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병원에서 근무하는 마지막 해다...
정말 재미없었던 3년....
내년부턴 로컬 한의원에 나가야 하는데...
과장님이 한 군데 추천을 해 주셨다...
급료는 괜찮긴 한데...
월욜 목욜 9시 반까지 야간진료다...
평일도 7시까지고...
문제는 거기가 경기도 광주라는 것....ㅠㅠ
아....만약에 거기 가게 되면 아마도 최소 1년은 정모 못 나갈 거 같다...
마당쇠는 멜롱멜롱하면서 자기 혼자 나가서 잼있게 즐길 거라나....ㅠㅠ
아.....정말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는 게....
벌써부터 냉엄한 로컬의 현실이 느껴진다....ㅠㅠ
첫댓글 우쨔냐~~ 나도 같이 고민된다~~~ ㅡ..ㅡ;;;ㅎㅎㅎ
언뉘...어째유....근데 뒤에 붙은 웃음은??
허걱... 언냐 우리 즐기면서 살기로 했잖아유~~~ 난 내년부턴 자유롭게 정모 절때 안빠져야쥐... 언니두 함께해유... 돈은 오빠보고 많이 벌라구 그러구염 ^^;;
공무원한테 돈 많이 벌라고 하믄 그거 비리 공무원밖에 할 게 없단다!!!
생업이 먼저다~~ ^^... 아쉽네..... 꼬시기도 하고.... ^^
흥!!! 오빠 안 꼬시게 할려구 그거 포기해야겠군요!!!!
난 춤이 먼저다... 다른 곳 알아보셔... 돈보단... 삶의질이 좋아야지...ㅎㅎ
아...보니따 번개가 어제인지 긴가민가했는뎅...좀 만 일찍 연락되었음 갈 걸...
헉~ 어쩌여~~ 다른데 알아봄 안되나?
생각중이랍니다...그런데 이만한 조건이 흔하지 않아서요...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좀 몸이 힘들긴 해도 조건은 참 좋다구 그러더라구요...위에는 안 적었지만 평일 하루 쉬어서 주5일 이거든요..으흐흐...물론 목요일은 못 쉰다는 게 문제지만...
희소식이네..ㅋㅋ
흥!!!
언니... 광주.. 공기좋고 물맑은곳..~ 우리집 ^^;
단아 너 집이 몇개냐? 혹시 느덜집 재벌이냐?
좋겠다....집 하나만 나 주라...
허걱..꼭 추천한데로 가야만 되나??
아뇨...좀 더 알아보긴 할 건데...사실 놓치기 좀 아까운 자리라서요...에공...
안 돼, 안 돼......네가 필요해~
으헉....언뉘....ㅠㅠ
금욜로 정모 옮겨주면 나오나?
정말?? 진짜?? 정말 그러면 아무 고민이 없어질텐데....ㅠㅠ 운영진 화이팅~~!! ㅋㅋ
넘 슬프다, 나처럼 술만먹으로 나와
저 술 안 먹을라구요...술 줄이니 살이 빠지는 듯...으하하하~~!! 좀만 기다리시라...날씬펭귄으로 컴백하리라~~!!!
하긴, 나도 술 좀 안 먹으니 미남이라고 난리..
니가 운영진 하면 우겨서 정모장소를 경기도로 바꿔.......단 난 못간다 ㅋㅋㅋ
으헐...그런 방법도 있었군요...오호호호호....하지만...언니가 없으면 무슨 재미로...ㅠㅠ
광주....생각보다 안 멀어. 죽전도 오는데....강남에서 버스 있어.
목요일에 뒷풀이만 나오라구요?? 안 되요....전 춤추고파요...ㅠㅠ
정말...추천한곳 말고...혹시...다른곳 알아볼순 없어요? ^^: 생업이 먼저라고는 해도...고민되겠어요
웅....한 번 다른 데도 알아봐야쥐...근데 요즘 경기가 진짜 최악이라 좋은 자리가 거의 없어...ㅠㅠ
경기도 광주가 먼가??? ㅎㅎ 차가지구 왔다갔다해두 금방일텐데.....^^
으흐흐...목요일 저녁 9시 반까지 야간진료라니까요!!! 정모 옮겨주실랍니까!!!
내생각으로는 한의원 원장님과 진지하게 상의해봐~~~요일변경을^^ 너의 애교와 귀여움으로 해결할수 있을거야...
으흐흐....그냥 오지 말라고 하실 걸요....ㅠㅠ
통통 튀와라~~~~.. 춤 안 추고는 몬살껄.... ^^
그러게 춤안추고 몬살징~ 나도 요즘 최악의 상황에서 탈출하는법을 고민중이라오 ㅡ.ㅜ
통통이가 무쟉 보고픈데........어케 안대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