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참.. 저 혼자서 시내에서 밤샐려고 했는데..
중간에 김민창군의 문자와 전화질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중앙파출소에서.. 동혁이형.. 민창이 세정이.. 또 주운이도..
올것 처럼 말해놓고서는 안와뿌고 이케. -_-;;;
암튼.. 민창이는 양치기 소년입니다..
끝내.. 중파앞에 그의 면상을 보이질 않았슴 -_-;;;;
결국.. 동혁이 형을 만나서..
그저깨도 어제도 갔던 우성 돼지갈비에 갔죠..
저녁을 먹는 중에 나타난 김민창.. 진짜.. 넘하는 생각밖엔 안들더군요..
게다가 몸까지 사리고 -_-;;;
암튼.. 그렇게 해서 얼마쯤 시간이 갔을까요???
승환이형이 Xn 밀라노 앞에서 모이자고 해서..
느긋하게 갔죠..^^;;; 가보니까.. 재항이형도 가세해있더군요..
근데.. 김민창, 권세정 둘이 주탁이 댈러간다고..
오락실에서 할꺼 없어서.. 서성거리는 절 놔두고..
사라졌습니다.. 그러곤 전화걸어도 발신자 표시보고 생까고..-_-;;;
배씬감을 느꼈습니다.. 어제 달구벌 자명종쪽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진짜 발디딜틈이 없어서.. 그냥.. 아쉬움으로 뒤로하고..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에 소재하는 동혁이형 집에서..
밤을 새기로 다짐(어디까지나 다짐) 하고.. 술과 안주를 사들고..
들어갔죠.. 몇분이 지났을까.. 2002년 카운트 다운을 하고..
새해가 밝더군요..
술을 빨기 시작한지.. 채 2시간도 안되서.. 승환이형..
OK 체력의 한계를 극복치 못하고..
근데 어제는 왜그렇게 피곤했는지.. 맥주 3병에 제가.. 제가말입니다..
더 이상 못먹겠다고.. GG선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달라붙은 곳이 컴터..^^
포트도 하고 스타도 하고.. 챗도 하다가..
시간을 못봐서 몇시인줄 몰랐는데.. 뒤에서 자는 줄알았던..
승환이형이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컴터 다쓰면 좀 하자고 하데요..^^ㅋㅋ
흠.. 그후에 저는 잠시 정신을 잃어서.. 기억이 없습니다..
다만 기억나는건.. 새벽녘에.. 승환이형하고 재항이형이..
사진 나왔다면서.. 좋아하는 소리를 좀 들었죠..
이상.. 승호가 맞이한 2002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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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2002년을 동혁이 형집에서.. 맞이하다..
오승호[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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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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