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있는 29살(1980년생)의 건강했던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육군으로 입대해서 강원도 양구에서 병장만기 전역을 하였고
외상(타박상,골절등)과 같은 물리적 충격에 의한 것을 빼고는 병이란
다른 사람이야기처럼 생각하고 살아 왔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10월 10일(금요일)에 저녁도 않먹고 퇴근한지라
몹시 배가고파서 도미노피자에 불고기피자 오리지날 라지사이즈를
시켜서 19시쯤 받아서 tv를 보며 먹고 있엇습니다.
한 30분쯤 느긋하게 먹다가 가슴쪽이 두드러기끼가 약간 보이더군요.
그것을보신 아버지가 "얼굴도 벌것케 달아오른 것이 찬물로 샤워 한번해 봐라."
라고 말씀하셔서 찬물로 샤원중에 갑짜기 두드러기가 온몸으로 번진는 것을
느끼고 거울을 보니 거울에 제가 아닌 뻘것고 흉쯕한 괴물이 있더군요.
급하게 반바지만 입고 욕실을 나오니 부모님들이 저보다도 더 놀라 시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열이너무 올라서 거실에 누워있는데 갑짜기 숨쉬기가
힘들어 지더군요.
그러면서 자꾸의식이 멀어져가는 것이 꼭 예전에 물에한번 빠진적이 있는데
잃어버리고 살았던 그 순간이 떠오르더군요.
부모님이 놀라셔서 발만 동동구르시는데 저는 제가 죽을것 같아서
119에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노쇠하신 아버지등에 엎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 현관앞에서
119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5~10분쯤 지나자 119차량이 오더군요
부축을 받으며 119차량에 올라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어느순간 의식이 깨었을때는 입원실로 옮겨진 다음이더군요.
그 사이에 잃어난 일을 주위에계시는 의사선생님과 부모님께 들으니
혈압이 210정도(고혈압환자가 170정도)로 올라가고 119차량안에서
쇼크를 일으켰다고 하더라고 하더군요.
다음날(11일 토요일) 도미노피자 본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동안 도미노 피자를 셀수없이 먹었는데 왜 이런 일이 내게 생겼냐고
상담원 팀장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일단 치료를 받으라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전화가 왔는데 모보험회사에 식품사고에 관한 보험을 들었으니
그 보험회사에서 전화를 할께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사람이 죽다 살아났는데 본사에서 집적와서
사고정도는 할 줄알았습니다.
조그마한 동네피자도 아니고 글로벌기업인 도미노피자에서
이런일에 헤프닝정도로 치부할 줄은 몰랐었습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도미노피자드실때는 돈과 함께 꼭 필요한 것이
목숨임을 아시고 각오를 하신 다음에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제 경험담을 몇자 적습니다.
위 내용은 다소두서는 없으나 명백히 사실에 근거해서 작성했으며
글쓴이 본인이 격은 일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이 아니게 눈팅만하다가 게시판을 시끄럽게해 드려서 바메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애기처럼"님이 말씀하신 아나필락시스가 맞습니다. 하지만 그날 점심이후에 회사정수기의 물 한컵을 먹은 것을 제외하고는 일체의 음식물을 넘긴 적이 없습니다. "에이스신"님 말씀처럼 명백한 증거는 없으나 도미노피자말고는 아무것도 먹은 것이 없는데 이런식으로 본사에서 대체를하니 솔직히 화가 무지나고 제가 쓴글이 두서는 없으나 진단서에 근거하여 쓴 것입니다. 아무튼 여러가지로 시끄럽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아 썼는데 지워졌다..ㅜ.ㅜ 아나필락시스는 개개인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므로 피자의 잘못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정음식물에 알러지가 있는 것 까지 고려하여 체인점 피자를 만들기란 어렵지요. 아마도 피자의 재료 중 한가지가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킨것 같습니다. 큰 문제 없으셨다니 다행이구요 피자의 어떤 재료가 문제를 일으켰는지 찾아보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알러지의 1번 치료는 회피요법이거든요..^^;;; 찾으셔서 앞으로 그 재료가 들어가는 음식물은 안 드시는게 건강상에 이로우실꺼 같아요.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아나필락시스..;;; ㅎㄷ
첫댓글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이 나오기전에 이런식으로 글을 올려 마녀사항하시면 아마도 법에 접촉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중하게 글 올리고 또 퍼가세요..
저도 어릴적에 도미노피자에서 일해봤고 지금도 도미노피자를 먹고 있는데 별 그런일은 안일어나던데... 너무 개인적인일을 마치 전체적인 문제인양 쓰신거 같은데요 위에분말씀처럼 법적으로 접촉되니 조심하심이..
아나필락시스 같은데.. 특정 음식물이 원인일 수도 있고.. 다른 게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당일 날 있었던 여러가지 상황을 다시한 번 떠 올려보세욥.
도미노 피자를 먹고 그렇게 되었다..... 혹시 그날 도미노 피자만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빨리지우세요...도미노땜에 그랬다는 확실한뭐도 없이 이러시면 되치기엄청당합니다~~~`
본이 아니게 눈팅만하다가 게시판을 시끄럽게해 드려서 바메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애기처럼"님이 말씀하신 아나필락시스가 맞습니다. 하지만 그날 점심이후에 회사정수기의 물 한컵을 먹은 것을 제외하고는 일체의 음식물을 넘긴 적이 없습니다. "에이스신"님 말씀처럼 명백한 증거는 없으나 도미노피자말고는 아무것도 먹은 것이 없는데 이런식으로 본사에서 대체를하니 솔직히 화가 무지나고 제가 쓴글이 두서는 없으나 진단서에 근거하여 쓴 것입니다. 아무튼 여러가지로 시끄럽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어찌 되었건..지금은 건강하신건가요? 그럼 다행이구요..
어떤 재료가 문제였는지 밝혀졌나요? 궁금해지는군요 ㅎㄷㄷㄷ
아 썼는데 지워졌다..ㅜ.ㅜ 아나필락시스는 개개인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므로 피자의 잘못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정음식물에 알러지가 있는 것 까지 고려하여 체인점 피자를 만들기란 어렵지요. 아마도 피자의 재료 중 한가지가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킨것 같습니다. 큰 문제 없으셨다니 다행이구요 피자의 어떤 재료가 문제를 일으켰는지 찾아보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알러지의 1번 치료는 회피요법이거든요..^^;;; 찾으셔서 앞으로 그 재료가 들어가는 음식물은 안 드시는게 건강상에 이로우실꺼 같아요.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아나필락시스..;;; ㅎㄷ
피자의 어떤 재료였는지 알레르기 반응 검사 해보셔야 겟네요 ~_~;;
"도미노"? .. 그 어떤 놀이기구? ... 계속해서 쓰러지는? ... 그래서 이름도 그렇고.. 계속 사람들이 먹고 쓰러지는군요... 아~하... 도미도 피자? ..내 죽기 전에는 안 먹는다.. 야~! .. 서글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