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행궁(華城行宮)'과 '서울대공원'을 찾아서"＜2024.03.29(금)＞

[천리향(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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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금) 10시 30분 , 옛 직장친구와 매교역(5번출구)에서 만나 水原 '화성행궁(華城行宮)'을 찾아갔다. 매교역에서 수원천을 따라 '여민각'(與民閣)을 거쳐 '華城行宮'에서 작년처럼 구경을 하였다. 오늘의 날씨는 전국으로 비가 내려 오전에는 수원 '화성행궁', 오후에는 비가 그쳐서 '서울대공원'을 산책하였다.

'水原華城'은 사적 제3호로 팔달산과 동쪽의 낮은 구릉과 평지를 감싸며 쌓은 평산성(평지와 산을 이어 쌓은 성)으로 타원형태를 이루고 있다. 성의 전체둘레는 5.744km이고, 높이는 4.9~6.2m이다. 정조는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신도시 '華城'을 계획하게 되었다. 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세계적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水原華城을 출입하는 4개 관문(4대문)이 있다. 이 중 '장안문'이 정문이며, 남으로 창룡문, 화서문, 팔달문이 있다. 수원화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수원천 북쪽과 남쪽에 세워진 2개의 수문(북수문, 남수문)이 있다. 특히 '화홍문'(북수문)과 인근의 방화수류장과 용연은 뛰어난 건축미로 화성(華城)에서는 손꼽히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뒤풀이는 '화성행궁'을 둘러본 뒤 친구와 함께 '팔달문'을 거쳐 '지동시장'으로 가 순대국밥에 점심식사를 하며, 옛날의 직장생활 추억을 이야기 하였다. 점심식사후 수원천을 따라 매교역으로 가서 친구와 헤어지고, 난 대공원역으로 이동, '서울동물원' 테마가든의 꽃을 둘러보고, 피곤하였던 하루를 마쳤다. 모다 항상 건강하시길 빌면서...

◈ 월일/집결 : 2024년 3월 29일(금) / 매교역 5번출구 (10시 30분)

◈ 산책장소 : '수원천' 일부와 수원 '화성행궁(華城行宮)'

◈ 산책코스 : 매교역(5번출구)-수원천-행궁-팔달문-지동시장-뒤풀이장소-수원천-매교역(5번출구)-<전철>-대공원역(2번출구)-서울대공원(테마가든)-대공원역(2번출구)-<전철>-산성역-집

◈ 참석 : 수원 '화성행궁' 2명 / 과천 '서울대공원' 나홀로 

◈ 뒤풀이 : '순대국밥' / '호남순대' <수원시 '지동시장'내, (031) 255-0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