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과 영혼, 자연과 신의 만남 - 인지학 인간 이해의 결정판!
영계와 자연계를 통합하는 인간의 신체 구조, 감각, 욕망, 의식의 전일적 관계를 밝힌다
우주, 자연, 인간의 조화로서 몸, 마음, 얼의 정립 - 인간 의식 진화의 미래와 발도르프 교육의 기초를 밝힌다!
이 책은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가 1909년, 1910년, 1911년, 3년에 걸쳐 베를린에서 실시한 인지학, 혼학, 영학 강의 시리즈이다.
1909년 베를린에서 있었던 강의에서 슈타이너는 세 가지 중요한 요소의 기초를 놓았다. 그것은 감각의 이해, 인간의 초감각적 구조와 지구의 초감각적 구조의 상호 연관성, 각각의 혼의 성질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감각에 있어 생명의 느낌, 활력의 감각을 의미하는 생명 감각부터 시작했습니다. 진정한 영적 관점에서 생명 감각은 무엇을 토대로 하고 있을까요? 그 원천을 그려보기 위해서는 우리의 잠재의식 내부와 인간 유기체의 근저를 깊이 파고 들어가야 합니다.
두 번째 감각으로는 고유 운동 감각이 있습니다. 세 번째 요소로는 '마나스' 또는 '영적 자아'로, 이 또한 아직은 인간 의식에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혼학이란 물질세계부터 더욱 고차적인 세계까지 인간의 혼이 경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다루는 학문.
혼에 관한 지혜 ; 감성, 지성, 도덕성이 형성되는 과정과 상호 관계를 자세하게 밝힌다. 감각에서 지각으로, 감정으로, 개념을 거쳐 추론과 판단으로 이어지는 마음의 풍경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무의식'이라는 모호한 개념에 기초한 현대 정신분석학적 심리학의 공백을 메우고 인간이 자기완성과 구원의 길로 나가게 되는 필연성을 밝힌다. 중셋 카톨릭의 정치적 결정으로 2원의 인간으로 정의된 규정을 넘어서서 인간의 마음이 우주적 영성과 불가분의 관계임을 밝혀서 자연스럽게 영적 진화를 향해 나가는 인간 의식의 미래상을 보여준다.
영에 관한 지혜 : 슈타이너 고유의 영적 통찰이자 인지학의 정점을 보여준다. 숭배나 신앙, 신비로서의 영성 개념을 일소하고 일상 의식에서 영성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의식발달을 위한 구체적 수행 과정의 기초를 제시하고 기존 종교의 전유물이었던 삶과 죽음의 순환 문제를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지혜롭게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