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의 35,000여 세대의 재건축이 시작되고 있다. 대규모 재건축이 시작된다면 기존 입주자들은 재건축기간 동안 주변 지역으로 전세 들어 살아야 한다.  <br>지금도 도심에서는 전세대란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지구에서의 대규모 전세 이동현상이 발생한다면 과도한 전세가 급등으로 건축비 향상분에 대한 추가 부담에 임대주택을 찾아다녀야 하는 부담이 가중되어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다. <br> 필자는 수 년 전부터 재건축 지역에서 발생하는 전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집단이주단지의 필요성을 지적하였지만 정부의 전세대책은 전혀 없는 상태이다. 현재 곳곳에서 임대아파트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곳에 입주자들은 무주택자들에게 특별임대가 대부분이다. <br> 임대형으로 진행되는 APT단지 일부를 재건축 집단이주임대APT로 전환하여 대단지 재건축으로 발생한 임대자들이 집단이주단지로 입주하도록 하고 건축이 완료되어 다시 이사가면 다른 단지에서 발생하는 수요를 빈단지(순환형 집단이주단지)로 수용하도록 하면 임대료 상승과 임대할 곳 없어 고통받으며 원거기로 이사다녀야 하는 고통을 해결할 수 있다. <br>현재 진행하는 APT를 집단이주주택단지로 변경하든지 아니면 신규APT 단지를 재건축으로 발생하는 임대자들이 적은 비용으로 건축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하면 좋을 것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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