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 03/02 안고 행하시는 하나님 신명기 1장19~신명기 1장 46
모세는 38년 전 일을 회상합니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은 호렙 산을 떠나 그들이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이르렀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그들 앞에 두셨은즉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그 땅을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진군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그들이 다 모세 앞으로 나아와 정탐군을 그들보다 먼저 보내어 그들을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그들에게 알리게 하자 하였습니다. 모세는 이 일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방향을 받아 그들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여 정탐하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돌이켜 산지에 올라 헤브론 근처의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 곳을 정탐하고 그 땅의 열매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돌아와서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올라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장막 중에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다고 원망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제 갈곳이 없가도 하였습니다. 가나안 백성은 그들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그들이 또 거기서 거인 아낙 자손을 보았다고 낙심케 하였습니다. 모세는 그들에게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보다 먼저 가시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그들을 위하여 그들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그들을 위하여 싸우실 것입니다. 광야에서도 그들이 체험한 것 같이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이 걸어온 길에서 그들을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이 일에 이스라엘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습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분이십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불신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여호와가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고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으므로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맹세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 때문에 모세에게도 진노하사 그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담대하게 하여 그가 모세를 대신하여 이스라엘을 그 땅으로 인도하여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또 이스라엘백성들이 사로잡히리라 하던 그들의 아이들과 당시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그들의 자녀들도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여호와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가라고 하시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에게 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올라가서 싸우리이다 대답하였습니다. 그들이 각각 무기를 가지고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여호와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하노라 하셨습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거리낌 없이 산지로 올라가매 그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이 그들에게 마주 나와 벌 떼 같이 그들을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들이 돌아와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가데스에 여러 날 동안 머물렀나니 곧 그들이 그 곳에 머물던 날 수대로입니다.
이상에서 우리 하나님은 어머니같은 분이시고 이스라엘은 젖먹는 아이같은 분이심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안고 가데스바데아까지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은 그들을 안고 가나안 땅으로 가실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이루어지는 구원역사라는 것을 배웁니다. 그들은 어린아이가 하나님을 신뢰하듯이 이스라엘은 그렇게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앞으로 이스라엘을 약속한 땅으로 이끌어들이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두려워하고 슬퍼하고 절망하였습니다. 그것이 불신이고 교만의 죄입니다. 지금 나의 나이가 60입니다. 하나님이 정말 은혜로 나를 지금까지 안아오셨습니다. 나는 여러모로 부족한 데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를 베푸사 직장도 주시고 천안 개척도 하게 하시고 성경 66권 강해도 쓰게 하셨습니다. 지금 단대 의치약대를 중심으로 천안 캠퍼스에 제자양성을 섬겨야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이를 생각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않아서 답답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를 안으시고 키우신 주님께서 앞으로도 나를 안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고 순종하는 일을 힘써 하겠습니다. 3월의 바이블아케데미에도 하나님의 은헤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Thu 03/02 안고 행하시는 하나님 신명기 1장19~신명기 1장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