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 Me Moro> Amore Mio
아모레 미오(Amore Mio)
시노메 모로(sinno' me moro)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죽을 때까지, 죽기까지....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Claude Cardinale 1938~)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와 니노 카스텔누오보
'아모레 미오'(Amore Mio)로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의 영화 형사의 주제곡입니다.
어린 시절 자주 들었던 노래로 기억납니다.
'시노메 모로'(sinno' me moro)가 원 제목이죠.
죽도록 사랑해, 죽기까지 사랑해, 죽도록 사랑하여..
여러 번역들이 있는 노래입니다.
문자적으로 보자면
아모레 미오(Amore Mio)는 내 사랑(my love)라는 의미가 되겠고
시노메모로(sinno' me moro)는 이탈리아어 중에서 로만어 지역어(Roman dialect )죠,
그래서 이탈리아어 사전에 나타나지 않는군요, 표기도 다양합니다. sino' , sinno', sennò...
시노메 모로는 이탈리어 표준어로는 Sennò muoio- "otherwise I'll die".
'그렇지 않으면 난 죽어요'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Voglio restare con te sinno me moro"
"당신과 함께 있을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난 죽어요, 난 죽을 거예요....."
I want to remain with you, otherwise I die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러갔을까?
애틋했던 그 시절의 순정들,
당신만을 사랑해요,
당신이 없으면 난 죽어요,
죽을 때까지 당신만을 사랑해요...
잃어버린 감성을 이처럼 자극하는 노래도 드물다 싶습니다.
Amore amore amore, amore mio
내 사랑
In braccio a te scordo ogni dolore
당신 품에 있으면 모든 고통을 잊어버려요
Voglio restare con te sinno me moro
죽을 때까지 그대와 있고 싶어요
Voglio restare con te sinno me moro
죽을 때까지 그대와 있고 싶어요
Voglio restare con te sinno me moro
죽을 때까지 그대와 있고 싶어요
Nun piangne amore, nun piangne amore mio
사랑하는 이여 울지 말아요, 내 사랑이여 울지 말아요
Nun piagne state zitto su sto cuore
울지 말아요 내 가슴에 조용히 안겨 있어요
Ma site fa soffrire, dimmelo pure
그러나 고통스럽다면 나에게 말해요
Quello che mai da di, dimmelo pure
말할 수 없는 것은 없어요, 나에게 말해요
Quello che mai da di, dimmelo pure
말할 수 없는 것은 없어요, 나에게 말해요
'형사'라는 이름으로 번역된 이탈리아 영화 "Un Maledetto Imbroglio, 1959" (살인의 진실 The Facts Of Murder)는
청순미를 보여준 '클라우디오 까르디나레'가 1959년에 21살의 나이로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검은 안경을 쓰고 나타나는 형사 역의 피에르토 제르미(Pietro Germi 1914-1974)가 이 영화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이 노래의 작곡은 영화음악의 작곡가인 카를로 루스티켈리(1916-2004) 이고 당시 16살의 어린 나이로 이 노래를 부른
알리다 켈리(Allida Keli)는 이 노래를 작곡한 카를로 루스티켈리의 친딸입니다.
이 블로그에는 한국 가수 최지연씨의 노래를 먼저 실었습니다.
"비 오는 오후, 로마 시내의 어느 오래된 고급 아파트에 도둑이 든다.
형사반장 잉그라발로 (감독 겸 배우 /피에르토 제르미)가 이 사건을 맏게 된다..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지오메데(니노 카스텔누오보 Nino Castelnuovo 1936~)는
이웃집 하녀 아순티나(클라우디아 카르디날(Claude Cardinale 1938~)의 약혼자로
미국인 여성과 함께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성립되어 풀려나고,
결국 범인을 찾지 못한 채 미수 사건에 그칠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 후 다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많은 사람들을 수사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의 숨겨진 치부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수사대상에 오른 사람들의 살인혐의가 풀려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이 순간 반장에게 떠오른 강도 사건 시에 발견된 열쇠로 아순티나의 약혼자인 지오메데가 범인임을 알아낸다.
마지막 지오메데가 체포되는 순간 아순티나는 그 경찰차를 뒤 따라 뛰어가며 지오메데를 애타게 부른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Amore, amore, amore, amore mio,
'n braccio a te me scordo ogni dolore.
Voglio resta' co' te sinno' me moro,
voglio resta' co' te sinno' me moro.
Voglio resta' co' te sinno' me moro.
Nun piagne amore, nun piagne amore mio,
nun piagne e statte zitto su sto cuore.
Ma si te fa soffrì, dimmelo pure
quello che m'hai da di', dimmelo pure.
Quello che m'hai da di', dimmelo pure.
Te penso amore, te penso amore mio,
sei partito e m'hai lasciata sola.
Ma tu non sai che sento nel core mio,
ce penso s'e' nel tuo che me consola.
Ce penso s'e' nel tuo che me consola.
[출처] 죽도록 사랑해 (Sinno Me Moro 시노메 모로-Amore Mio 아모레 미오 ) | 작성자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