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讀>독서, 즐겁게하기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하는가.
대답은 아주 간단하다.
세상은
아는것만큼만 보이기 때문이다.
모르면
손에 쥐어줘도 그게뭔지 모른다.
그래서 알아야한다.
알면,
시야가 넓어지고
안목이 깊어지며
삶의질이 달라진다.
백을알고 사는사람과
천을알고 사는사람,
그리고
만을알고 사는 사람의 ‘삶의질’은 같을수가 없다.
아주 다르다.
그래서 많이알면
세상을 풍요롭게 살 수 있다.
이는
돈을 많이 가지고있는것과는
차원이 다른문제다.
다른 하나는
독서는 정신의 양식이다.
우리몸이
음식을 먹어야 유지되듯
정신도 양식이 있어야 유지된다.
그게 책 읽기다.
읽으면
정신이 건강해지고
몸도 따라온다.
책을읽는 습관을 가지면
나이 들어서도
정신은 젊게 유지할 수 있다.
독서보다
더 좋은 치매예방은 없다.
사람은
책을 읽지않으면
그 정신이 피폐해진다.
책을 즐겁게 읽기위해서는
요령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낭비없이 효율적일수 있다.
우선
부담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
꼭 권위있는책,
고전,
베스트셀러를 읽어야하는 것은 아니다.
그게 어떤 책이든
내가 관심있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책은
관심이 있어야
재미가있고 얻는게 많아진다.
관심은
호기심이기 때문이다.
책을읽으면
아는게 많아지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래서
읽을책을 선책할때는
언제나
책을 읽는 ‘내’가 기준이돼야한다.
관심분야가 없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자기의 관심분야가 무엇인지
잘 알고있어야 한다.
다음은,
일단 책을 읽기시작하면
끝까지 읽어야 된다는
의무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내용이 충실하고
문장력이 있는책은
저절로
몰입이 되어 끝까지 읽게 된다.
재미가 있기 때문 이다.
그러나
어떤책은 딱딱하고 지루하고
내용이 어려울수 있다.
그럴때는
과감히 접어야 한다.
독서는
고시공부하는게 아니다.
그래서
재미있고 즐거워야한다.
읽다가
건너뛰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독서,
그 자체에 구속받으면 안된다.
책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가볍고 재미있는
단편들을 읽는것도 한 방법이다.
너무 두껍고 무거운책은
자칫
독서자체의 흥미를
잃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칼의 날’을 쓴
프레데릭 포사이스의 단편집은
그래서 추천할만한 책이다.
기발하고
짧고 재미있는 책이다.
나는
40대에 협심증이 발발,
병원에가서 응급처치를 받은후
중환자실에 누워있었다.
그때
주사를 맞으면서
포사이스의 단편집을 재미있게 읽었다.
담당
간호사는 이렇게 말했었다.
‘중환자실에서 책을읽는 환자는 처음보네요.’
두꺼운책을 선책했다면
지루한 경우,
목차를 다시보면서
읽고싶은 부분만 골라 읽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즐거운 독서는
의무감으로 읽으면 안된다.
재미없고
어려우면 바로 접어야 한다.
또 하나의 방법은,
한번에
한권만 읽지말고
서너권을 함께 읽는 것이다.
바꿔읽으면 새롭고,
더 흥미롭고, 지루하지 않다.
그러다
더 재미있는 책이 있으면
저절로
그책을 끝까지 읽게된다.
말하자면
책읽기도 여유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대합실처럼
대기해야되는 장소에 갈때는
꼭 책을 가지고가야 한다.
책을 읽으면
지루하지않고 시간도 아낄수 있다.
그게 어디든
기다려야 하는곳에 갈때는
책을 가지고가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이 습관이 몸에 배면
그때가
바로 독서광이 되는 시작이다.
책은
모든지식과 지혜의 보물창고다.
내가 어디에 있든
옆에 책이있다면
그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다.
이제는 읽을책을
선택하는 요령을 생각해보자.
그게 무슨 책이든,
광고만 보고 덜컥사면 안된다.
큰 책방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그 책을 검색,
미리읽기를 읽어봐야한다.
특히
그책의 저자서문을
주의깊게 읽어봐야한다.
서문에는
책의내용이 압축되어 있으며
저자의 글솜씨도 볼 수 있다.
특히 번역서의 경우,
잘못된 번역은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읽을수가 없다.
다음은
목차를 잘 살펴봐야한다.
내가 읽고싶은 부분을 찾아보는 것이다.
서문과 목차에서 합격이면
그 책은 사도무방하다.
좋은책은
가장 확실한 스승이자 친구이기도 하다.
안락의자에 깊숙이 앉아
밝고 따뜻한 조명밑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수 있다면
그게바로 최고의 행복이다.
수준높은 삶인 것이다.
사람은 책을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ㅡ교보문고.
필독서추천
미국을 안다는 착각.
김봉중
빅피시.
|
첫댓글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너무나도 좋군요 그러니 그 책을 만든 사람은 사람 위 사람인가 봅니다 ㅎㅎㅎ 독서 좋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