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7월 13일 선자령 풍차길 출발지 대관령 마을 휴게소에 모여서....(09:50)
대관령 大關嶺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사이에 있는 고개.
대관령은 높이가 832m로 예로부터 고개가 험해서 사람들이 내려올 때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 하여 ‘대굴령’에서 음을 빌려 대관령이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는 강릉의 서쪽지역에서 강릉으로 오는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대관령은 영동지역과 영서지역을 잇는 고개로 대관령을 경계로
동쪽으로 흐르는 남대천(南大川)은 강릉 시내를 지나 동해로 흐르고,
서쪽에는 황병산에서 발원한 횡계천(橫溪川)이 남한강으로 흘러 서해로 빠진다.
강릉에서 서쪽 대관령 너머에 있는 대관령면 일대는 능정봉, 발왕산, 곤신봉, 황병산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고위평탄면 지형이다.
대관령의 연평균 기온은 약 6.1℃로 봄과 가을이 비교적 짧다.
여름은 서늘하며 무상기일이 짧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9월에 서리가 내리고, 첫얼음이 언다.
연강수량은 1,450㎜이다. 서늘한 기후에 적합한 고랭지 채소, 씨감자, 홉의 주산지며 목축업이 활발하다.
대관령 일대는 겨울철에 눈이 많이 와서 스키를 타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대관령은 원래 좁은 오솔길이었는데, 조선 중종 때
강원도관찰사인 고형산(高荊山)이 산줄기를 잘라 수레가 다닐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
그 후, 병자호란 때 청군이 대관령을 이용하여 한양으로 진군했다고 하여
죽은 고형산의 묘를 파헤쳐 부관참시(剖棺斬屍)했다고 한다.
대관령에 자동차 도로가 생긴 것은 1917년 일제강점기 때 일제가 제1기 치도사업으로
강릉과 이천 사이의 도로확장공사를 한 이래 길이 넓어졌다.
[위치와 교통]
대관령은 서울과 영동지방을 관문으로 영동고속도로가 지난다.
대관령은 강릉에서 서쪽으로 17㎞ 정도 떨어져 있다.
예전에 강릉에서 서울이나 영서로 갈 때 구산을 지나
굴면이, 원울이재, 제멩이, 반젱이, 웃반젱이를 거쳐 대관령을 넘어 다녔다.
대관령 정상 북쪽 기슭에는 산신당(山神堂)과 대관령국사성황사(大關嶺國師城隍祠)가,
남쪽에는 능정봉과 그 들머리에는 인풍비가 있다.
저번 구간엔 팔토시를.... 이번 구간엔 버프를....(국장님 왈... 참석만 하면 뭘 받아도 받아 갑니다...^^)
선자령길 구간지기님의 인사말....(10:04)
선자령으로 힘차게 출발 한다...(10:16)
선자령 등산로 입구 사냥골로 접어들면서...(10:18)
신록으로 뒤 덮인 대관령의 사냥골은
사람이 그리운지 우리를 야생화들로 유혹을 하고
사냥골의 수많은 생명체들은 지나가는 우리들에게
뼛속까지 자기들의 양분을 나누어 주기에 바쁘게 움직이는 것 같았다.
지기님의 숲 속 설명을 들으면서....
입장료 낼 형편이 못 돼.... 철조망 넘어 양 떼목장을 눈으로 구경하면서...(10:34)
대관령양떼목장
한국 농림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목장이다.
20만 5,000㎡의 넓은 초지에 양들을 자유로이 방목한다.
1989년에 첫 축사를 완공하고 1991년에 면양을 들인 목장은
오늘날 면양 사육에 관해 한국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목장으로 성장했다.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즐길 거리는 크게 두 가지, 산책로 걷기와 먹이 주기 체험이다.
목장을 에두르는 1.2km 길이의 산책로는 40분가량이 소요된다.
야생식물이 자라는 산책로를 걸으며 초지에서 풀을 뜯는 양 떼를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양은 초지 풀이 자라는 5월 중순~10월 말에 방목되고, 겨울에는 축사 안에서 생활한다.
산책로 초입에는 SNS 포토존으로 유명한 나무 움막이 있고,
산책로 중간 지점이자 목장 정상인 해발 920m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은 막힌 가슴을 시원스럽게 한다.
산책로 마지막 코스인 먹이 주기 체험장에서는 축사 안의 양에게 건초를 줄 수 있다.
철조망 사이로 바라보는.... 갈 수 없는 나라....
이 밝고 고운 처자(處子)는 누구?....
바로 이 분 (6 구간지기)의 이쁜 따님이었다
(자식과 함께 걷는 모습들이 제일 부러운데... 바우길에선 자주 보는 모습들이다)
걷는 중간중간에 친절한 설명으로 수고하신 지기님...
삼거리 갈림길에서 잠시...(11:00)
오랜만에 함께한 반가운 테라님...
그 어려운 국가고시를 수석으로 패스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나타났다.
대단히 수고했다고 토닥`토닥 해 주었어야 했는데...
지기님 옆에서 걷다 보니... 숲에 관해서 은근히 많은 걸 알게 된다..(물론 하루가 지나면 잊고 말겠지만...)
600년이 넘었다는 고목( 古木).... 을 둘러본다....(11:23)
짝다리 짚고 껌을 씹으면서 서 있는 폼이 왠지 통행료를 받을 것 만 같은 쫌 불량스러워 보이는 아자씨....
목사님 부부
여기도 부러운 모녀지간( 母女之間 )....엄마를 바우길에 모셔 드리다 바우길 유혹에 빠져 버린 착한 딸
짱돌을 누구 머리 위로 던질까?.... 고뇌( 苦惱)에 빠진.... 짱돌님....
탐사대장님은 불참하고..... 그의 분신이 대리 참석....
선자령 아래 깃틀이골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짱돌님이 공수해 온 회 무침이 압권이었다...(12:16)
용지님의 솔로 댄스...'숲 속에서 춤을'
여성 동지들 바쁜 업무를 위해 잠시 기다려 주는 매우 착한 남성 동지들....
감자아빠와 나그네님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졌다... 나타나는 사무국 실땅님..(저 뒤에 신시아 님도 있었군...)
방송에선 출입금지 구역이라고 계속해서 떠든다....(신시아 님에게 벌금으로 500원만 받아야겠다)
허브님과 선화님
선화님도 국가고시를 우수한 성적으로 패스했다고 하던데.... 차석이라 하던가...(테라가 차석이던가?)
숲 속 그늘에서 쉬고 있는 바우님들....(13:05)
선자령으로 오르기 직 전..... 진고개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 풍경....
울트라 5구간 코스이자 대간 길 곤신봉이 보인다...
곤신봉坤申峰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산봉우리.
곤신봉(坤申峰)은 높이 1,131m로 다른 봉우리와 다르게
풀밭이 형성되어 있으며곤신봉에서 삼양목장 목초밭을 가로질러 갈 수 있다.
[명칭유래]
곤신봉은 예전에 강릉대도호부 부사가 집무를 보던
강릉읍성 관아에서 볼 때 곤신 방향 즉 서쪽 방향에 있어 생긴 이름이다.
[자연환경]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곤신봉은 매봉과 선자령 사이에 있는데, 북쪽에는 매봉, 남쪽에는 선자령,
산줄기 동쪽 낙맥에는 대궁산성이 있고, 서쪽으로는 대관령의 넓은 초원이 펼쳐진다.
[위치와 교통]
곤신봉은 성산면 보광리, 사천면 사기막리,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사이에 있다.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상행선휴게소에서 북쪽에 있는데,
이곳에서 대관령양떼목장 들머리, 대관령국사서낭사,
강원항공무선표지소, 대관령전망대, 새봉, 선자령을 지나면 나타난다.
[현황]
곤신봉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온 줄기에 삼양목장의 드넓은 초지가 있고, 동쪽으로 내려온 줄기에는 대궁산성이 있다.
이 줄기에는 명당자리가 많이 있다고 하여 묘자리로 많이 쓰였는데,
이곳에서 부는 바람이 세차서 묘를 쓸 때 곤신봉 방향으로 쓰지 않는다고 한다.
선자령 아래 우회 임도길을 걸어가면서...
여기도 부러운 모녀지간....
선자령 표지석에서... 아띠님 부부와 친구분...(13:26)
주디, 새치미, 구름, 보리사랑, 몽키디
선자령 (仙子嶺. 1157m)
선자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와 평창면, 도암면 횡계리 삼정평 사이에 있는 고개로
옛날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 영동 지역으로 가기 위해 나그네들은 선자령으로 넘나들었다.
유래는 선자령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들을 데리고 내려와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데서 선자령이란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경표(山經表)〉에는 '대관산(大關山)'이라 하고.
동국여지지도(東國輿地之圖)와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그 아래 보현사의 이름에 따라 '보현산(普賢山)'이라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보현사에 관한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太古寺法)에는 '만월산(滿月山)'으로 적혀 있다.
선자령은 백두대간을 이루는 영동과 영서의 분수령의 한곳으로 동쪽으로는 급경사이고
서쪽으로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경계 지점으로
특히,북쪽의 곤신봉과 매봉에 이르는 서쪽지역은 남한강 상류가 되는 송천이 시작되는 곳으로
지형학적으로 대관령면 중에서도 고위평탄면에 속하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저평지를 이루고 있다.
이 일대에는 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및 관광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곳 이기도 하다
주말이라.... 젊은 청춘들이 야영을 위해 드 넑은 초지 위에 모여들고 있었다.
초지 위를 걸어오는 모습들...(13:36)
하늘을 향해 힘차게 뛰어오르는 모습을 연출해 보고 싶었으나....
'중력의 법칙'에 따른 이 분들의 점프력 한계가 있는지라......(서전트 높이... 지상에서 최고 12cm... 더 이상 불가능)
요즘 손녀 사랑에 푹 빠져 있는 칭런 할부지...
카메라를 들고 오는 저 모습을 보면 뭐라고 해야 하는데.....(그래도 오랜만에 보니 반가워서 통과...)
노루오줌과 동자꽃
동자꽃은 석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깊은 산 속이나 비교적 높은 산의 풀밭에서 자라며, 높이는 40-100cm 정도이고, 줄기에는 긴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없고, 긴 타원형이다.
여름에 꽃이 피는데, 꽃잎은 5장으로 꽃잎 한 개가 두갈래로 얕게 갈라져 있어 얼핏 보면 꽃잎이 10개로 보이기도한다.
원줄기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한 송이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며 결실기는 8-9월이다. 동자꽃이라는 이름은 매우 청초한 꽃이 마치 동자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아종으로는 제비동자꽃, 가는동자꽃, 흰동자꽃, 털동자꽃, 우단동자꽃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분홍동자꽃이라는 종도 있는데, 돌연변이 취급받고 있어 정식으로 인정받지는 않았다.
[관련 설화]
꽃말이 '기다림' 인데 여기에 관해서는 스님과 동자승에 관해 얽힌 이야기가 하나 전해지고 있다.
옛날, 강원도 어느 산골짜기 암자에 스님과 동자승이 살고 있었다.
이 동자승은 부모님이 병으로 돌아가시자, 스님이 절로 데려와서 같이 사는 소년이었다.
겨울이 되자 스님은 겨울을 날 준비를 하기 위해 동자승을 암자에 두고 마을로 내려갔다.
그렇게 겨울을 날 준비를 모두 끝낸 후에 다시 암자로 돌아가기 위해 산에 오르려고 했지만,
폭설이 내려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동자승이 기다린다는 걸 안 스님은 어서 빨리 동자승에게 가고 싶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스님을 말렸다. 할 수 없이 스님은 폭설이 그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한편, 암자에 남겨져 있던 동자승은 마을로 내려간 스님을 기다리며 추위와 배고픔을 견뎌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린 동자승에게 추위와 배고픔은 너무나도 가혹한 시련이었고 결국 동자승은 그대로 동사하고 말았다.
이후, 폭설이 그치고 눈이 조금씩 녹기 시작하자 스님은 서둘러 암자로 향했지만
그를 맞이한 건 꽁꽁 얼어죽은 동자승의 차가운 시신이었다.
너무도 마음아픈 스님은 동자승의 죽음을 슬퍼하며 양지바른 곳에 동자승을 묻어주었다.
여름이 되자 동자승의 무덤가에서 붉은 빛의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죽은 동자승의 혼이 꽃이 된 거라 생각하여 동자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오세암에 얽힌 전설과 비슷한데, 이 둘을 별개가 아닌 하나로 묶어서 보는 사람들도 있다.
되돌아와.... 선자령길 종주 스탬프를 찍으면서....(15:11)
선자령 길.... 마침표를 찍으면서....(15:15)
바람 한 점 없고 무덥고 습했던 선자령 길....
그래도 웃으면서 함께 하는 바우님들은
언제나 사랑스러운 동지들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구름과 나 -블랙테트라 랄랄랄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랄랄라 바람에 흩어지는 한 올의 실 구름아 갈래 갈래 내 나래는 토담골로 하늘 거린다 바람에 일렁이는 철부지 먹구름아 설레이는 가슴 안고 동구 밖으로 뛰어 간다 구름아 너는 어데로 가느냐 나는 달린다 하얀 고향으로 처음 외쳤던 그곳 그곳에 내가 있단다 젊음이여 푸르름이여 젊음이여 뜨거움이여 달려간다 구름아 너는 어데로 가느냐 나는 달린다 하얀 고향으로 처음 외쳤던 그곳 그곳에 내가 있단다 젊음이여 푸르름이여 젊음이여 뜨거움이여 달려간다 * '구름과 나' 로 1회 해변가요제 우수상을 받았던 '블랙 테트라'는 '구창모'를 인기 절정으로 오르기 위해 초석을 깔았던 밴드였다. '구름과 나' 를 듣고 있노라면 밴드의 연주 소리에 비해 '구창모'의 노랫소리가 마냥 크게 들리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구창모'는 필수불가결했던 '블랙 테트라'의 얼굴이었다. 대학가요제 출신의 '활주로'와 '블랙 테트라'가 하나로 뭉쳤던 이유 역시 '구창모'를 전면에 내세우면 성공 할 것이라고 여겼던 '송골매'의 리더 배철수의 선견지명 때문이었다.
|
첫댓글 바우길 님 무더위 에 수고많았습니다 좋은 길에 항상바우길님
관심 갖고 즐거이 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걷자님 진짜 부지런하십니다.
이렇게 빨리 오늘 여정을 정리하여 올리시다니 진짜 감사합니다.
오늘도 푹 퍼갑니다.
행복한 바우길입니다.
레아님과 친구분 사진은 다음 걸음에서 전해드릴게요. ^^
사진을 빨리 올리게 되는 이유는...
부지런 한 것 보다는 바우길을 다녀 오면
1.사진을 기다리는 바우님들이 은근 계실 것 같아서...
2.어차피 해야 할 숙제 같은 무게감.
3,돌아와 정리하고 나면 뭐 딱히 할 일도 없고....해서 입니다...^^
@구름(동해 묵호) 네
@걷자(서울/강릉) 맞아요.
언제 올라오나 애타게 기다리는 1인 입니다.
세심한 배려 멋지십니다.
저도 입장료가 없어 들어가 본 적 없는 양떼목장 사진 외 제 사진 푹 퍼가요^^
집에서 운동 열심히 해서 울바4에서 뵐께요~
제가 입장료를 모아서 언젠가 새치미님 어깨 힘 주고
양떼목장 정문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새치미님 운동의 일상화...화이팅 하시길....^^
우와아 ~ 블랙태트라의 "구름과 나" !
제 닉네임의 근원인 노래입니다.
오늘 반가웠고요 다음 길에서 또 뵙겠습니다.
^^
연락처를 몰라서 여기에 올립니다. ㅎㅎ
그러잖아도...배경 음악을 올리면서
구름님 닉이 생각났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국가고시 수석이래~~흠마야~
부끄러움은 테라의 몫~!ㅋ
차창안으로 내밀어 준 악수의 손길이 수고 했다고 토닥여주신 감사의 마음이였어요~^^
걷자님~수고 많으셨고
그래두 어제는 참석인원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뵐 수 있어 좋았던 걸음이예요~
하아~카메라 손에 쥔거 또 걸렸네~ㅋ
문득 제 손을 보고
하아 걷자님 보시면 또 뭐라카시겄네하고 어깨에 멘 적도 있거덩요 ㅋ
사진 감사드리고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저는,,
오후 늦게나 사진 올릴 수 있어요~^^
어디로 훌쩍 여행을 떠났다 한층 성숙해져서 ....
다시 돌아 온 그대와의 만남은 그런 마음이였습니다.
부재 중 일 때....한 동안 걸으면서 뒤를 돌아 보면 안 보여서 허전했었는데..
이번 선자령 길에선 틈틈히 시야에 들어 오는 그대 모습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래서 함께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젠 어디로 훌쩍 떠나기 없기....^^
@걷자(서울/강릉) 걷자님...ㅠ
걷자님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시나봐요~
글의 감성이~
나이 들면 눈물도 많아진다던데~?
ㅋㅋ
귀한 추억 감사합니다 ^^
제법 시간이 흘렀지만....
변함없이 두 분이 함께 걷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고 부러운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조만 간에 함께 식사라도...^^
선자령
국내 100대 명산답게 4계절 내내 언제 가보아도
항상 좋은 곳입니다
오랜만에 바람도 안불고 날씨도 좋고 딱 좋았습니다
바우님들 수고하셨고~ 걷자님도 수고하셨습니다 ^^
셀 수 없을 만큼 걸었던 선자령 길이지만...
어느 계절 어느 시간에 걸어도 항상 아름다운 선자령 길..
강릉...가까운 곳에 이런 아름다운 길이 있다 는 게 축복이지 싶습니다.
함께 여서 즐거웠습니다
걷자님이 알려주시는 깊이있는 정보와 재미난 멘트, 그리고 멋진사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감상합니다. 진짜 종군기자 같으세요 ㅎ
시간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명월님과 함께 한 시간도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
즐거이 봐 주셔서 감사 드리고....
함께 할 울트라도 기대 해 봅니다....^^
출발지에 걷자님이
딱 !! 계시면
뭔가 든든한 느낌 !!
^^
걷기도 빠르시고
후기도 언제나 일등!
어제 선자령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늘~
저희곁에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걷자님 ^^
출발 지에 두 분이 딱 보이시면..아무 이유 없이 반갑기만 합니다.
함께 걸을 수 있다는 게 행복 + 즐거움 인 것 같습니다.
자주 뵐 수 있기를....^^
에이 넘했어요~
지상에서 점프가 겨우 12cm라니요 ㅋㅋ
전 걷자님 무릎 꿇기를 바랬건만 ㅎㅎ
제가 잘못한거지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히 사진 퍼갑니다.
서전트 점프 12cm....그것도 풀을 제외한 풀 끝에서 높이로 봐 준 겁니다.
풀 까지 적용했으면 아마 등산화가 보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ㅋ
다음엔 제가 물구나무 서서라도 반드시 주니정님 뛰어 오르는 모습 잡아 보겠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주말걷기 후기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죠~~
덕분에 즐감합니다.
알아서 나쁠것 없는 글 들로 꽉~ 채워주시고 즐거움이 가득했던 걷기
앞 뒤 전체를 상상하게 하죠.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우길 발전을 위해
늘 수고해 주시는 국장님, 실장님, 팀장님,신시아님...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구창모가 블랙 테트라 멤버였다는 놀라운 사실!!
재미나게 즐겁게 후기 읽었습니다.
근데 블랙 테트라는 무슨 뜻인지요?
아마 열대어 인듯 합니다.
열대어중 블랙테트라가 있어요.
강릉출신 권xx도 블랙테트라 출신입니다
명월님 말씀대로 블랙테트라는 작은 물고기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종 중 하나로,
그들의 아름다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물고기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종입니다.
그런 뜻의 블랙테트라 그룹은 홍익대학교 록밴드 동아리인데 구창모는 블랙테트라 2기입니다.
제가 다닐 땐 '블랙테트라' 와 '뚜라미 (고은희, 이정란)' 라는 음악 동아리가 대학가에서 인기가 무쟈게 많았습니다.
@청풍명월(강릉)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즐거이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