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 (佛說大乘無量壽莊嚴淸淨平等覺經) 제27

[연꽃]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
(佛說大乘無量壽莊嚴淸淨平等覺經)


제27 극락세계 보살의 제불 공양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저 극락국토의 보살은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아서 한 번 식사할 시간에 시방의 무변한

청정한 불국토에 가서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느니라.

꽃과 향, 당번 등 공양구는 생각에 응하여

즉시 이르러 모두 손 가운데에 나타나느니라.

진귀하고 미묘하며 특별히 수승하여

세간에서 볼 수 없는 공양구로 모든

부처님과 보살들을 받드느니라.

그가 뿌린 꽃들은 즉시 공중에서 하나의

꽃으로 합쳐져 모두 아래로 내려오면서

바르고 둥글게 주위를 돌며 꽃 일산으로

변화되느니라. 백천의 빛깔로 색색마다

기이한 향이 나오며, 향기가 널리 퍼지느니라.

꽃 일산이 작은 것은 10유순에 가득하고

이와 같이 크기가 배로 커지면서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덮으며,

그 앞뒤를 따라 차례로 없어지느니라.

만약 다시 새로운 꽃을 거듭 뿌리지 않으면,

그 전에 뿌린 꽃은 끝내 떨어지지 않느니라.

허공 중에서 함께 천상의 음악을 연주하며,

미묘한 음악으로 부처님의 덕을 찬탄하고,

잠깐 사이에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느니라.

그리하여 모든 보살들이 칠보의 강당에

모이면 무량수불은 널리 일승(一乘)의

큰 가르침을 선설하고 묘법을 펼치느니라.

즐거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으며 마음으로

이해하여 도(道)를 얻느니라. 그러면 즉시

향기로운 바람이 칠보 나무에 불어 다섯

가지 소리[五音]를 내며 무량의 미묘한

꽃들이 바람을 따라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저절로 공양하게 되며, 이와 같이 끊어지지

않느니라.

모든 천인은 백천 가지 꽃과 향과 만 가지

음악으로 저 부처님과 모든 보살과

성문들에게 공양하며, 앞뒤로 오가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느니라.

이러한 것은 모두 무량수불의 본원으로

위신력을 더한 것이며, 또한 이전에 여래를

공양한 선근이 상속되어 부족하거나

줄어들지 않은 까닭이며, 선근을 잘 닦고

익힌 까닭이며, 선근을 잘 받아들이고

취한 까닭이며, 선근을 잘 성취한 까닭이니라.”


하련거 거사 회집
각산 정원규 번역
https://youtu.be/dNojfPxwZVs?si=Up4kNGJRCur5WuP3

[덕운]

나무아미타불 _()()()_
성불 하소서

[목탁]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원공법계 제 중생
자타일시 성불도

[연꽃]

삼보에 귀의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