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인물을 탐구하면 하나님의 뜻이 보인다.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구성된 기독교의 경전이다. 구약은 태초의 이야기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들어가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율법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 문학서, 예언서, 선지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약은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 인류에게 하신 약속으로, 예수의 탄생과 죽음, 부활, 승천으로 완성된 하나님의 공적 계시를 적고 있다.
하지만 성경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조차도 매우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것은 성경이 철학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맺은 계약서이기 때문이다. 계약서는 계약 당사자에게만 의미가 있는 법이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과 계약 당사자가 될 수 있을까? 성경은 온 세계에 열려 있는 책이다. 이는 누구나 하나님과 계약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구약과 신약에 등장하는 신앙 속 인물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본받아야 할 역사적 사건들을 동화로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고 읽힌다. 첫 사람인 아담과 하와, 그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로부터 노아를 통한 홍수 심판의 이야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야곱, 요셉 등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인물들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배울 수 있다. 모세와 여호수아, 삼손, 다윗, 솔로몬, 이사야, 예레미아, 다니엘, 에스더 등 직업도, 신분도, 성별도 달랐던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도 엿볼 수 있다.
신약은 예수님의 탄생을 가다리던 시므온과 안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예수님이 하신 일들과 동역자가 되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승천 후의 이야기가 세례 요한, 삭개오, 나사로, 백부장, 베드로,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살로메, 사도 바울의 인물들을 통해 펼쳐진다. 구약과 신약 모두 각 이야기마다 성경 인물 탐구와 활동 자료를 넣어 신앙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도록 이끌어 주었다. 하나님께서 그 시대 인물들과 함께 하셨듯이 지금도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하신다. 어린이들은 성경 속 인물들의 삶을 보면서 꿈과 희망을 마음속에 가득 담을 수 있다.
글쓴이 조명숙
강화도 출생. 2002년 《창조문학》 신인상에 동시, 2008년 한국안데르센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2010년 천강문학상을 받았다. 동시집 『바보 토우』, 『저어새의 놀이터』, 『동물 특공대』, 기획물 『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세계의 위인』, 『햇볕과 비와 바람이 키운 우리 야생화 이야기』, 동화집 『무지개 사과나무를 지켜라』, 『외계인 아저씨의 꽃돗자리』, 『다윗 오바마와 싸움 대장 골리앗』, 『똥통에서 용 났다』, 『귀신 동굴에서 찾은 보물』, 함께 쓴 책 『백두산 검은 여우』 외 여러 권이 있다.
이메일_ msjo59@naver.com
글쓴이 김이삭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 여름 성경학교를 통해 예수님을 만났다. 2008년 <경남신문>과 <기독공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제9회 푸른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서덕출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울산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우리 절기 우리 농기구』, 『공룡 특공대』, 『감기 마녀』, 『고양이 통역사』, 『여우비 도둑비』, 『과일 특공대』, 『바이킹 식당』, 『우시산국 이바구』, 그림책 『고양이 빌라』, 『반구대 암각화』, 교양물『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고사성어』 외 여러 권의 동화책이 있다.
이메일 _wint8@naver.com
글쓴이 조소정
경기도에서 태어났으며 자연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많다. 2002년 아동문예문학상에 동시당선으로 등단하였다. 2009년 동화로 한국안데르센상 은상을 수상하였고, 2020년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동시집으로 『여섯 번째 손가락』, 『중심 잡기』, 『양말이 최고야』, 『민물고기 특공대』, 『연습장에서 튕겨 나간 곰』이 있다. 동화집은 『쿰바의 꿈』, 『빼빼로데이』, 『나는 앨버트로스다』가 있으며, 그림책은 『수중 발레리나가 된 수달』이 있다. 환경·생태 교양서로는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12가지 이유』가 있다. 이외에도 함께 낸 동시집과 동화집이 여러 권 있다.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창작활동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메일 _ literature1018@hanmail.net
글쓴이 박소명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산과 들과 강가를 마음껏 뛰놀며 정서를 길렀다. 시와 동시를 쓰다가 <광주일보>와 <동아일보>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동화도 함께 쓰고 있다. 은하수문학상, 오늘의동시문학상, 황금펜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뽀뽀 보다 센 것』, 『올레야 오름아 바다야』, 『꿀벌 우체부』 등, 동화책 『흑룡만리』, 『엄마에게 점수를 줄 거야』, 『슈퍼울트라 쌤쌤보이』 등, 교양물 『세계를 바꾸는 착한 마을 이야기』,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 신화』,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이 있다. 25년간 주일학교 교사로 어린이와 함께 했다.
이메일 _16somsom@hanmail.net
첫댓글 네 분 선생님들의 성경속 흥미진진 인물 이야기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강지혜 선생님
성경 동화 발간을 축하합니다 🎉 동화로 들려주는 성경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심성 길러주는 바탕이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어맛 ~널리 강추할께요. 응원합니다. 수고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정선혜 선생님
네분이 수고했군요. 발간 축하합니다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성경 동화 발간을 축하합니다
꽃잎네장 선생님 동화집 『흥미진진 성경 속 인물이야기』
우와 우리 아가들에게 읽혀주고 싶다
꽃잎들이 많은 봄날에 펴낸 『흥미진진 성경 속 인물이야기』 출간을 축하합니다.
인물들이 바람처럼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길 기도합니다^^
어머나~ 기도하게 하는 책입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