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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여행/관광/가볼만한곳 스크랩 오랜만의 유럽여행 동유럽 발칸 1. 체코 백탑의 도시 프라하 구시가,신시가
향봉(성용) 추천 0 조회 22 13.05.07 15: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체코의 수도 프라하  중세의 모습을 고이 간직한 곳 ,백탑의 도시 ,북쪽의 로마 유럽의 음악학원 등 수많은 애칭이 있다.

유럽문화의 중심지이자 유럽인의 사랑을 뜸뿍 받는곳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로서 천년을 넘눈 역사를 가진곳,

영화나 광고의 촬영지로도 유명한..프라하의 연인 이라는 몇년전 전도연 주연의 영화가

생각나는곳.

프라하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할만큼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다.

이렇게 온전히 건물을 유지할수 있었던것은 2차 대전때 히틀러한테 폭탄몇개 맞고 바로 몇시간만에 항복해버려서 라니...선조들이 빨리 항복하는바람에 후손들은 관광으로 먹고살고있는....선조들에게 감사해야할지 욕해야할지...

어느훌륭한분말씀이...모든일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198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한해 1억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니..

세계 6대 관광도시의 하나...

프라하가낳은 유명인사는?

프란츠 카프카,스메타나,드보르자크,카를4세 가 있다는데 난 사실 자세히는 잘모름..

궁금하면 500원.. 

 

프라하를 동서로 나누는 블타바강(VLTAVA) 동쪽에는 구시가,신시가 가있고 서쪽은 프라하성 등이 있다.동쪽에 더많은 옛건물이 있다.자세히 조사는 못했지만 눈으로보니 대충...

 

 

블타바강변에 배들도 많다.

 

 

 

천문시계탑 위에 올라가서본 구시가지 모습들...지붕들이 색깔도 똑같고 거기거거고 자세히모르겠슴...

천문시계탑아래 광장..노천 카페가 엄청 많음..체코가 맥주소비 1위라는데..대낮부터 술마시는게....태반..나도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수있으랴...유명한 필스너 생맥주를...

캬~~~ 세계여러나라 맥주 다먹어봤지만...체코의 필스너 맥주 보다 맛있는 맥주는 아직 못먹어봤슴...귀국해서 너무 생각나서 필스너 캔맥주 먹었는데 그맛 아니라서 실망...

다른건 생각별로 안나고 그맥주맛만 생각남..언제다시 그맥주 마시게될지...술생각나서

다음 유럽에 갈때 체코를 들렀다가 갈생각임...

 

 

구시가광장 주변의 건물들이 전부 옛건물...저멀리 프라하성이보임..

 

 

구시가광장..여긴 완전 놀자판...아래 사진중에 놀고있는 팀들...

 

 

구시가광장에 있는 쌍둥이 탑이 틴성당 이라고함..못들어가봄..왼쪽이 이브탑 오른쪽이 아담탑 이라는데..왜그런지는 모름..

 

돼지 바베큐...이걸로 안주삼아...필스너 생맥주 한잔...짭짤하게 소금간이 베어서 안주에 딱임...근데 짜니까 자꾸 맥주가 땡김...

여기 바베큐 무지비쌈...한접시에 10유로 넘어한것 같은데..맥주한잔 2.5유로인가 2유로인가..맥주맛이좋아 돈이 아깝지 않음

 

 

 

 

광장에서 악기가지고 놀고있는사람들...

 

 

 

 

 

 

 

광장 중앙에 체코인들의 자랑한다는 얀후스상,1915년에 사망 500주년기념으로 세웠다고함..1415년에 사망했으니.우리나라로치면 고려말 조선초의 종교 개혁가임...교황청의 면죄부 판매비판하다 화형당함...우리나라 기독교에도 요즘 이런분이 필요한거 같은데...

얀 후스(Jan Hus, 1372-1415)는 1415년 7월 콘스탄츠 공의회에서 이단자로 낙인찍혀 화형당했습니다.

 

그는 1370년 남보헤미안 후시네크 지방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프라하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그 당시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였던 존 위클리프(1330∼1384)가 성경에 입각해 기존 교회질서에 준열한 비판을 가하고 철저한 교회개혁을 부르짖음을 듣고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는 영국유학에서 돌아와 1398년부터 프라하대학 철학부에서 강의하면서 1402년부터는 3천 명 가량 모였던 프라하 베들레헴성당에서 설교자로 활동했고 1409년에 프라하대학 총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체코어 라틴어로 수많은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설교만 3000편이 넘었습니다. 그의 설교는 교회개혁과 사회윤리에 관한 것이었고 평민들로부터 왕족과 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들으며 열광했습니다. 그가 교회의 면죄부 판매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자 교황, 왕, 귀족, 교회지도자 등 기득권층이 그를 강력하게 견제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후스는 프라하에서 모든 교회활동을 금지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패한 교회의 기득권 세력과 타협하지 않고 남뵈멘지역으로 가 들판과 광장에서 민중을 향해 진리를 설교했고 로마교회의 잘못을 지적한 라틴어로 쓴 명저 ‘교회론(De ecclesia)’를 출판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회의 개혁과 일치’를 명문으로 콘스탄츠에서 개최된 공의회에서는 그가 이단자로 처형된 위클리프의 사상과 동일한 사상을 가졌다며 이를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후스를 소환했습니다.

후스의 친구들은 이 소환에는 교황청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간파하고 그에게 콘스탄츠로 가지 못하게 말렸지만 그는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밝히기 위해 콘스탄츠로 향했습니다. 보헤미아왕을 겸하고 있던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지그문트도 그의 신변과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편지를 써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도착하자마자 교황청은 그를 감옥에 가두고 그가 행한 교회비판을 무조건 철회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대한 순종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후스는 변론할 기회나 대화할 기회도 얻지 못한 채 이단자로 판결 받아 1415년 7월6일 이단자의 누명을 쓴 채 화형대에 묶였습니다. 그때 다시 한 번 더 철회를 요구받았지만 그는 단호히 거부하면서 “나에게는 순간의 형벌을 피하는 것보다 죽는 것이 더 좋은 일이며, 영원한 수치를 당하는 것 보다 불 속으로 던져지는 것이 더 유익하다. 그런 일들은 바로 나를 주님의 팔에 던지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라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기도했습니다.

“주 예수여! 나의 대적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당신은 저들이 나를 대적하여 행하는 잘못된 증언과 그릇된 기소를 알고 계십니다. 당신의 무한한 자비로 저들을 용서하여주옵소서”

진리를 위해 목숨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싸운 얀 후스의 뜨거운 신앙을 잠시 드려다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믿는 신앙은 후스와 같은 수많은 신앙인들의 순교자들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사수한 진리임을 믿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진리를, 그리고 신앙을 너무 값싸게 대하고 있지 않는가 하고 걱정합니다. 종교개혁주일을 앞두고 불신자들 마저 교회를 우려해야하는 오늘의 한국교회를 생각하며 부끄러워하게 됩니다. 진리를 위해 목숨이라도 버릴 각오를 갖지 않은 채 말로만 하는 종교개혁은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는다는 생각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 11:36-38]

빨간지붕 건물은 골즈킨스키궁 이라는데..체코공산화를 선언한 곳이라고 함.

능력에따라일하고 필요한만큼 분배하는...이상향을 선포한..

실패했지만 인간세상에서 꼭 이루어야할 가치임에는 틀림이 없는듯...

약육강식의 정글속에서 오늘도 이빨과 발톱과 근육을 갈고다지고 있는 인간동물의 하나에 지나지않는 나를 되돌아보면서...홍익인간 제세이화의 세계를 꿈꾸어보며..

 

성 니콜라스 성당 이라고 함.

 

 

그유명한 천문시계와 시청 예배당에서 결혼식한 신혼부부와 그신부를 축하해주러몰려온 세계 각국의 하객들이 아닌...천문시계 종치는거 구경하러 모인 사람들..한시간에 한번씩 종칠때마다 사람들이 빽빽....근데 종치는데 20초밖에 안걸려서 금방 한눈팔면 제데로못보기때문에...

난 사진찍느라 잘못봐서 세번이나봤는데도 잘 모르겠던데..하여튼 전설의 시계..

.세종대왕이 만든 해시계 물시계보다 뛰어난것임..1410년에 만들었다니...프라하천문시계 .

자세한건 인터넷 검색으로 찾으면 자세하게 나옴..

궁금하면 오백원...주면 가르쳐줌...

 

 

 

조기 까만 탑이 화약탑..화약이 타서 까맣게 된건 아님...철분이 녹이슬어서 까맣게 ?다나...

 

 

 

 

 

 

 

 

 

 

 

 

 

 

 

 

 

 

 

 

 

신들린듯 백파이프와 북을 두드리는 사람들...보고있으면 재미있슴..북의 모양과 두드리는게 우리네전통과 조금 달라 신기함

 

 

 

 

 

 

인디언 아저씨와 그를 추종하는 세계의 여러 여인들..따라서 춤춘다고 하는데..

내보기엔...좀 나사가빠진듯이 보임 군무가 아닌

혼자 고성과함께 기묘한 동작으로 인해 술취해서 발광하는듯 보임..예술을 이해못하는 나의 안목을 탓해야될지...

 

이곳은 신시가에 속하는 바츨라프광장,바츠라프는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면 잘나옴...

이곳은 예전에 말시장이었다는...

프라하의봄 의 발상지..인간의얼굴을 한 사회주의를 주장하다 소련의 탄압에 실패한곳.

1969년 프라하대학생 1명이 바츨라프동상앞에서 분신자살하면서 촉발된곳

우리나라의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분신자살하듯 그때쯤 여기도 숨쉬기힘든곳이었든듯...

1989년 벨벳혁명때도 시민들이 이곳에 모여 시위를 하던곳.바츨라프동상앞에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다.

구시가에서 신시가로 오는동안 한블록 사이마다 2백년의 시차가 생긴다는..

이곳은 최근의 건물과 각종쇼핑센타나 호텔같은 것들이 있어 이곳에서 쇼핑하기좋다.

쇼핑하러가서 오줌만...ㅎ

유럽은 유료화장실이 많아서 공짜화장실 가려면 카페나 쇼핑센타를 가서 볼일보면됨..

끝에보이는건물은 국립박물관.이곳까지 걸어서 구경하기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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