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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문화연구모임(역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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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롭게 글쓰기 정치 와 역사 그리고 일반회원들의 월권행사
wargamer 추천 0 조회 115 05.09.26 10:2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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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9.26 10:23

    첫댓글 저도 때로는 워게이머님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우리 까페가 '역사문화'이지만 문화로 역사를 보는 제 입장에서 보면, 까페의 대부분의 글이 역사를 정치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1000년 전의 역사는 정치적으로 토론해도 괜찮고 현재의 역사는 정치적으로 토론하면 안됩니까?

  • 05.09.26 10:38

    이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규정을 하고 넘어가야 할 때라고 보입니다. 운영자님의 기호에 따라 규제를 받는다면 안될 말입니다. 욕설이 오고 가서 규제를 한다면 신라방의 '경상도 새끼들'이라는 욕설은 왜 규제를 안합니까?

  • 05.09.26 10:31

    그리고 워게이머님, 저는 외국에서 토론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님의 대화 방법도 바른 토론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착한 척' 하는 것과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며 토론하는 것'의 구별은 님 정도면 당연히 되지 않습니까?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시키는 것과 상대방의 약점을 찔러 가슴을 후벼파는 것도 물론 다르

  • 05.09.26 10:36

    다는 것도 아시지요? 님의 내공은 그 동안의 글로 충분히 짐작하고 남습니다. 약점을 잡아 가슴을 찌르는 말로 굴복시킬 것이 아니라 님의 내공으로 무릎을 꿇게 만드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저는 님의 글을 보면 외국에서는 토론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인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 작성자 05.09.26 10:38

    "최소한의 예의"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상대를 설득시킨다고 하셨는데 저는 보통 상대를 설득시킬 의사가 없습니다. 상대를 설득하고 싶은 마음은 어느 정도 우호적인 감정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이지요. 일단 전투모드에 들어갔다는 것은 상대를 적으로 간주했다는 말입니다.

  • 05.09.26 10:42

    토론시 상대를 적으로 간주하고 토론을 합니까? 토론을 통해 서로가 배우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까? '최소한의 예의'의 기준을 몰라서 묻는 말이 아니겠지요? 이것이 워게이머님의 특징입니다. 토론시 상대방의 의사를 전혀 존중해 줄 필요가 없다는 태도,

  • 05.09.26 10:42

    물론 토론이 전투라면 가능한 말이긴 합니다만..... 그것이 외국의 토론 문화입니까?

  • 작성자 05.09.26 10:46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 영원한 고통을. 그가 원하는 것, 아무것도.. 그가 원치 않는 것, 모든 것을.. 영문으로 된 내 모토인데 한국어로 번역하니 멋이 좀 떨어지는 군요.

  • 작성자 05.09.26 10:51

    아헤모호님의 기준대로 라면 나는 토론을 자주 하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그 기준 정말 모릅니다. 나는 상대방의 의사를 올바르게 파악하려 하지만 존중하고자 하는 마음은 보통 없습니다.

  • 05.09.26 10:51

    ㅎㅎㅎ... 워게이머님의 모토에 갑자기 웃음이..... 죄송합니다. 멋을 추구하며 사시는군요. ^^ 님의 닉이 워게이머란 사실을 잠시 깜빡 했습니다. 헌데 외국의 생활이 나날이 전투를 치를 만큼 힘드셨나요? 가끔 님이 쓰시는 글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 05.09.26 10:53

    그렇군요.^^ 그렇다면 우린 서로의 의사를 충분히 파악했으니 더 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이상 나름대로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끝.

  • 05.09.27 00:06

    정치를 논하는 자체가 나쁜것이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역사문의 성격과는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기에 그런 것이겠죠. 그리고 제가 보건대, 국내정치 이슈중에서도 매우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조심하자는 것 같은데... 워게이머님께서 예로 드신 동북공정이나, 북간도 등등의 문제는 국내정치측면 보다는

  • 05.09.27 00:09

    국제정치적인 면이 더 큰 것이라서 적절한 예로 들기에는 거리가 좀 있지 않나 합니다. 어쨌든, 저의 경험으로는 이런 분란거리의 가능성이 큰 민감한 국내적 이슈는 이곳에서는 자제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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