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타이핀과 커프링크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사진을 올립니다~
액션, 미녀, 최고급 양복, 최고급 자동차를 모두 갖춘 모든 남자의 로망이자 최고의 멋쟁이 제임스 본드의 사진입니다~
양복이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 5대 007 피어스 브로스넌~(국내 양복 CF에도 나왔었죠?)
사진에서 제임스본드가 입고 있는 소매넓은 셔츠가 프렌치 커프, 그것을 고정하고 있는 검은 악세사리가 커프링크입니다~
요즘엔 많이 대중화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업 CEO, 벤처사업가, 멋쟁이들이 선호하는 패션이죠~ 당연히 가격도 일반 드레스 셔츠(일명 와이셔츠)에 비해서 비쌉니다~ 커프링크는 보통 금이나 은, 플레티넘 등으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당연히 비싸고요~
007의 시계는 오메가 제품입니다. 롤렉스같은 범접할수 없는 거만한 럭셔리함은 없지만 포멀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이 시도때도 없이 생사를 넘나드는 액션을 펼치는 007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지죠~(사실 정장에는 무조건 가죽시계가 정석이긴 하지만 007이라서 메탈시계도 완벽히 소화해내네요... ^^)
참고로 007의 자동차는 90년대 BMW를 거쳐 현재는 애스톤 마틴입니다... 영국산 최고급 자동차죠... (한국에도 요즘 몇대 돌아다니는거 봤는데.... 정말 최고입니다~ 럭셔리하면서도 스포티한 포스...ㄷㄷㄷ 가격은 한국돈으로 3억대정도로 알고 있고요...;;;;;;;)
아... 진짜 피어스 브로스넌의 양복입은 모습은 다시봐도 정말 멋있네요... 최고의 제임스 본드는 숀 코네리일지 몰라도 양복빨 넘버원은 역시 피어스 브로스넌~ㅎㅎ
타이핀 사진은 많이들 아실꺼라 생각해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스미스 요원이 하고 있는 넥타이와 셔츠를 고정해주는 핀이 타이핀입니다~^^
아... 빨리 다음 007 시리즈인 <Quantum of Solace>가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피어스 브로스넌만큼 양복 간지는 없어도 거칠고 덜 다듬어진 느낌의 다니엘 크레이그도 너무 좋아요~^^
첫댓글 정장 하면 또 쟈지 클루니가
커프링크 금속이나 보석으로 된것도 있지만 신축성있는 굵은 실을 꼬아서 만들거 패브릭(?)소재같은 걸로 만들어진 재품들도 있습니다ㅎ
아, 그렇네요~^^ㅎㅎ 패브릭으로 꼬아만든것도 있는걸 깜빡했네요... 근데 개인적으로 최고의 커프링크는 역시 깔끔한 은에다 자기 이니셜 박은거라고 생각해요...
마티니를 좋아하는 007~ㅋ 여자를 유혹 할때는 마티니 라는~ (공식이 있던가요~?ㅋ)
섞지 말고 흔든 보드카 마티니(Shaken, not stirred)가 007의 트레이드 마크 술이죠... 근데 바텐더들 말로는 맛으로만 따졌을때 흔든것보다 휘휘 저여서 섞은게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ㅋㅋ
그렇군요~ 007영화에서 꼭 마티니에 대한 장면이나 코멘트를 남기더라구요ㅎ
피어스브로스넌 정장 정말 잘 소화하네요~ 멋져요~ㅋㅋ
몽블랑으로 전체 샤악 세트로다가 사주시면 10년은 걱정 없겠네요.^^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건데요..정장 입을땐 가죽시계 차야하나요?? 저는 나중에 취직해서 정장 입게되면 괜찮은 메탈시계 하나 차고 다녀야지 라는 생각했었는데..ㅎㅎ 정장에 메탈시계는 안좋은 조합인가요?? ㅎ 가르쳐주세요~~
좀 안어울리긴 합니다. 보통 메탈시계가 굵고 다이버와치디자인에 크기도 크니..그러나..브레이슬릿에 그리고 얇은 시계라면 나쁘진 않겠지요.
다이버와치는 알겠는데 브레이슬릿은 뭔가요?? 네이버 검색해봤는데 잘 모르겠어요ㅎㅎ
뭐 딱 정해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양복의 정석을 따진다면 정장에는 가죽시계를 차야합니다~ 하지만 그건 말그대로 하나의 공식일 뿐이고 위의 사진처럼 포멀하고 점잖은 느낌의 메탈시계라면 양복에 차셔도 무난합니다~ 하지만 스포티한 시계나 전자시계는 절대금물인거 아시죠?? ^^
참고로 양복입을땐 팔을 내렸을때 셔츠가 자켓 밖으로 1-2센티 정도 나오게 하는게 맞죠~(아직도 한국에서 이렇게 입으면 자켓이 너무 짧다고들 하더군요...;;;) 그리고 양복에는 버클이 크거나 로고가 들어가있는 벨트보단 무난한 가죽벨트를 차는게 잘 어울립니다~ 007영화 보면서 제임스 본드가 입는것처럼만 따라입으면 어디서든 멋쟁이 소리 들으실수 있을거예요~^^
고맙습니다. ㅎㅎ 멋쟁이의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
이야아 비스게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