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 체육공원에 있는 '3.1독립운동가 홍순칠 선생의 공적비'입니다. 부끄럽게도 안산에서 33년을 넘게 살면서도 처음 와봤습니다. 정진각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립운동가 류익수 선생님의 묘 입니다. 후손이신 류천형 전 문화원장님이 직접 유래와 역사적 의의 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새삼 오늘 탐방에 참가해서 귀한 말씀 듣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1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수암동 비석거리 입니다. 과거에는 비석이 많았는데 모두 없어지고 이제는 대여섯개의 비석만이 있고 그나마 동네 주민들의 민원으로 역사적인 현장에서 옮겨질 운명에 처했다는 정진각 선생님의 설명입니다. 수암봉 등산 때문에 수십 번도 더 이 길을 다녔으면서 알지 못했던 귀한 역사의 진실, 알게 되어 고맙습니다.
그 비석거리에서 사진도 찍고 청소도 하고 독립만세도 부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땟골에서 고려인들과 함께하는 안산3.1 만세 기념식을 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고려인 대책회의 공동대표의 한사람으로 저도 간단한 인삿말을 하였습니다.
구한말 군인이었으나 1907년 군대가 해산되자 단군복위운동으로 참살당한 김문기의 후손인 관계로 그 일가 살고 있는 화정동에 내려 와 있다가 만세운동에 가담한 주모자 5인 중의 한분인 독립운동가 김병권선생의 묘입니다.
후손이 없어 묘지에 비석하나 없이 쓸쓸한 모습입니다.
첫댓글 당일 활동에 대한 뉴스입니다.
두 번 눈물 흘린 '고려인' http://blog.naver.com/tbroadgg/20561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