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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요리게시판 베트남의 이런저런 먹을거리.
다스라이히 추천 1 조회 850 12.03.30 14:14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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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30 14:52

    첫댓글 우리 민족은 흉년이니 죽니 사니할때 쟤들은 쌀로 국수를 만들어 먹었...ㅠㅠ
    근데 베트남은 저런 튀김류 음식에 찍어 먹는 양념장 같은 거 어떤 게 있나요? 초장이나 간장,쌈장같은 거요.

  • 작성자 12.03.30 15:02

    느억맘. 이란게 있어요. 대부분 그것을 기초로 양념장이 나오죠. 거기에 아주 아주 매운 작은 고추 자른 것들을 넣고, 소금도 넣고 라임도 넣고 해서 양념장을 만들어요.
    아참..느억맘은 일종의 멸치액젖인데, 익숙하면 참 맛있어요. ^^ 그리고,, 쌈장에 고추가루를 넣은 것 같은 색깔의 뭔가도 있었고, 염소고기집에서 찍어 먹던 것은 고소했는데, 고기 자체가 저에게는 맞질 않았고...;;; 여튼

  • 12.03.30 16:51

    원래는 쌀국수도 쉽게 만들수 있는 음식이 아닌지라 특별한 날에나 먹었다고 하더군요. 누들로드? 아무튼 다큐보니까 옛날 방식으로 만드는 과정이 토하던데요 ㅋㅋㅋ 손이 엄청나게 가더라구요. 밀국수는 차라리 쉬운거 -_-

  • 12.03.30 16:56

    춘자//기후가 좋아서 이삼모작으로 인한 폭발적인 수확량으로 자주 먹던 게 아니었나요?
    음...

  • 12.03.30 17:34

    만드는 과정이 말그대로 토나옴...ㅋㅋㅋ 일단 땔감을 엄청나게 쓰고 사람손도 많이 가더라구요. 반죽을 해서 면을 뽑는게 아니였습니다. ㅋㅋㅋ 쌀국수가 왜그리 부드러운지 알게 되었지요. 월남쌈에 쓰이는 그 전병 같은것과 만드는 중간 과정이 비슷합니다. 허허허허허허

  • 12.03.30 19:38

    조선후기 베트남과 조선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살펴보면, 오히려 조선의 그것이 더 많습니다...^^; 조선은 무려 그 지랄맞은 고위도에서 2기작을 하던 괴물국가였고, 미친듯한 개간러시로 인해 조선말기와 일본 명치초기의 가경지 면적이 비슷했어요. 참고로 조선은 일본의 혼슈만 합니다...-_-;

  • 12.03.30 19:16

    해동천자//오오오오!!!!근데요,일본은 산악지형이 90%인 걸로 아는데 본주와의 단순 비교는 좀 안 맞지 않을까요?몰라서 물음ㅇㅅㅇ
    조선 생산량과 베트남 생산량은 도대체 어디서 보셨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12.03.30 19:36

    1800년대 조선의 1헥타르당 미곡생산량(쌀)은 거의 2톤에 달했습니다. 근데 오늘날 동남아의 쌀국으로 불리는 [메콩델타]를 포함한 베트남 남부 코친차이나 지역의 미곡생산량은 1헥타르당 채 1톤이 못됩니다...-_-; 흔히 동남아의 기후가 따뜻해서 쌀생산이 끝이 없을 것 같이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동북아의 쌀생산이 더 많았다는 거...ㄷㄷ

    또한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산지비율은 70%로 비슷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 12.03.30 19:39

    제가 잘못 알았나보군요.식량생산량은 진짜 충격적이군요...
    제사상에 올릴 곶감 하나에 벌벌 떨던 조선에 비해 동남아쪽은 열대과일은 웃으면서 후식으로 먹는 줄 알았음...

  • 작성자 12.03.30 20:08

    응큼재님. 열대과일 후식으로 먹긴 해요.^^;; 단지...그게 베트남에서도 귀한 필리핀이나 태국산 열대과일일 경우 비싸지요. ^^ 여기서 비싼 과일중에 하나는 "포도" 입니다. 아참..쌀이 주식이지만 빵도 많이들 먹어요. 저도 베트남 바게뜨 무지 좋아하고요. 갓 구워 나온 뜨거운 거 먹을때 닭살같은 빵의 속살이~~~~~~~ 츄베룹~

  • 12.03.30 20:09

    베트남이 빵이라니 의외군요.아,아니군요.프랑스 식민지였으니...역시 빠게트나라!!!

  • 12.03.30 20:37

    메콩 델타가 광활하긴 하지만 토지의 비옥도가 생각보다 나쁘다네요. 비가 지나치게 많이 오는것도 안좋음. 지금이야 화학비료를 대량으로 사용하면 어느정도 극복되지만 전근대까지만 해도 마땅한 수단이 부족했으니까요.

  • 12.03.31 02:32

    ★海東天子☆// 흠좀무... (흠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혹시 베트남은 1년 4모작, 조선은 2년 3모작을 기준으로 해서 1회 수확량 계산한건 아닐까 하는 의문까지 드네요.

  • 12.08.13 18:20

    워...충격적인 이야기네요...따뜻한 남방보다 조선이 쌀을 훨씬 많이 만들어냈다니...하긴...무려 만주에서도 쌀농사를 졌다고 하니...ㄱ-
    이건 뭐 손만대면 황무지가 농토로 바뀌고 쌀이 쏱아지는 경지같이 보이는데...한민족 종특은 농사란 말인가..
    하지만 그 후예인 부칸은 전국토가 민둥산에 허구헌날 식량난 후... -_-

  • 12.08.15 17:22

    비옥한 초승달지대의 위력....

  • 12.03.30 15:16

    부럽부럽 저 쌀국수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먹은 쌀국수는 그 특유의 향이 안나더군요 ㅠㅠ 베트남 가고싶다

  • 작성자 12.03.30 17:13

    ^^;; 네. 한국에서 먹으려면 공단이 있는 도시. 대표적으로는 안산 원곡동에;;;ㄷㄷㄷ. 안산역에서 나오면 정면 길가에 큰 베트남 식당이 있어요. 그나마 진퉁을 먹으려면 거기로 가야 해용

  • 12.03.30 19:1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 작성자 12.03.30 20:05

    아 베트남 "넴" 도 한번 드셔 보세요 ^^ 군만두 같은 느낌입니다.

  • 12.03.30 15:24

    베트남 포 한국에서지만 몇번 먹어봤는데 그 산차이라 하던가요? 고수 향이 영 아니더라구요;; 뭔가 맛이 나쁜건 아닌데 고수향이 너무 이질적임. 차라리 인도 커리 쪽이 더 친숙할 정도 ㅋ;

  • 작성자 12.03.30 17:14

    네. 여기서도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그걸 빼고 먹어용. 아참. "포" 라고 하면 못알아 들어요. "퍼" 라고 해야 해용. 볶음밥은 "껌장"

  • 12.03.30 17:31

    이야...한 번 가고싶네요..하앍..

  • 작성자 12.03.30 17:42

    무비자로 15일까지 체류 가능하니 여유 있으시면 ~

  • 12.03.30 18:53

    국제결혼 하셨다는 분이죠? 말린 과일이라... 먹음직해보이는 것도 보이는군요

  • 작성자 12.03.30 19:51

    그 질감은 우리의 곶감과 비슷한 것이 제일 많아요. ^^ 바나나 말린것이 정말 맛있었어요. ^^

  • 12.03.30 19:02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 쌀국수를 보여주세효.

  • 작성자 12.03.30 20:09

    ㅎㅎㅎㅎ 쌀국수...쌀국수...너무 흔해서 무덤덤하게 사진을 찍지 않았나봅니다. 그래서 대신....
    저...저것도 쌀국수임;; 참고로 저 츠자 두명은 마눌 칭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30 20:04

    저는 쌀국수가 제일 맛있습니다. 닭 국물. 거기에 후추 넣고 맴싸한 고추 4개 정도 넣고 휘저은 다음 먹으면 캬~~~ 내일 당장 먹어야 겠음. ㅎㅎㅎ
    그 닭국물이 느끼하거나 그런건 없고 어느정도 맑고 깔끔하지요;; 희한하죠;

  • 12.03.30 20:03

    베트남 출장갓다가 염소x알주 먹었는데...효과 지데로던데..ㅋㅋ
    교촌치킨하고 똑갓은 맛을내는 음식도 잇고..

  • 작성자 12.03.30 20:28

    ㅇㅅㅇ 우웁;;

  • 12.03.30 20:38

    아...........먹고 싶다...........ㅠㅠㅠㅠ

  • 12.03.31 03:17

    아.. 나중에 함 가보고 싶네요... 쌀국슈 ㅜㅠ

  • 12.08.13 04:26

    흠 중국 시장이랑 비슷한 게 많군요
    향신료 들어간 말린 과일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
    그리고 저 레드불은 한국에 있는것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을겁니다

  • 작성자 12.08.15 15:23

    넵. 저거 뭣 모르고 두캔 먹었다가는 잠을 포기할 정도;;

  • 12.08.13 23:23

    우리 나라랑 비슷한요

  • 작성자 12.08.15 15:23

    우리와 비슷한 정서들도 많고 괜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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