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1. 수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이전에도 이후에도!" 열왕기하 18장
어제는 아침부터 책을 좀 읽었다.
노안이 온 내가 책을 읽는다는 것은 ㅎㅎㅎ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안 하는 일이 요즘은 "책을 읽는 일"이 아닌가 한다.
책을 읽어야 했던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
내가 규장 출판사에 곧 책을 내게 될 것 같다.
"주님의 음성" 들은 것을 365일치 짧게 글로 적어서 책이 나올 것 같다.
규장 출판사 대표님이 나랑 만나고 헤어지기 전 세 권의 책을 주셨다.
내가 쓸 책에 대한 방향의 아이디어를 얻으라고 주신 책들이다.
그래서 어제 아침에 주신 세 권의 책을 짧게 훑어 보았다.
읽으면서 든 생각은..
이 책에 기록된 내용들이 주님 내게 하신 이전의 말씀들하고 별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었다.
"딱히 새로운 것 없는데 나는 그러면 이런 제목으로 글을 써야 하나?" 이것이 나의 질문이 되었다.
질문이 생기면 나는 주님께 여쭤본다.
"주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렇게 여쭤보니 주님은 이렇게 답을 해 주셨다.
"유니스야! 해 아래 새것이 없는 것은 알고 있지?
너 선지자들을 생각해 보렴! 유다에 대해서도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그들은 내가 주는 말을 전달하는 일을 하지 않았니?
한 사람만 전달한 거 아니지 않니?
나는 여러 선지자들을 동시대에 사용하기도 했어.
그들이 전달해야 했던 메시지는 동일한 메시지였지!
그냥 너는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되는 거 아니니?"
그 말씀은 참으로 맞다.
"너는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되는거 아니니?'
내가 이 책을 쓴다면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질문이 내게 있었던 것 같다.
아침에 주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마쳤는데 지금은 새벽 1시가 넘었다.
내가 처음 책을 썼을 때를 기억해 보았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그대입니까?" 이 책이 내가 처음 쓴 책이다.
책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고 난 다음 나에게 든 생각을 나는 책의 "프롤로그"에 적었던 것을 기억한다.
집에 그 책이 있기에 다시 책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내가 그 책을 쓰기 전 어떤 마음이었는지 그 부분을 다시 찾아 읽어 보았다.
아래는 그 책에서 그대로 퍼오기 했다.
****
이 책을 집필하던 시기는 교회 사역과 코스타 일정 등이 겹쳐 매우 바쁜 시기였다. 처음 쓰는 책이기에 부담감도 적잖이 느껴 졌다.
그때 성령님이 내게 이런 마음을 주셨다.
"은미야, 이 책은 내가 쓰는 것이다. 너는 그냥 손만 빌려주면 된다!"
그런데 실제로 그랬다. 나는 이 책을 매일 네 시간 정도씩 시간을 들여 2주 안에 다 쓸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면 내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은 일하셨다.
내 힘이 아니라 그분의 능력으로 이뤄 가셨다. 주님께서는 가끔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다.
"네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지 마라. 그런 것은 유혹 이란다. 유혹은 물리쳐야 한단다. 그러나 내가 너를 통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가는 계속 생각하여라. 그것은 능력이기 때문이다.
능력은 키워야 하는 것이다!"
책을 출판하기로 결정하고 난 다음에 서점에 들렀을 때는 "와! 이렇게 많은 책들이 서점에 나와 있는데 내가 또 한 권의 책을 쓸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때 주님이 나에게 말씀하셨다.
"은미야! 나는 '한 사람'을 찾고 있단다. 그 '한 사람'을 위하여 책을 끝까지 쓰도록 해라!"
이 책을 읽을 사람 '그대'가 바로 그 '한 사람'일 수도 있을 것 이다.
나는 "그대"를 위하여 이 책을 끝까지 썼다. 순종했으니 주님이 순종의 열매를 가져가실 것을 믿는다."
케냐에서 임은미 선교사
****
내가 쓴 글인데 내가 다시 읽으면서 감동 먹었다 ㅎㅎㅎ
이렇게 쓴 책이 지금은 57쇄인가 인쇄 되어 나왔다.
6만 부 가까이 판매되었다는 이야기가 되고
"한 사람"을 위해 쓴 책은 "6만" 명의 "한 사람"을 찾았다는 이야기도 된다.
이번에 나올 책에 대해서 주님께 다시 말씀을 드려 보았다.
"주님! 어떻게 쓰시려는지요?"
제가 지금까지 써 놓은 "주님으로부터" 받은 음성들에서 발췌 (?) 를 해 볼까요?
주님 주신 생각은
날짜별로 내가 주님께 말하고
그 날짜에 맞는 말씀 주면 그대로 "받아쓰기" 하라는 것이었다.
"받아쓰기" 라...
나는 사람들에게 기도를 카톡의 음성 메시지로 남겨줄 때가 있다.
그때는 보통 방언으로 먼저 기도하고 그리고 방언을 "대언 기도"로 전달하는 그런 방식이다.
그래서 어제 한번 시험을 해 보았다.
"주님! 1월 1일 날짜 거 말씀 해 주세요!
그리고 나는 방언을 시작했고 그 방언을 마치 다른 사람들에게 "대언 기도" 해주듯 그렇게 그대로 옮겨보았다.
이러면 내가 굳이 내 어깨와 손을 사용하여서 일단 원고를 써야 할 필요가 없어진다.
내가 기도 한 것을 누군가 녹취해서 글자로 옮겨주면 되니까 말이다.
나는 "받아쓰기" 처럼 하나님이 하루 하루 주시는 날짜를 그대로 말로 녹음하면 되는 것이다.
하루에 12개나 13개를 녹음하면 한 달이면 365일치를 다 작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3월 3일 케냐로 돌아간다.
4월까지 바짝 하면 4월 말에는 책 한 권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주님
케냐에 가서 3월 달부터 책 쓰기 시작할까요?
주님 피곤하지 않으시겠어요? ㅎㅎㅎ
저는 그다지 피곤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번 책이 가장 쉽게 나오는 책이 될 것도 같으네요?
제가 굳이 다 손으로 글자를 써야 하지 않는다면요!!
일단 중요한 것은 책이 나오고 안 나오는 것도 아니라 제가 이 시점에서 "하나님 마음"을 잘 알고 이 일을 하는가 안 하는가.. 그것이 아닌가 해요.
주님 기쁘시면 제가 당연 이 일을 시작하고 말고 이지요.
주님이 누군가에게 들려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으시고 이 일을 제가 기쁘게 맡아 할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순종함이 당연하니까요?
저는 워낙 순종을 잘하는 순종파 ㅎㅎㅎ
그래도 주님! 출판사에도 도움이 되어야 할 터이니 책 판매도 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좀 배려 하여 주시면 감사 감사!!
개역개정 열왕기하 18장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Hezekiah trusted in the LORD, the God of Israel. There was no one like him among all the kings of Judah, either before him or after him.
나는 나 개인에 대한 기도를 할 때는 성경 말씀에 내가 좋아하는 구절을 내 기도에 그대로 인용하여 기도를 드린다.
오늘 묵상의 본문 말씀은 내가 이전에 이 말씀으로 주님께 드려놓은 기도문이라서 오늘 이 말씀을 다시 대하면서 내가 이전에 이 구절로 기도했던 시간이 기억난다.
이 구절은 히스기야 왕에 대한 글인데 나는 이 글을 이렇게 내 이름을 넣어서 기도한 기억이 있다.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주님 히스기야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저는 이렇게 기도할께요.
"유니스 (내 미국 이름)가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 하였는데 유니스의 전에도 후에도 그 어느 사람도 이렇게 여호와를 의지한 사람이 없었더라!"
이 말씀이 저에게 임하도록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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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경에 완전 환상 같은 어떤 표현이 나오면 그 성경의 인물의 이름을 내 이름으로 바꾸어 기도를 한다.
그러니 나는 위의 구절 외에도 성경을 그대로 인용하여 나를 위해 기도한 많은 구절들이 있다.
이렇게 기도하고 있으면 이 일이 그대로 응답 안 된다 해도 그래도 행복하다 ㅎㅎㅎ
이런 기도문으로 주님 앞에 설 수 있으니 말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는 프레세라는 회사에 가서 신우회 설교를 했는데 안 믿는 직원들이 3명 있었어요.
예수님 믿겠다는 "결신문" 다 나 따라 하라고 해서 모두 나 따라 했는데.. 신우회에서 예수님 안 믿는 직원들을 데리고 "예배" 드리는 이 땅의 모든 CEO 들을 축복해 주시기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표는
"기 승 전 복음 전파"가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은 제가 개인 멘토링이 있는 날입니다.
요즘 제 멘티들 중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멘티가 이 멘티가 아닌가 합니다.
만나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도록 주님 동석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
(시편 119편 56절)
작정서 점수 100점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2. 21.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내 딸 ( ) 야~ "
"사랑하는 내 아들 ( ) 야~"
"오늘도
여호와 너의 하나님
너의 여호와 하나님
하늘의 아버지
너를 보고 계시고
너와 동행하시고
너를 가르치시고
너를 인도하시고
그렇게 좋은 하나님 아버지를
너는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게 될 것이란다.
내가 너와 동행한다는 것은
내가 너가 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고,
내가 너를 인도한다는 것은
너가 어디를 가야 하는지
나는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니
사랑하는 나의 딸아~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오늘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염려한다는 것은
너가 나를 의지하지 않는다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내가 너무나 싫어한다는 것을
너는 꼭 알아야만 할 것이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명령형이라는 것을 기억할지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깨어서
나에게 오늘도 다가올지니라.
나는 너를 사랑하노라.
나를 가까이 하고자 하는 자
내가 가까이 한다는 것도 명심할지니라."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모든
최고의 날 묵상 식구들
복에 복을 더하시고
영권, 인권, 물권 다 허락하여 주시기를
축복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