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울금이 그리 굵지가 않네요.
올 여름 가뭄이 울금에게도 영향이 있나봅니다.
밭 위쪽에 파가 심어져 있어서 파 덕분에 물도 좀 얻어 먹긴 했는데
그래도 많이 가물었나 보내요.
일단 날씨가 더 춥기전에 종자 용으로 좀 케 보았습니다.
옆지기가 울금을 파주면 엄마와 나는 울금뿌리를 털어주면서 ...
올 여름에 구입한 세렉스 ....
트럭이 있으니 일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뿌리에 붙은 흙만 대강 털어내고 하우스로 가져왔습니다.
잘 다듬으니 이렇게 이쁜 울금으로 변신..
굵고 좋은 녀석들만 골라 종자용으로 보관하고
나머지는 가루용으로 가공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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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년동안 수고하셨네요.울금은 어떻게 먹나요?
저도 조금캐서 말려서 가루만들어놨어요
수많은시간과의 노고에 좋은 결실 맺으셨네요.
두루 몸에 유익한울금 효소로 만들어 물과희석해서 먹어보니 맛이 좋았어요. 맛나게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