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오전 9시 주일예배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3장)
신앙고백
찬송 14 주 예수를 아는 이들
대표기도 김경옥 권사 (다음 주 조용림 권사)
성경 말씀 베드로전서 5:9~11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우리도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찬송 89 샤론의 꽃 예수
헌금 기도 농협 3010178504011 연세소망교회
광고 코로나, 독감 접종 완료, 환절기 내의 착용,
가족방문 이균자 권사 동생 외, 황막례 권사 서울 딸, 김복순 아들 부부
이옥녀 박문식 성도 군산 딸 외, 임명화 권사 가족
찬송 78 참 아름다워라
축도 아프니까 그만하세요. 주님도 아프잖아요.
🎶78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 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2.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 해와 저녁놀 밤하늘의 빛난 별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 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3. 참 아름다워라 주님이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나 알 듯하도다🎶
9절입니다.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10절,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11절, 권력이 세세 무궁토록 그에게 있을 지어다. 아멘
참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황금 들녘에는 농부들이 벼 베기가 한창입니다.
감나무 대추나무 사과나무마다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게다가 위대한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도 받았습니다.
그 영웅이 한강 작가(1970년생)입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중학생 동호가 겪는 역사적 시련입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은 국가의 총칼에 맞서 싸운 동호(15세)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민주주의는 이런 피눈물을 겪으며 얻어진
아주 값진 영광입니다.
그래서 세계가 노벨문학상이란 가치로 인정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한강 작가 만세입니다.
9절입니다.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광주 시민을 누가 죽였습니까?
국가가 총칼로 죽였습니다.
이렇듯 국민을 지키라고 있는 국가가
오히려 국민을 무참히 죽여버렸습니다.
지금 윤석열 정권도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을 겪지 않았습니까?
호된 시집살이를 한 며느리가
정작~ 모진 시어머니가 된다더니
윤석열 대통령은 더 가혹한 것 같습니다.
전두환 군사독재 때 윤석열 씨는
어디서 무얼 했는지 도대체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합니다.
또한, 그 고통을 극복하는 사람들도 가득합니다.
그래서 지금 온 국민이 얼마나 괴롭습니까?
목사님도 국가의 폭력에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괴롭습니다.
어제도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널따란 잔디 마당 구석에 자리한 벤치에 앉아서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러노라니 우리 박 집사께서 사과랑 밤이랑 콜라랑 잔뜩 들고
새참을 내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자니 오랜만에 전남에 계시는 목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그 목사님께서도 익산시 정 시장 욕을 바가지로 했습니다.
나쁜 놈이라고.
그래서 이번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님도
이런 국가의 폭력을 낱낱이 고발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은 위대합니다.
이렇듯 살아 있는 선량하고 용감한 국민이 있잖습니까?
그러니 우리도 한강 작가처럼 악당과 싸워 반드시 이겨야겠습니다.
10절입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우리 딸이 엄마하고 유럽 여행을 갔습니다.
그러니 집에서 홀아비 신세가 된 목사님이 어떻게 밥은 먹고 지내는지
우리 권사님들 걱정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을 볼 때마다 목사님 식사는 하셨는지요?
그래서 우리 남 집사님도 이정숙 사모께서도
맛있는 김치를 담아 오셨습니다.
목사님 굶지 말고 밥 잘 챙겨 드시라고.
이것이 인생이고 사랑입니다.
사랑은 이렇듯 손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제 아침에 처음으로
나 홀로 김치찌개 끓여
나 홀로 밥을 해 먹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엊그제 미국 플로리다에 허리케인 밀턴에 쑥대밭 되었습니다.
야구장도 날아가 버렸습니다.
1,000년 만의 폭우로 무려 200조 손실이 있었습니다.
200조 면 우리나라 1년 예산의 3분지 1입니다.
이렇게 천문학적인 돈이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우리 인생이 이렇습니다.
돈이 최고지
돈에 목숨 걸고 살다가 죽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목사님도 그랬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겠습니까?
10절입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요즘 교만한 이균자 권사께서 저녁마다 찬송을 부른다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도 자존심이 강하고 교만합니다.
그래서 시험도 많습니다.
아마, 예수님을 믿지 않고
목사가 되지 않았더라면 더 큰일 날 뻔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허접합니다.
그래서 5년여를 꼬박 돌봐드린 박영수 집사한테도 1억 돈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난을 통하여 조금씩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 13절입니다.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4절,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고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참 아름다운 복음입니다.
오늘 말씀과 궁합이 딱 맞습니다.
부족하기만 한 목사님을
성숙한 우리 성도님들께서 사랑으로 가려주시기에 목사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허물을 드러내려고 하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모두가 죄인 아니겠습니까?
지금 난장판인 우리 정치의 현실처럼
너 죽고 나 죽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 국민만 고통스럽습니다.
이것이 천국과 지옥의 차이입니다.
지옥에 가 봤더니
기다란 젓가락으로 맛있는 음식들을 자기만 먹으려 하니
자기 입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모두 버렸다지 않습니까?
천국에서는 기다란 젓가락으로 앞에 있는 형제부터 입에 떠 넣어 드리니
냠냠냠 맛있게 먹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진국이고 바로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천국은
부족한 사람들끼리
허물 많은 사람들끼리
서로 채워주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요즘 넓고 깊음이 있는 바다에 자주 갑니다.
바다를 닮고 싶기 때문입니다.
옹졸한 가슴 1mm라도 넓혀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바지를 걷어붙이고 바닷가에 발목을 담그기도 합니다.
엊그제 목사님이 존경하는 지관엽 변호사님께 문자가 왔습니다.
목사님만큼 마음이 아프지는 않겠지만
저도 분하고 쓸쓸한 마음입니다.
이 말 한마디가
목사님 서운한 가슴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 아니겠습니까?
아픔과 슬픔을 함께 위로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우리는 우산이 없을지라도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1129 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 사랑 없으면 소용이 없고
심오한 진리 깨달은 자도 울리는 징과 같네
2.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무례와 사심 품지 않으며
모든 것 믿고 바라는 사랑 모든 것 덮어 주네
3. 지금은 희미하게 보이나 그때는 주를 맞대고 보리
하나님 나를 알고 계시듯 우리도 주를 알리
후렴; 하나님 말씀 전한다 해도 무슨 소용이 있나
사랑 없으면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11절입니다.
권력이 세세 무궁토록 그에게 있을 지어다. 아멘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2항입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렇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윤석열 김건희 나라가 아닙니다.
알량한 검찰의 나라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의 나라입니다.
이러한 주권을 하나님께서 우리 국민께 부여하신 것입니다.
어제 우리 백 권사님 조 권사님께서
오후 나절에 가을 햇살을 맞으러 나오셨습니다.
목사님 성경 읽고 있는 벤치 곁에서 함께 과자 부스러기를 나눠 먹으며
우리 요양원이 대한민국 최고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집이 누구 것이냐 물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세운 기업이니 우리 권사님들 집이라 했더니
조 권사께서 아주 좋아라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교회 우리 요양원은 목사님의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성도님들이 주인입니다.
감사합니다.
묵상, 인애하신 주님,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황금 들녘에 농부들이 땀으로 가꾼 곡식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니 곡식들을 창고에 쭉정이들은 불에 태워지지 않겠습니까?
인애하신 주님,
우리가 쭉정이입니까?
알곡입니까?
지금, 이 시간 깊이 고개 숙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러한 마음으로 옷깃을 여미고 주님을 찬송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인애하신 주님,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고
그 고통을 극복하는 사람들도 가득한 세상입니다.
그렇지만 그 고통 때문에 우리가 사람이지 않겠습니까?
더 인내하며
더 강해지지 않겠습니까?
그러하오니 고난이 유익인 것을 깨달아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 주님, 이 좋은 가을날에 더 많이 기도하게 하옵소서.
더 많이 감사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평생을 살아온 우리 성도들께서
주님 것을 구별하여 주님께 드립니다.
주일, 주정, 감사 헌금을 드립니다,
드린 손길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축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성령님 교통 하심이
예수님을 믿어 서로 사랑함으로
고난도 함께 위로하며 인내하기를 원하는 우리 성도님들 머리 위에
그 가정 위에 지금부터 영원 토록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