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자루 종류?

[괭이밥]

모처럼 쉬는 토요일... 날씨도 좋고.
나가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곤지암천은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여서 부담없이 다녀왔습니다.
조그만 어항들은 모두 과밀 상태지만... 각시붕어외에 납자루종류를
몇마리 데리고 왔으면 했어요.

혼자서 하는 족대질이 서툴러서 여러가지 종류를 보지는 못했고요.
각시붕어와 생이가 역시 많은 곳이네요.

떡납줄갱이가 맞죠?
처음 채집해 봅니다.
두마리 데리고 왔는데 둘다 가늘게 산란관이 보이네요.


수조속에서 뛰어노는 녀석들을 카메라에 담기가 쉽지 않네요.

왼쪽 맨 위에 있는 녀석 이름이 뭔가요?

납지리나 납자루 종류가 아닐까 막연히 추측만 하는데..

미나리와 질경이를 몇포기 함께 가져와서 수조에 넣어 봤는데 괜찮을런지 모르겠네요..

사진을 다시 찍어 봤습니다. 뭘까요?

[괭이밥]

물이 불어나서 질경이가 물속에 담겨 있는 모습이.. 고급 수초처럼 보이길래 한번 심어봤습니다.

[전형배]

위녀석은 말씀하신 대로 떡납줄갱이가 맞습니다. 몸 옆의 푸른띠가 등지느러미 시작하는 지점보다 앞까지 길게 된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죠. 아래녀석은 납지리는 아니고 큰납지리나 가시납지리 둘중에 하나로 보입니다. 더 자세한 사진이 있다면 구분이 쉬울 것 같은데 지금의 사진으론 제 한계가 들어나네요 ^^~

[괭이밥]

확인 댓글 고맙습니다. 사진을 다시 찍어 올려봤습니다. 동정이 가능하겠는지요?

[kill]

가능하다면 등지느러미 를 쫙핀것으로 올려주세요.. 연조수를 세어보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입수염사진도요..

[死白魚]

흰납 같은데? 저도 정확히는....

[$버들붕어$]

질경이도 물에서 사나요?

[괭이밥]

한번 넣어 본 겁니다. 며칠 지난 지금.. 수질에 영향은 없는 것 같으나 질경이 잎이 갈색으로 바래져 가고 있네요... 아무래도 다시 걷어내야 할 듯.

[베스킨라빈스]

맨위꺼는 다들 맞게 동정하신거 같고 세번째 네번재는 줄납자루 같습니다... 정확한것은 직접 보고 판단해야할꺼 같네여

[서카]

제가 보기에는 평범한 납지리입니다.. ^^ 어디서 채집하셨는지요?

[괭이밥]

곤지암천입니다.

[서카]

곤지암천이면 납지리랑 가시납 모두 출현 가능한 지역인데... 사진상으로는 납지리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