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9일(월) 카자흐스탄 주요뉴스
한국 대사 김일수씨와 카자흐스탄 상원의원과의 만남
카자흐스탄 국제관계 안전대책부 대표 상원의원 쿠아늬쉬 술타노프는 주 카자흐스탄 한국 대사 김일수씨와의 만남을 가졌다.
둘의 만남에서 K.술타노프는 카자흐스탄과 한국 정부간의 적극적인 협력관계 발전에 대해 강조했으며 이어 김일수씨는 양국간의 협력 관계 발전을 높이 평가하며, 2008년 2월 카자흐스탄의 상원의원들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시보드냐/
카자흐스탄 외무부 대표단 한국 방문
11월 14일 제1회 카자흐스탄 외무부대표단은 "중앙아시아와 한국" 국제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목적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교통, 과학 및 기술,문화 부문의 협력을 강화시키는 데에 있다.
한국 외교통상부장관인 송민순씨가 인사말을 전했고 카자흐스탄 대표 측은 양국간의 협력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연설했다.
11월16일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외교통상부장관들이 참여하는 양국간의 협력관계에 대한 회의가 진행될 것이다. /서울. 카진포름/
카자흐스탄 디자이너위크 2007
국내 최대의 디자인의류 수주전시회인 "카자흐스탄 디자이너위크 2007"가 오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카스테에바의 국립기술박물관에서 열린다고 13일 카진포름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디자이너연합은 20주년 기념의 날을 맞이하여 열리며 전시회 구성은 여러 개의 주제 관으로 이뤄지며, 특히 그래픽 디자인 (트레이드마크와 연자 활자를 작성, 인쇄술 제품), 건축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조명), 주제별 디자인 (가구와 액세서리, 옷, 에스노디자인, 장식 등) 등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이다.
이 행사에서는 카자흐스탄 디자이너연합 대표뿐만 아니라 대기업 디자이너 스튜디오, 광고 대행사, 인쇄소, 전시회사, 건축회사 등이 참여할 것이다.
카자흐스탄 디자이너연합 1987년 설립되었으며 이어 티무르 술래이메노프는 현재 디자이너 연합의 대표이사이다. 디자이너 연합은 300명의 연합 원들이 있으며 카자흐스탄 화폐 디자인하기도 했다. /알마티. 카진포름/
11월 13일 알마티 아타켄트, "공업박람회"개최
11월 13일 알마티 "아타켄트"에서 알마티 시청, 상공회의소, 경비기관, 비상사태위원회 등이 공식 후원하는 공업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에너지, 전기설비, 조명, 경비, 안전, 화제예방, 오토메이션, 플라스틱제품, 포장, 기계제작, 파이프, 금속분야 등을 중앙아시아 총 25개국에서 약 300여개의 제품들을 선보였고, 이번 박람회는 미래에 카자흐스탄의 상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자흐스탄 에너지 기술 협회 대표 게르마나 트로피모프는 "오늘날 에너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광범위하다. 모든 공업분야에서 에너지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써 정부는 에너지 발전과 에너지 절약 방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는 모든 카자흐스탄 공업분야에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알마티. 카진포름/
알마티 주와 슬로바키아의 협력의정서
이번 슬로바키아 특명전권대사 두싸나 포드고르스키는 카자흐스탄, 알마틴스키 주를 방문 일정 중 양국간의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올해의 방문은 카자흐스탄과 슬로바키아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으로, 알마틴스키 주 부시장 빅토르 돌르쩬코프는 슬로바키아 파트너에게 알마틴스키 지역의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슬로바키아 대사는 탈드쿠르간 산업지역의 건설에 큰 관심을 가졌다. 전문가의 감점 예산에 따라 탈드쿠르간의 개발 비용으로 12십억텡게를 투자할 것이며 도시의 건설분야에 5십억 텡게를 추가 할당할 것이다.
슬로바키아 대사는 이번 탈드쿠르간의 개발 프로젝트에 현금지원하기를 약속했다.
/탈드쿠르간. 카진포름/
2008년 경제성장율 5~7% 전망
카자흐스탄 정부는 2008년 경제성장률을 5~7%로 전망했다.
이번 금융정책결정회의 중 국무총리 카림 마시모프는 “카자흐스탄 경제는 최근 2년간 재정을 개선한 정부부문의 사회 인프라 등 공공투자가 활발해지고 민간부문의 투자도 적극적으로 실행돼 국민순생산이 금년보다 높은 5~7%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카자흐스탄의 수요가 급증함과 더불어 생산도 비슷하게 늘어날 것이므로 수요과잉의 문제는 없으며 수출은 계속되어 경제성장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성장은 공업분야 및 중소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플레이션의 완화하기 위한 국민 은행은 강경~중용한 통화 정책을 수행할 것이며 정부는 대내 투자분위기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무역경쟁의 발전 및 인프라 시설의 건설에 주위를 기울이며 특히 전기에너지부문, 철도 및 자동차 운송부문, 교통통신부문이 발전하게 될 것이다.
국민 은행과 금융감독기관의 합작 하에 카자흐스탄 정부는 외채상황 액수를 감소와 관련한 조치를 취하며 금융현황의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다. /아스타나. 카진포름/
"산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V. 샬라긴의 전시회
"산 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란 블라디미르 샬라긴의 첫 회화와 그래픽 작품 전시회가 11월 16일 알마티 "베르니사쥐" 예술관에서 개최되었다.
블라디미르 샬라긴은 어렸을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으며 두 명의 형과 누나와 함께 조형예술분야를 열심히 공부했다. 젊었을 때의 블라디미르 샬라긴은 "자일리스키 알라타우"산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와 캄차카를 여행했고 여러 회사, 영화관, 공원, 극장, 공장 등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모스크바에 있는 예술대학에서 회화와 그래픽을 전공했다.또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 오랜 세월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생활을 했다.
블라디미르 샬라긴은 자신의 작품 중 "자일리스키 알라타우"산 그림을 가장 좋아했다.
그는 현재도 계속해서 산을 다니며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의 그림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그에게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6일까지 열릴 것이다. /알마티. 카진포름/
비만 위험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0명중 한 명이 비만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비만을 그냥 "뚱뚱하다" 정도로 생각할 수도 없지만 여러 병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병"으로 인식해야만 한다. 뚱뚱한 사람 가운데 오랜 사는 사람은 드물다.
비만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요인, 심리적인 요인, 사회경제 문화적 요인이 직간접적으로 작용한다. 그렇지만 불규칙한 식사시간, 먹는 음식의 종류, 또 심리적인 상태가 건강에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비만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번에 열린 의사와 영양사들의 회의 중 이러한 문제가 의논되었다.
카자흐스탄 영양 아카데미 대표 무사 아이스자노프는 “비만으로 인하여 심부전, 당뇨병, 암 등 병에 걸릴 수도 있다. 남성보다 여성이 비만인 경우가 잦으며 특히 어린이 비만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린이•청소년 비만은 개인적 측면에서는 그 자체가 질병이며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때문이다. 어린이 비만의 경우 성인의 비만증과 마찬가지로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병 등과 같은 성인병이 조기에 발현될 위험성이 높으며 호흡기, 피부, 관절 등에도 비만과 관련된 문제들을 유발시킬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양육문화는 아이들의 체력증진과 비만 해소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어 사회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고 언급했다.
의사의 자료에 의하면 어린이 비만 유병률이 지금은 남아 10.9%, 여아 12%로 늘어났다.
현재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은 아주 많다. 약국에서 특별 비만 탈출 약을 살수 있으며 다이어트제품도 복용할 수 있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음식 습관을 의사들은 추천하고 있다. /31채널/
알마티, 빨간 횡단보도
우리가 보통 아는 횡단보도의 색은 흰색이지만 알마티 횡단보도의 색깔은 빨간 색이다.
얼마 전 빨간색의 횡단보도가 알마티의 르스쿨로바-아흐리멘코, 푸르마노바, 잘불라 사거리에 생겼다. 횡단보도의 특이한 점은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운 빨간색 횡단보도가 생긴 지역은 교통이 가장 혼잡하고 학교도 많아 많은 학생들이 길을 건너가는 곳으로, 학교 근처의 교통사고 수를 줄이기 위해 만들었다. /알마티. 카진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