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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민주동문회
 
 
 
카페 게시글
게시판 어제 송년회를 갔다 와서 오랫만에 까페에 들릅니다.
DDOL 추천 0 조회 35 12.11.29 07:0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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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29 19:09

    첫댓글 명한아, 축하한다. 인생 후반을 위한 멋진 계획이다. 그래 네 말대로 아무리 오래 살아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지 않으면 더욱 괴로운 것이다. 건강하고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법을 잘 터득하기 바란다. 내가 뒤늦게 허브 공부를 하고 믿음 생활을 하게 된 것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나름의 선택이기도 했다. 비록 허브 숍을 운영하느라 뜻하지 않게 비즈니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는 했지만 그것도 다 훈련이었다. 어쨌거나 너의 인생 후반의 노후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 작성자 12.12.01 20:11

    삶이 찰나라면 영원인 죽음을 예비하는, 어쩌면 윤회하는 것을 준비하는 것도 내 후반부 인생의 과제의 하나인데 아직은 본격적으로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적어도 믿음 천국, 불신 지옥은 아니라는 것이 나의 믿음입니다. 불교에선 마음 속 깊고 깊은 텅비어 있지만 가득찬 자리를 보는 것을 견성이라 설명한느데 견성까지는 아니어도 내 마음과 그 밑바탕을 얼핏이라도 좀 들여다보고 나서 나를 다 내려놓을 수 있을 때가 내가 이 세상을 떠날 준비를 마친 것이 아닌가 합니다.

  • 12.11.30 12:44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머니 모시고 살 수 있는 공감대가 있는 분위기가 참 넉넉해 보입니다. 꿈꾸시는 일들이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2.12.01 20:17

    쉰이 다되니까 세삼 인생을 달리보게 되는데 가정은 여자를 중심으로 굴러가야 평화가 유지되는 것 같더라. 세상도 요즘에는 그렇게 굴러가지. 어떤 신부님은 그러시더라. 남자 쉰이 넘어 가정에서 외톨이가 되지않고 인정받으며 살려면 여자가 시키는대로 살라고. 그래서 결심을 하기를 마누라 생각대로 하기로 했다. 거기에 우리 부모님도 끼어 넣은 거고. 그렇지만 요즘엔 처가살이에 등살이 휘는 남자들도 있다고 하드만. 결국은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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