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성령과 함께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기를 늘 기도하며 그리워합니다.
요즘 인터넷이 잘 되지 않아서 카페에 소식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광야의 겨울을 보내고 있는 미찌욘의 정원 모습들을 올려봅니다.
나무의자 뒤에 풍성하게 담장을 덮었었던 등나무 줄기들을 거의 다 잘라내고 등 두개를 달아 보았습니다. 유대인 안나할머니가 주신 흰색 의자와 희색 바구니가 나무의자와 잘 어울리네요~
카페테라스가 이번 비바람에 망가진 부분들이 있어서 서툴리지만 새롭게 꾸미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꾸며가고 있는데 수시로 비가와서...
카페테라스를 정리하고 꾸미면서 마모된 나사를 푸는 것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 팔목이 아파서 며칠동안 파스바르기도 했습니다~
겨울 바람에 무화과 나뭇잎이 거의 다 떨어져서 마른 가지들을 잘라 버리고 화덕에 사용하려고 아주 조금은 모아 놓았습니다. 유진전도사님이 좋은 전지가위를 저희 쓰라고 주셔서 정원 나무가지들을 자르는데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쓸것을 공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원래 카페테라스쪽이 현관문이 었는데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10년 넘게 현관문에 폐인트칠을 하지 못해서 많이 낡은 문이 되었습니다.
카페테라스를 새롭게 꾸미고 있는데 그동안 사용하지 않은 현관문과 연결되어 공간이 넓고 사용하기에도 전에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비가 잠시 멈추는 틈을 타서 꾸며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겨울이라서 춥기도 하지만...
햇빛이 인사하러 오면 이곳에서 차를 마시곤 합니다 비가와서 아주 가끔이지만... 난방을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따스한 햇볕에 앉아 았으면 참 좋습니다!
가끔 인사하는 찬란한 햇살이 참 따사롭습니다~
새롭게 꾸민 아늑한 이곳에 앉아서 공부하거나 잠시 커피를 마셔도 좋은 것 같습니다^0^
야래향 나무에서 진한 향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너무 풍성하게 자라서 아누 많이 잘라주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잎과 함께 더 진한 향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밤에 피는 꽃인데 지금 겨울 우기라서 그런데 낮에도 꽃잎에서 향기가 나서 저 자리를 아주 좋아 합니다~
미찌욘 뒷에는 있는 광야에 빌라단지가 들어서기 위해서 큰 공사를 하는 중입니다. 전쟁 중이지만 조심스럽게 예루살렘은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계속 되고 있는 이 전쟁의 비통함을 어떤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비극적이고 불행하고 안타까운일입니다~!
시편 3편
여호와시여, 제 적들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많은 사람이 저를 적대하여 일어납니다. 많은 사람이 저에 관하여 말합니다. “그에게는 하나님 안에서의 구원이 없다.” 셀라.
그러나 여호와 당신은 저를 위한 방패시며 제 영광이시며 제 머리를 높이시는 분이십니다. 제 소리로 여호와께 제가 부르짖고 그는 그의 거룩한 산에서 제게 응답하십니다. 셀라.
제가 눕고 자고 또 깨는 것은 여호와께서 저를 붙드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를 적대하여 제 주위에 정렬해 있는 만군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여호와시여, 일어나십시오. 나의 하나님, 저를 구원하십시오. 참으로 당신께서 제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들의 이들을 부수셔야 합니다. 구원은 여호와의 것이니 당신의 백성에게 당신의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셀라.
첫댓글 사진속에 미쉬칸찌온의 따스함이 느껴지네요~ㅎ 사랑합니다목사님~^^♡
따뜻한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
여호와여 일어나십시오 아멘~
아멘❤️단장된 정원이 정말 보기좋습니다😄!! 마음과힘을많이쓰셨을거같아요ㅠㅠㅠ!!새힘주시길 기도하고, 이스라엘 전쟁중에도 돌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