장 높고, 이하로 유럽이 13건, 싱가모르가 7건으로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금속제품, 기계, 수송 설비 관련이 가장 높았고, 전기 관련, 서비스 관련 순으로 이어졌다.
▶ 혼전 동거에 대해 70%가 긍정, 수도권 젊은이의 결혼관
태국 사립 사립 Bangkok University의 여론조사 기관인 “Bangkok Poll”은 이번에 방콕 수도권에 사는 20~35세의 독신자 1,226명을 대상으로 결혼관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혼전의 동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이 70% 가까이 차지해 용인하는 견해가 일반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59.5%가「현재 교제하고 있는 교제 상대가 있다.」라고 대답했으며, 그리고 현재 교제하고 있는 사람과 결혼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결혼하겠다.」라고 대답한 것은 전체의 29.1%에 머물렀다. 25.5%는「결혼할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4.9%는「결혼하지 않겠다.」라고 대답했다.
혼전의 동거에 대해서는 44.3%가「상대의 성격을 깊게 알 수 있다.」, 22.6%는「최근에는 그만큼 드문 것은 아니다.」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대답이 70%로 올랐다.
그리고 남녀가 헤어졌을 경우에 사회적으로 불리하게 된다고 생각하는 여성도, 혼전 동거를 긍정하는 의견이 30.2%를 차지했다.
결혼 생활이 잘 되지 않았을 경우 이혼에 대해서는「고민하며 괴로워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다.」(17.2%), 「이혼해 행복해질 수 있다면 이혼해야 한다.」(42.5%)로 결론지은 생각을 가진 회답자가 많았다. 그리고「반드시(이혼하는 것은) 받아들이지는 않는다.」(4.8%)이라고 대답하는 의견도 볼 수 있었다.
결혼상대에 요구하는 것으로서 남녀 모두가 1위로 들은 것은 「성실함, 바람을 피우지 않는 것.」(남성 18.4%, 여성 18.1%), 그 다음으로 남녀 모두「일에 열심」「배려심이 있는 것」의 순서로 이어졌다.
□ 해외 허니문 여행지 1위는 일본
결혼 후의 허니문 여행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42.5%가「해외여행을 가겠다.」라고 대답했다. 선호 허니문 여행지 국가별로는 일본이 7.3%로 선두, 그 다음으로 프랑스(5.2%), 한국(4.7%), 영국(4.0%), 몰디브(3.8%)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국내의 허니문 여행지로는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남부 푸껟의 프롬텝 언덕, 북부 치앙마이에 태국 최고봉 도이 인타논 등을 인기 여행지로 들었다.
▶ 병원에서 생후 얼마 안 된 아기가 행방불명, 인신매매 조직의 범행인가
13일 태국 동북부 컨껜 도의 무엉 콘껜 군에 있는 콘껜 병원에서 생후 얼마되지 않은 아기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이 아기의 모친(26세)은 방콕 도내에서 일을 하고 있어 출산을 위해 친가로 돌아왔다고 한다.
이 아이의 모친은 아기를 출산 후 아기를 안아봤으면 좋겠다고 허물없게 접해 온 의심스러운 남성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어, 현지 경찰이 아기와 함께 사라진 남성의 행방을 수색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갓난아기는 구걸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어, 남성이 인신매매 조직과 어떠한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지적하고 있다.
▶ 태국 북부에서「물소 도둑」이어져
북부 피싸놀록 도의 무엉 군에 있는 반퍼 시장에 있는 가축 시장에서 몇일전 물소 9마리를 도둑맞은 직후, 2월23일에 이번에는 같은 군의 동톤 마을에서 물소 9마리가 누군가에 의해 사라져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9마리의 물소는 주인인 여성(50세)이 3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가축 시장에 가고 있는 동안에 없어졌다. 잃어버린 소는 수컷 1마리와 암컷 6마리, 송아지가 수컷과 암컷 각각 1마리씩이며, 시세 가격으로는 합계 20만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사건 당시 이 주인을 잘 아는 인근 몇 사람이 물소가 데리고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마을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남자들은 남담 마을 방면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곧바로 경찰은 반퍼 마을의 가축 시장에서 약 10킬로미터 떨어진 논에서 이러한 물소를 발견하고 범인은 3명 이상의 그룹이라고 보고 자세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유엔 안보리, 태국과 캄보디아에게「최대한의 자제를 요청」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14일 국경의 산악 사원「쁘레야비히야」주변의 영유를 둘러싼 태국과 캄보디아의 군사 충돌에 대해 양국에「최대한의 자제와 사태의 악화를 부르는 모든 행동을 피한다.」하도록 요구하는 보도성명을 채택했다.
안보리에는 양국 외무부 장관도 출석해서 각각의 입장을 설명했다.
또한 안보리는 이 문제에 직접 개입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보도에 의하면 양국 외무부 장관은 군사충돌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서로에게 상대측이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하여 주장은 평행선을 그렸다고 한다.
한편, 태국군은 15일 쁘레야비히야 부근에서 이날 이른 아침에 캄보디아 군으로부터 총과 수류탄 공격을 받아 태국 군인 1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에 대해 캄보디아 국방부 관계는「태국 군이 수류탄을 던져 도발했지만, 캄보디아는 일절 반격하지 않았다.」라며 전투 발생을 전면 부정했다.
만일 전투가 있었다면 이번달 7일 이후 8일만에 발생한 것이 된다. 안보리 협의 후에 어느 쪽인지가 의도적으로 도발 행동을 취한 가능성이 강하다. 양국이 가맹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은 22일에 자카르타에서 긴급 외무부 장관 회의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해 다시 협의할 예정이다.
▶ 자동차 폭파로 용의자 9명을 체포
최남부 야라 도의 무엉에서 2월13일에 자동차에 설치된 강력한 폭탄이 폭발해 18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으로 인해 군과 경찰은 14일에 우엉 군내를 수색해 파괴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민간인 이슬람교 학교 교사 2명과 이슬람교도 등 9명을 체포했다.
붙잡힌 9명 중에 여러명이 이번 자동차 폭탄 사건과 관여되었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교사 등은 이슬람교도의 젊은이들에 대해 이슬람 과격파의 테러 활동에 참가해야만 한다고 말하며 정부를 비판하는 정보를 계속 주입해왔다고 한다.
▶ BTSC, 상장으로 자금 조달인가
고가 전철「BTS 스카이 트레인」을 운영하는 방콕 대량 수송 수단 시스템 회사(BTSC)는 퍼블 라인(Purple Line, 23킬로미터)의 운영권을 차지했을 경우 총액 200억 바트의 투자가 필요하게 되어, 태국 증권거래소(SET)에 상장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 노선의 운영자를 선택하는 입찰은 2월24일에 개시될 예정이며, 이것에는 BTS 산하의 BTSC 외에 지하철을 운영하는 방콕 메트로사(BMCL) 등 10개 회사가 참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한편 방콕과 논타부리 도를 연결하는 퍼플 라인은 2014년 7월에 개통할 예정이다.
▶ 팜유를 고가 판매한 사람을 체포
2월14일 중부 빠툼타니 도내의 시장에서 상업부 통제 가격을 초과하는 가격으로 조리용 팜유를 판매하고 있던 여자가 경찰의 함정수사에 의해 체포되었다.
태국 내에서는 팜유 부족과 가격 상승이 계속 되고 있지만, 상업부에서는「통제 가격 제품」으로 1리터 들이 조리용 팜유 가격을 47바트 이하로 하고 가격을 올려받는 것에 대해서 엄하게 단속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체포이다.
체포된 여자는 정부가 긴급 수입한 것을 나타내는「파랑 캡」의 팜유를 47바트 가격표가 붙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1병당 70바트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 여자「매입가가 1박스에 798바트, 1병당 단가가 66.5바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만일 이 여자에게 부당 이득 행위의 죄가 확정했을 경우, 여자에게는 7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14만 바트(약 518만원 정도) 이하의 벌금, 또는 그 두가지 모두가 부과될 수 있다.
▶ 태국 제품 전시회「Made in Thailand 2011」
태국 중소기업이 1000개 이상의 부스를 만들고 태국 제품 상품을 전시하는「Made in Thailand 2011 Export Opportunity for SMEs」이 3월9일부터 13일까지 방콕 교외의 이벤트 행사장인 임펙 무엉텅타니에서 개최된다. 일반 공개는 12일과 13일이며, 이 행사는 태국 상무부 주최로 열리는 행사이며, 올해로 23번째 행사가 된다.
▶ 태국과 캄보디아가 또 교전, 안보리 성명을 무시
15일 미명부터 이른 아침에 걸쳐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미확정 분쟁 지역 주변에서 양국군이 총과 로켓포로 교전해서 적어도 태국 군인 5명이 부상을 당하는 충돌이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이번 충돌에 대해 태국군은 캄보디아 군이 공격을 걸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국군은 이번 달 4일~7일에 분쟁 지역 주변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해 적어도 태국 측에서 3명, 캄보디아 측에서 5명이 사망하고, 쌍방에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태국에서는 민가 수십 동이 포격을 받아 불에 타고 주변지역의 주민 약 2만 명이 피난을 했다.
14일에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양국의 외무부 장관을 불러 쌍방의 주장을 들어보고 의장 성명으로 양국에 정전과「최대한의 자제」를 호소했지만 바로 다음날에 다시 발생한 사건이다.
이 문제는 이번달 22일에 열리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외무부 장관 회의에서도 다시 협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