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둘째와 초등학생 첫째를 데리고 애슐리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갑자기 오후에 시간이 생긴 남편덕분이죠..~~
종류가 조금 많고 넓은, 시내에 있는 W 매장으로 갈까 하다가..
집에서 가깝고 이것저것 쇼핑도 할 수 있는 중계 홈플러스 2층에 있는 애슐리 classic 점으로 갔습니다.
가을 신메뉴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12월 15일부터 시작된 겨울 신메뉴의 기대가 높았답니다.
둘째 컨디션이 다소 안 좋아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애기를 달래면서 먹어서 조금 어수선하기는 했지만...
새로운 겨울 신메뉴 맛도 보고...맛있었던 가을 메뉴도 함께 있어 오붓한 가족외식을 했습니다.
새로 생긴 다른 애슐리 W 매장들에 비해서 인테리어나 직원들의 숙련된 서비스가 조금 미흡하기는 했지만...
집 가까운 곳에서...아기가 조금 보채도 다들 그러려니 해주는 시끌시끌한 분위기와..
이것저것 맛보면서 사람구경(?)도 하고...초등학생 아들도 알아서 먹고 싶은거 먹어라...할 수 있기에...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갈 수 있는 부담없는 샐러드바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팸레에 비해 가격도 조금 착하니....부담없이 가끔 가곤 합니다.
메인 요리중에서도 겨울신메뉴가 있었는데....다음을 기약하며 패스..~
겨울 샐러드바 신메뉴 5가지가 있네요.
망고살사샐러드, 파이브레이어딥, 스파이시멕시칸필라프,멕시칸커플릿,포테이토웨지..
포테이토웨지와 파이브레이어딥이 함께 있는데....포테이토웨지가 잘 안 보이게 찍혔네요....
겨울 신메뉴 중 망고살사샐러드는 너무 차가워서 이가 시릴 정도였습니다. 나이탓인가요......
하지만...새콤하고 시원하고 탱글탱글거려서 맛있어요..~
매콤한...멕시칸필라프....양송이스프랑 먹으니 조금 덜 맵더라구요..매콤하지만 맛있어요..
돈까스네요..ㅎ ㅎ
저는 겨울 신메뉴가 나오면 가을신메뉴는 다 사라지는 줄 알았더니....거의 남아 있더군요.
흑임자치킨샐러드,컨츄리베저터블소시지..올리브시저샐러드,착착두부버섯..
가을신메뉴중에서는 갠적으로 흑임자치킨샐러드가 제일 맛있었는데...남아 있어 다행입니다.
치즈케익과 쵸코케잌...연한커피에 담가서 먹으니 더 부드러워요....~
무알콜와인홍차가 제 입맛에는 더 좋더라구요...
비빔밥 재료인 밥에 쌀과 흑맥이 섞여 있어서....입안에서 톡톡...까끌..
먹기에는 다소 불편(?)하지만...건강을 위해서 꼭꼭 씹어먹어야겠네요...
구수~한 냄새와 맛이 난답니다.
크리스마스때에는 또 어디를 가서 맛있는 걸 먹을까요...?
여러분들도 좋은 곳...추천해주세요~~
겨울신메뉴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애슐리도 함 가보세요...~
첫댓글 전 외식을 거의 안해서 보도 듣도 못한 곳이네요~~~왠지 어색...ㅎㅎㅎ
하지만 음식들 다 맛나보이네요....
신메뉴가 나왔다니 가보고싶네요~~
저두 이런곳은 거의 일년에 몇번안가는곳이라~~ㅎㅎ
홍보 이벤트 참가하시나 보네요. ㅎㅎ
이밤에.. 땡기는게 많네요!~ ㅎㅎ
맛있겠다 먹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