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달러환율은 독일과 프랑스의 EFSF규모를 2조유로로 확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았으며 장중 한-일 통화스왑 규모를 현행 130억달러에서 700억달러로 대폭 확대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격히 하락폭을 확대하며 장중 1120원대까지 저점을 낮추었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EFSF규모 확대소식으로 다우지수가 상승하였으나 스페인과 이탈리아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으로 전일 대비 0.40원 오른 1146.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하였으며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활발히 공급되면서 원달러환율은 하락 반전하며 1140원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오후들어 한일간 정상회담에서 한ㆍ일 통화 스왑을 예상보다 대폭 늘어난 700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으로 역외가 달러매도에 나섰으며 손절매성 달러매도가 가세하며 원달러환율은 하락폭을 급격히 키웠으며 장중 1128.4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습니다
저가 매수와 결제수요로 하락폭을 줄이며 전일 대비 13.70원 급락한 1131.9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이번주말 EU정상회의를 앞두고 그리스지원안과 EFSF증액안에 대한 독일과 프랑스 이견으로 유로존 리스크가 부각되었으며 미국의 경기회복 지연전만으로 다우지수가 하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독일과 프랑스 정상간 비공개 실무회의가 열렸으나 EFSF증액안과 그리스 지원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함으로써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인 EU정상회의에서 유로존 부채위기를 해소화기 위한 방안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Fed의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이 발표되었으나 경기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로존 리스크와 미국의 경기회복 지연 소식으로 다우지수가 하락하고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6원이상 상승하여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국내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한일 통화스왑 확대소식과 손절매성 달러매도로 하락폭이 확대되었으나 단기 낙폭이 과대에 따른 경계감이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역외환율 상승과 저가 결제수요 유입으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달러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활발히 공급되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여 오늘 원달러환율은 유로화와 주식시장 동향에 주목하며 1130원 중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이번 주말 EU정상회의를 앞두고 EFSF증액안과 그리스 지원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고용시장이 여전히 부진하여 향후 성장 속도가 계속 느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다우지수가 하락하였으며 미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U정상회의를 앞두고 독일과 프랑스 정상간 비공식회의를 열었으나 EFSF증액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였으며 그리스 지원에 민간 채권자의 상각비율을 높이자는 독일의 주장에 대해 프랑스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EU정상회의에서 유로존 부채위기를 해결한 방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유로화는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마감됐습니다
유로화는 장초반 0.9% 이상 1.39수준을 상향 돌파하기도 하였으나 EU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희석되며 강보합수준인 1.3760에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전일과 변동없이 76.82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유로존 리스크와 미국의 베이지북 발표 이후 경기회복 지연 우려감으로 미 증시가 하락하고 국제유가의 하락 영향으로 0.7% 약세를 보이면서1.0209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도 유로존리스크와 상품가격 하락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호주달러는 0.4%% 하락한 1.0224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도 0.5% 내린 0.7918 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