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폭주족 무법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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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출신 폭주족들이 강원도내 국도를 질주해 운전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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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이었던 25일 춘천~양구를 잇는 국도 46호선에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오토바이 동호인 10여개팀이 몰려 여성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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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폭주족들은 많게는 20여명씩 팀을 이뤄 600~3,000?오토바이를 몰며 한적하고 굴곡이 심한 도로를 굉음까지 내면서 과속으로 질주해 새로운 도로의 무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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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양구간 국도에 폭주족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은 최근 2~3년전부터로 우선 차량통행이 뜸한데다 굴곡이 많은 도로 특성때문에 특유의 곡예질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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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폭주족들이 더욱 늘어나 대낮인데도 라이트까지 켜고 추월과 끼어들기 등을 일삼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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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 소양댐부근으로 나들이를 나갔다가 폭주족과 마주친 김동우씨(43·춘천시 석사동 대우아파트)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굉음을 내면서 주행 중인 차량 사이로 S자형 곡예운전을 일삼고 있어 사고위험은 물론, 운전자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폭주족들은 멋과 스피드를 즐기겠지만 운전자들은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는 만큼 철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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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김흥성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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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편집: 2001년 03월 26일 19: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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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카페 회원님들이 아니기를 바래여..^^
: 구리구.. 경찰이 단속 할지두 모르니깐 안전운전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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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에푸지알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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