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발표된 각 제조사들의 판매조건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차량들을 정리했다.
5월 판매조건에서는 현대차의 ‘황금연휴 특별조건’, 기아의 ‘5月 愛 Festa’, 르노삼성의 현금 구매 할인 등의 판매조건이 눈에 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달과 비슷한 수준의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재고 할인’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i30는 지난 달에 이어 5월에도 재고차량 할인이 제공된다. 16년 12월 이전 생산 차량은 15%의 할인이 적용되며 17년 2월 생산 차량(5%) 까지 재고차 할인이 적용되어 i30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로 2017년 형 LF 쏘나타의 할인도 눈 여겨 볼만 하다. ‘Change up Festa’를 실시한다. 이는 2,000대에 한해 10%에서 최대 15%까지 할인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70만원 할인 또는 70만원 할인과 2.5%의 저금리를 기본 조건으로 제공하며 재고차량 구매 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2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황금연휴 특별조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5月 愛 Festa’와 ‘저금리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저금리 프로그램은 K3, K5,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를 36개월 할부 이용 시, 1.5%의 저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48개월은 2.5%, 60개월도 같은 할부금리가 적용된다.
‘5月 愛 Festa’는 이벤트 차량 선착순 5천대를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금 40만원 할인 또는 2%에서 최대 7%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차량으로는 모닝, 프라이드, K3, K5, K5 하이브리드, K9, 쏘울,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렌스, 카니발 총 12 차종으로 기아의 인기차종이 총 집합 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 한국GM
한국GM은 연초부터 이어온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접어두고 잠시 쉬어가는 추세이다.
쉐보레는 지날 달까지 진행했던 ‘쉐보레 6주년 페스타(FESTA)’를 중단하고 콤보할부 구매 프로그램만 진행한다.
쉐보레에서는 최근 단종 논란이 일었던 올란도와 캡티바의 프로모션이 가장 파격적이다. 두 차량을 콤보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매하면, 각각 각각 100만원, 1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60개월 할부도 4.9%의 이율로 이용할 수 있다.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은 시승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SM6, QM6, QM3를 시승 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블랙박스 또는 전면 썬팅을 지원하여 시승이 구매로 이어지도록 힘쓰는 모습이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QM6의 프로모션을 주목해 볼만 하다. 최근 출시된 QM6 RE Signatoure 트림 구매 고객에게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2WD 모델은 30만원, 4WD 모델은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달에 이어 블랙박스, 4WD, 드라이빙 패키지 장착, 무상보증기간 확대 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G4 렉스턴은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차체 및 일반부품 무상 보증 기간을 동급최대인 5년/10만km로 연장되고 선수율에 상관없이 4.9% 장기저리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New Style 코란도 C와 티볼리 & 티볼리 에어 구매 시에는 무상보증 기간 연장과 함께 8인치 내비게이션 장착(또는 30만원 할인)의 혜택이 제공된다.
원문보기: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4&listSeq=3377007&page=1#csidx5878e6f05eefe9280016748286ecd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