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번 버스요금이 2100원으로 올랐다니 참으로 너무하네요 우리집엔 대학생이 하나있는데
월요일이면 5만원을 타가지고갑니다 일주일 교통비와 점심한끼값이죠
하루에 1만원씩이거든요 그돈에서 몇백원이 남는정도죠 그런데 한꺼번에 600원이오르면
하루에 1200원에다 시내버스요금도 오를테고 전철비도 오를텐데 710번에서 전철로 전철에서
마을버스로 갈아타고 학교다니려면 우리아이 점심은 굶게생겼네요
월급은 안오르고 정말로 영종도에서는 못살겠네요 이래 저래 한숨만나오고
살길이 답답하군요 모든것이 답답합니다 버림받은영종도 천덕꾸러기 영종도
미운오리새끼가 되어버린영종도 이곳을 찿아 여기가 살길인줄알고 찿아온 내자신이
한없이 원망스럽네요 주변에 원주민들은 몇억씩 보상받았다고 중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지갑에도 만원권지폐를 두툼하게채워주든데 그런걸보며 내아이에게
그렇게는아니더라도 교통비가아닌 순수용돈을 몇만원이라도쥐어주고싶은데 그것마져도
빠듯하니 내삶이 너무도 폭폭합니다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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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겠다 영종도에서...
귀여운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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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2
07.04.02 00:1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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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40% 인상입니다.. 나원참..이게 말이 됩니까..환승도 안되고..
정말 돈벌어서 통행료에 오른 버스비에 대략 적게 잡아도 30-40만원인데.. 이돈이면 필요한 곳에 잘 쓸텐데..
그것뿐아닙니다...가구를 사려하면 전국 무료배송이라해도 영종도는 2만원 추가입니다...뭘 살수도 갈수도 없는 곳...정말 우울합니다...
저희두 이사가렵니다...신랑전철타고 다니라고 할려고요
고비가 지나면 해뜰날 반드시 옵니다,...
ㅋㅋ 저희도 이사가기로 했어요~ 강서구로요~ 기본적인 물가가 너무나도 살인적이라... 1500원일때도 어찌 다녔건만... 전세값도 막 올라가고... 그래서 그냥 내집으로 이사 가기로 했심더~
shim님아 2만원이라도 받고 오는건 그나마 다행이고요. 홈쇼핑에서 침대 구입할려구 하는데 자막에 영종도 배송불가라고 나오네요 ㅜ.ㅜ
이동네 서울만 안나가면 살만한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