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오는 18일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DAY'에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 가족인 김윤정+최덕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김윤정 작가와 떠나는 특별한 그림책 여행>은 김윤정 작가의 '똥자루 굴러간다' Book Out 공연과 ‘나의 그림책에서 전하는 이야기’ 주제의 강연으로, 김윤정 작가의 그림책 제작과정 및 투고와 출간, 미출간 그림책 소개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2022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최덕규 작가와의 만남>은 '나는 괴물이다' 1인 공연을 시작으로 '나를 설레게 하는 것들' 주제 강연, ▲거북아 뭐하니 ▲빛을 비추면 그림책 함께 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김윤정+최덕규 작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그림책을 함께 그려온 부부이자 동료로서 ▲여름이네 육아일기 ▲두더지 마을 모두빵집 ▲빛을 비추면_In Light 등의 그림책을 함께 펴냈으며, 2014년부터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그림책 관련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조정희 관장은 “엄마의 사랑과 응원, 감사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긴 '엄마의 선물' 김윤정 작가와 아버지의 애뜻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 '커다란 손'의 최덕규 작가가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DAY' 행사 취지에 적합하다고 판단돼 두 작가를 초청하게 됐다”며 “두 작가가 전해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힐링하며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작가의 공연+강연은 도서관 누리집(yglib.jne.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접수하고 있으며, 북카페와 야외에서 운영되는 체험행사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