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리뷰
주간 커버리지 합산 수익률은 시장을 2.0% 상회했다. 21일 종가 기준 WTI는 61.4달러/배럴(WoW -2.9%), 호주산 유연탄은 93.8달러/톤 (WoW +0.4%), 원/달러 환율은 1,118.6원(WoW +0.2%)을 기록했다. 3년간 가동이 중단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가 향후 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법원은 SRF 사업개시 신고 접수 후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것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지난해 범대위 탈퇴로 민간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가 해산되었고 이후 특별한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나주시의 항소로 지자체간 법적 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향후 가동 재개 및 청정빛고을로부터의 연료 구입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지역난방공사가 기존 계획했던 모습대로 가동이 정상화된다면 과거 손상으로 인식했던 비용이 일부 환입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 발전설비뿐 아니라 송배전설비도 민원 문제가 주요 지연 이슈로 작용한다. 경주에 중저준위 폐기물 처분시설이 들어서기까지 상당한 사회적 비용이 소모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향후 논란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선정은 과연 어떤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될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 보면 한전기술은 전주대비 31.7% 상승했다. 과거 고점인 4만원을 넘어 장중 5만원을 일시적으로 상회했다. 체코의 중국 입찰 배제등 긍정적 소식이 뒷받침되고 있다. 2017년~18년 랠리와 비교하면 국내 해상풍력 EPC 등의 이슈가 추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SK디앤디는 전주대비 6.3% 상승했다. 기후정상회의를 기점으로 재생에너지 영역이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고 보인다. 작년처럼 급격한 변동은 어렵겠지만 최근 풍력 관련 종목 주가가 반등하는 국면에서 크게 소외된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단기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 관심종목
한전KPS: 해외 원전 이슈 민감도는 다소 낮지만 배당수익률 감안하면 한전기술 대비 작은 시가총액은 기회
하나 유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