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격(正格)인가 기명종살(棄命從殺)인가
【질의】 사주보는 곳마다 가난하다고 하였는데 실제로는 부자이다. 무엇을 잘못 통변했을까?
【답변】 정격과 종격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1 격국의 성립과 변격
해월(亥月)의 무토(戊土)이므로 본래(本來) 재격(財格)이다. 그러나 월령(月令) 해수(亥水) 중의 갑목(甲木)이 년간(年間)과 시간(時干)에 투출(透出)하고 을목(乙木)마저 월간(月干)에 투출(투출)하여 재격(財格)이 관살격(官殺格)으로 변(變)하였다.
일지(日支)와 년지(年支)의 진토(辰土)는 수(水)의 고지(庫地)이자 습토(濕土)로서 목(木)의 뿌리가 내리기 쉬운 대목지토(帶木之土)다. 주변(周邊)의 강(强)한 목기(木氣)로 인해 진토(辰土)의 비견(比肩) 성분(成分)은 약화(弱化)되고 목(木)의 세력(勢力)에 순응(順應)하는 형상(形象)이 된다.
2 기명종살과 가종살의 향방
(1) 가종살(假從殺)의 성립
무토(戊土)는 양간(陽干)으로서 스스로 존재(存在)하려는 기질(氣質)이 강(强)하나 지지(地支)에 화(火) 인성(印星)이 전무(全無)하고 사방(四方)이 갑을목(甲乙木) 관살(官殺)로 가득하다. 일지(日支) 진토(辰土)에 뿌리를 두어 완전(完全)히 종(從)하지 못하는 가종살(假從殺)의 형태(形態)를 띠고 있다.
(2) 대운에 따른 발복
① 무인(戊寅)·기묘(己卯) 대운: 가종(假從)이 진종(眞從)으로 변(變)하는 시기(時期)다. 가종살격(假從殺格)에서 다시 관살(官殺) 운(運)인 동방목운(東方木運)을 만나면 일간(日干)이 자기(自己) 주관(主管)을 버리고 완벽(完璧)하게 대세(大勢)에 순응(順應)하게 된다. 이때 기명종살(棄命從殺)의 공(功)이 나타나 상가(商街) 60채를 소유(所有)하는 등(等) 재물(財物)의 축적(蓄積)이 극대화(極大化)되었다. 이는 영웅(英雄)이 때를 만난 결과(結果)다.
② 경진(庚辰)대운: 을경합(乙庚合)으로 기신 경금(庚金)이 제거되어 오히려 발복이 된다.
③ 신사대운(辛巳大運)의 파격(破格): 57세 이후 신사(辛巳) 대운은 종살(從殺)의 흐름을 거스르는 식상(食傷)과 인성(印星)의 운(運)이다. 특히 사해충(巳亥沖)으로 월령(月令)이 흔들리고 사중병화(巳中丙火)가 들어오면서 종(從)했던 마음이 다시 자기(自己) 뿌리를 찾으려 대항(對抗)하게 된다.
사화대운의 파격된 시점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에는 재차 사해충을 해서 국을 괴멸시켰다. 또한 을사년(乙巳年)에 진사(辰巳) 지망(地網)의 시기(時期)에 사중(巳中)의 경금(庚金)이 사해충(巳亥沖)으로 충기(衝起)하는데 경금(庚金)은 곧 대장(大腸)에 해당하므로 대장암 3기의 증세가 발견이 되었다. 대장(大腸)은 금(金)의 기운(氣運)인데 강(强)한 목(木)에 의해 목다금결(木多金缺)의 흉(凶)이 대장암(大腸癌) 등(等)의 질병(疾病)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근황】 사주 보는 모든 곳에서 복이 없다고 했지만 현재 400억대 재산이 있다. 40 중반에 상가만 60개 정도 생겼다. 그런데 2025년 5월인가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대장암 3기고 말기라고 해서 바로 항암치료 12번 끝나고 지금은 6개월 후 다시 검사해보자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