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ER, PR)와 HER2 수용체의 발현 여부에 따라 여러 아형(subtype)으로 나뉘며, 그에 따라 치료 방법과 예후도 다릅니다. 각각의 아형의 **유병률(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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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투(HER2) 양성 유방암
HER2 수용체 과발현 또는 유전자 증폭이 있는 유방암.
전체 유방암의 약 15~20%
이 중 일부는 호르몬 수용체도 함께 양성일 수 있음 (→ 삼중양성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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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르몬 수용체(ER 또는 PR) 양성 유방암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중 하나 이상이 양성인 경우
전체 유방암의 약 70~80%
이 중 일부는 HER2도 양성일 수 있음 (→ 삼중양성), 나머지는 HER2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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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중음성 유방암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
ER(-), PR(-), HER2(-)인 경우
전체 유방암의 약 10~15%
젊은 여성, BRCA 변이 환자에게 더 흔함
예후가 비교적 나쁘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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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중양성 유방암 (Triple-Positive Breast Cancer)
ER(+), PR(+), HER2(+)인 경우
전체 유방암의 약 10% 내외
호르몬 치료와 HER2 표적치료(허셉틴 등) 모두 가능하여 치료 반응이 좋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