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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강해] 제 1계명
(출 20:1-3)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오늘부터 십계명을 강해하겠습니다. 이 시간은 제1계명입니다. 3절에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하신 1계명을 모르신 분은 안 계실 것입니다. 십계명이 있지만 첫 계명은 가장 중요하고 근본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첫 단추에서 잘못되면 모든 것이 잘못됩니다. 다른 종교 믿으면서 도둑질하지 않는다고 하나님 백성일까요? 천만에입니다. 그래서 1계명이 가장 중요한 근본적인 계명입니다. 그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3절) 하셨는데 다른 신이 무엇입니까?
1. 잡신이 다른 신입니다.
사44:6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 말고는 다른 신이 없고, 모두 잡신입니다.
고대 바벨론에는 약 700만의 다른 신이 있었습니다. 앗수르에게도 다른 신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살던 갈데아 우르도 다른 신이 있었습니다. 태양신 샤마쉬(Shamach), 폭풍신 아다드(Adad), 아다드의 부인신 닌갈(Ningal)은 대표적인 신입니다. . 애굽에도 모세의 열 재앙에서 나오듯 다른 신들이 많았습니다.
그리스에도 제우스를 비롯해 약 3만의 신이 있었습니다. 로마에도 쥬피터 같은 신이 있었습니다. 인도에는 3억 3천만의 다른 신이 있고, 일본에도 800만 가지 다른 신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다른 신이 많습니다. 성황당신, 헛간신, 장독신, 조상신, 처녀 신까지 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에 갔을 때 심지어 “알지 못하는 신”까지 있었습니다.
2. 다른 종교가 다른 신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종교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를 비롯해서 수많은 종교들이 다른 신입니다. 불교는 신을 인정하지도 않고 우리와 가르침도 다르지만 부처를 숭배하든 하지 않든 자신들의 교리를 절대화하기 때문에 다른 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슬람교 역시 다른 신입니다. 이슬람교는 알라가 아브라함이 믿는 하나님이라고 말하지만 이슬람교의 표식이 초승달임을 볼 때 그들의 신은 아브라함이 갈대아우르에서 믿었던 그 달신이지, 아브라함이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온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아브람이 살던 갈대아우르나 하란은 달(月神)을 극성스럽게 섬기는 곳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데라"는 ‘달’이란 뜻이며, 그의 부인 "사래"는 달신(月神)인 「쉰」(Shin)의 아내 ‘사라투’에서 왔고, 그의 동생 나홀의 부인 "밀가"는 달신 「쉰」의 딸 ‘말가투’에서 나왔습니다.
아브람은 존귀한 아버지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의 가정은 본래 달신을 숭배하는 집안의 이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옛날 섬기던 그 신은 우리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들의 경전인 꾸란은 아브라함 이후 2000년 후에 무함마드가 제 맘대로 쓴 경전으로 그들이 이스마엘의 후손이라는 것 말고는 2000년 동안 아브라함의 신앙과 어떤 연관성도 없고 내용으로 볼 때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전혀 다른 신입니다.
3. 다른 신은 나 자신도 포함됩니다.
합1:11에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했습니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신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를 높이고 자기를 위합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강하고 능력이 있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나약한 사람들만이 신이 필요하다..” 이런 건방진 소리를 합니다.
행12:21-23에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사람들이 높여주니까 자기가 신처럼 행동하다 급사했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이라는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2천 명쯤 된다고 합니다. 허경0이도 자기를 신이라면서 하늘궁을 지어놓고 하나님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4.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다른 신입니다.
마6:24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하셨습니다. 그것이 때로는 돈일 수도 있고, 명성이나 성공일 수도 있고, 돈이나 권력일 수도 있습니다. 자식일 수도 있고, 건강일 수도 있습니다. 윗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영국의 윌지 추기경은 “만약 내가 왕을 섬기는 것의 반 정도만이라도 하나님을 섬겼더라면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외롭게 만드시지 않으셨을 것이다.” 했습니다. 우리가 돈사랑, 자식사랑, 자기사랑의 반만이라도 하나님을 사랑한다 해도 이렇게는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보다 못한다는 것입니다.
3절에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하셨는데 이 명령 속에 들어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만이 참 신이라는 의미입니다.
사45:5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신 여호와 하나님 말고 다른 신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을 사람들이 신으로 만든 것이지 하나님이 아닙니다.
2. 하나님만 섬기라는 뜻입니다.
여기 “나 외에는” 이 말은 히브리어로 “알파니아”, “나와 대립시켜서”라는 뜻입니다. 마음속에 다른 신을 두는 것은 하나님과 대립시키는 것입니다. 성도가 건축기술을 가졌어도 다른 신전을 지으면 안 됩니다. 다른 신을 위하여 음식을 차리거나, 다른 신에게 기도해도 안 됩니다.
“나 외에는”이란 혼합주의를 피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다른 종교를 믿었다면 온전히 돌아서야 합니다. 타종교와 교류한다고 교인들을 혼란에 빠뜨리면 안 됩니다. 성도들을 지옥으로 인도한 큰 죄입니다.
솔로몬이 망한 것도 하나님과 우상을 혼합하여 섬겼기 때문입니다. 어거스틴은 한 때 마니교에 깊이 빠진 적이 있었는데 마니가 만든 마니교는 예수 공자 그리고 조로아스터를 섞어서 마니교를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잡신들이 활개를 칠 것입니다. 하나님 대신에 사람이 차지하거나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가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이것이 배도입니다. 종교 다원주의의 하수 단체가 WCC입니다.
3.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섬기라는 의미입니다.
“너는”, “나 외에는” 모두 1인칭이거나 2인칭입니다. 하나님은 지구상에 수십 억이 살고 있지만 일대 일로 말씀하시고, 일대 일로 상대하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왜 하나님만 섬겨야 할까요?
하나님은 제1계명을 말씀하실 때 전제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2-3)
이처럼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시고 우리를 억만 죄악에서 구원해 주시고 천국까지 예배해 놓으셨으니 우리에게는 오직 하나님밖에는 없고 하나님만 경배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 앞에 다른 신을 두면 안 됩니다. 다른 것을 사랑해도 안 됩니다. 어리석은 자처럼 하나님이 없다 해도 안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충분히 존경과 영광을 받으실 만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하나님만 최고로 높이고 사랑하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 2계명
(출 20:4-6)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은 우상을 만들지 말고 절하거나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상(偶像)이란 어떤 형상을 만들어 신처럼 떠받들거나 하나님보다 더 위하는 그 무엇을 가리킵니다. 성경을 보면 우상이라는 의미는 다른 신 그 이상으로 포괄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2계명이 담고 있는 주요 내용은 무엇일까요?
1.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형상으로 나타내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보이는 하나님을 섬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32장을 보면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 위에 올라가서 하나님과 대면하고 있는 그 시점에 모세가 속히 돌아오지 않자 답답해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에게 우리를 방황하게 그냥 내버려 두지 말고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우상을 만들라고 요청합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바친 금목걸이 귀걸이 등을 받아 금 송아지를 만들고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면서 그 앞에서 절하고 제사하며 축제를 벌였습니다. 이걸 보신 여호와께서 진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완전히 멸하려고 하셨는데, 여기서 볼 때 비록 하나님의 형상일지라도 보이는 형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닐지라도 숭배하고자 하는 어떤 것을 다 포함합니다.
4-5절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먼저 우상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송아지가 아니라 다른 것일지라도 우상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여기 하늘에 있는 것은 해 달 별 천사나 용이나 영물 조류, 땅에 있는 것은 사람 짐승 산 바위 나무, 땅 아래 있는 것은 어류 고래 악어 등으로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만들어 섬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금송아지, 부적, 장수하게 하여 달라는 거북이 형상, 복 달라는 금으로 만든 돼지는 하나님이 금하시는 우상입니다. 마리아상, 바울상도 성인에게 기도하는 카톨릭의 관점에서 볼 때 우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도 십자가 자체를 우상으로 보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교인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우상화할까봐 강단에 금지하는 교단도 있습니다.
자녀가 우상은 아니지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우상이 됩니다. 이처럼 우상은 분별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학자들의 설명을 참고하면, 가령 십자가를 자동차에 둘 때 사고 나지 말라고 걸어 두는 것은 우상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기 위해서 목걸이를 하거나 자동차에 달아 두는 것은 우상이 아닙니다.
사업장에 예배실을 만들 때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만든 것은 우상이 아니지만 예배실을 만들면 하나님이 복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든다면 우상입니다. 교회 교패를 대문에 붙이면 복이 온다고 생각하고 붙이면 그건 부적이요 우상입니다.
혹은 우상에게 헌금하거나, 우상 노래를 따라 하거나, 우상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공부하거나, 우상 축제에 참석하거나, 죽은 사람이나 조상 제사에 절하거나, 사주팔자 토정비결 손금 관상 궁합 보는 것도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안에서 아무 쓸데 없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부적이나 우상을 소지하는 것도 금해야 합니다. 관광지의 상품도 우상이 새겨져 있으니 함부로 사지 마세요. 성도가 그보다 훨씬 강한 건 사실이지만 소지해서 좋을 리는 없습니다. 이방 종교 전파 효과나 사탄의 참소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에 의료 선교하던 선교사의 간증인데 선교하다가 아내가 병이 들었습니다. 병명이 나오지 않아 미국의 큰 병원을 돌아다녔지만 병명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아내는 이왕 죽을 바에는 아프리카로 돌아가서 선교하다가 죽겠다고 결심하고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왔는데, 그때 영적으로 깊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선교사 부인 팔목에 걸려 있는 장신구를 즉시 발견하더니 물었습니다. 어디에서 난 것이냐?
마을에 사는 마술사가 준 장신구였습니다. 그 마을에 살고 있는 마술사는 예수 믿는 이들을 싫어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이들에게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그것을 주고 날마다 믿는 자들을 저주해 왔습니다. 선교사 부인은 그 팔찌를 빼내 산산조각을 내버렸습니다. 그 후 병이 거짓말처럼 나았던 이야기도 있습니다. 미신처럼 느낄지 모르지만 내 몸에 주술의 팔찌를 차고 있으면서 행복하기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5-6절에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셨습니다.
고전10:20에는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했고, 시16:4에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했습니다.
사44:9-11에 “우상을 만드는 자는 -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했고, 시97:7에는 “조각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긍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했습니다. 만드는 자도 섬기는 자도 수치를 당합니다.
그 예로 야곱의 아내 라헬을 들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우상 드라빔을 훔쳐 간 라헬이 복을 받았을까요? 라헬은 그 우상을 품고 있다가 제일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을 때도 그 험한 에브랏 길에서 산고가 나서 베냐민을 낳다가 베노니를 외치며 고통 중에 죽었습니다. 라헬이 지은 '베노니'는 '슬픔의 아들' 을 뜻하며, 그러나 야곱은 그의 이름을 '오른손의 아들' 이라는 의미의 '베냐민' 으로 바꾸었습니다.
3. 2계명은 형상을 만들지 않았어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골3:5에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고 말씀합니다. W.H. 훠드(Ford) 박사는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이 7가지라고 말했습니다. 1. 자연 우상 2. 건강 우상 3. 스포츠 우상 4. 과학과 학문의 우상 5. 쾌락 우상 6. 인기 우상 7. 돈 우상입니다.
이런 실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세 자녀를 두고 다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유능한 사업가였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이였습니다. 하나님의 일도 잘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5년 전부터 사업이 기울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얼마 안 가서 사업이 완전히 파산나고 말았습니다. 그 후 하는 일마다 되지 않았습니다. 한 채 남은 집마저 날라가 버렸습니다. 아무리 노력하여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이제 거지같은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 때 우연히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까닭없는 저주는... 이르지 아니 하느니라”(잠 23;2) 부부는 집안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가증한 것이 집안에 있으면 가증한 것이 올무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집안에 우상이 있으면 그 가증한 것과 함께 멸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집안에 가증한 우상이 있으면 가르쳐 주시옵소서. 그리고 그 가증한 물건을 없애 주옵소서.”
이런 기도를 하는 데 침실에서 무엇이 떨어져 깨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깜짝 놀라서 가보고 이들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몇 년 전에 할아버지가 멕시코를 여행하다가 길거리에서 90센티쯤 되는 걸인 모습 조각 품을 사다가 선물로 주었습니다. 아주 정교하고 잘 조각하여 비싼 조각품이라 침실에 두었던 것이었습니다. 잘 조각된 거지상이었습니다. 귀중하게 간직하여 두었었는 데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쓰러져 깨지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부부는 그 깨진 걸인상을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완전히 부수워 버렸습니다. 그 순간 궁핍의 저주도 깨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시 사업은 번성기를 맞았습니다. 그 동안 잃어 버렸던 재산도 다시 찾았습니다. 가증한 우상을 집안으로 들이지 말아야 합니다.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 보십시오. 그리고 가증한 우상이 발견되면 아무리 비싼 것이라 할 지라도 버려야 합니다. 우상을 가지고 있으면 괴로움을 당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카톨릭에서는 우상을 섬기려고 2계명을 고의적으로 없애 버렸습니다. 성인을 숭배합니다. 마리아를 경배합니다. 교황을 하나님처럼 받들고 있습니다. 유골이나 천사를 높입니다. 그래서 카톨릭은 은혜가 없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그 어떤 것도 우상 삼지 말고 안 보이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보이는 것처럼 섬기며 사랑하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 3계명
(출 20:7)
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제3계명이 무엇입니까?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 20:7)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것일까요?
1. 하나님 이름을 오용(誤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름을 잘못 사용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라고 불러야지 “하느님”이라고 부르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이신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데, 하늘이라는 의미의 “하느님”이라고 부르면 하나님을 격하시키는 것으로 망령되이 하는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상제, 천주교에서는 천주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잘못 번역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하느님 개념은 우리가 믿는 유일하신 하나님의 의미를 담지 못합니다. 단군 신화에 단군의 아버지가 환웅인데 환웅의 아버지가 환인인데 환인이 “하느님”입니다. 단군도 1,908세까지 살다가 아사달의 산신이 되었는데 다 하느님입니다. 이처럼 하느님은 다신론이고, 범신론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국가도 본래는 “하나님”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을 하나님이라고 고쳐서 불러야 합니다. 하나님을 수많은 하느님 중의 하나인 분으로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혹은 하나님의 이름을 바로 불렀지만 잘못 사용해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사업에 이용하여 돈 벌려고 한다든지, 선교도 안 하면서 선교기업 안 됩니다. 선교기업이라고 하면 모든 수익을 선교에 쓰고 사장은 최소한의 월급만 받아야 합니다.
십자군 전쟁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전쟁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십자가를 앞세우고 전쟁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하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실수하거나 당황할 때 “o! my God!" 하고 습관적으로 외치는데 그만큼 신앙의 바탕에서 산다고 볼 수 있지만 좋은 습관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오용입니다.
2. 하나님 이름을 남용(濫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기도할 때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중얼중얼하면서 무심코 하나님을 부르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휴지가 날아다니지 않습니다. 혹시 하나님의 이름이 적혀 있는 데 쓰레기통에 들어가거나 밟힐까 두려워서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합니다. 물론 경건한 마음을 넘어 그걸 율법으로 생각하면 안 되겠지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하는 것도 안 됩니다. 마5:34에 경고하셨듯 재판에서 이기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한다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죄가 됩니다.
3. “하나님”이름을 헛되이 부르는 것도 해당됩니다.
망령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솨우”(shau)입니다. 이는 헛되다, 거짓되다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나 하나님을 같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만 부르는 것도 망령되게 하는 것의 범주에 듭니다. 그때는 최소한 ‘하나님 죄송합니다.’ 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4.“하나님” 이름 도용(盜用)하는 것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것입니다. 렘23:30에 “보라.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렘23;30). 예를 들면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을 자기라고 하고, 성경의 예수님을 자기라고 하는 사이비 이단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름을 도둑질하는 자들입니다.
혹은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면서 기적을 일으키는 것도 도용입니다.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주장하는 무신론, 하나님의 창조를 무시하는 진화론, 자기가 하나님의 대행자라고 외치는 교황론은 모두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는 것입니다.
5. 하나님 이름을 자기 유익을 위하여 이용(利用)하는 것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것입니다.
6. 하나님 이름 악용(惡用)하는 것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점치는 데 사용하거나, 마술하는 데 사용하거나, 문학작품에서 사람들의 감정을 고조시키기 위해서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하나님이 있다면 이럴 수가 있을까?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해서도 안 됩니다.
7. 하나님 이름 혼용(混用)하는 것도 금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신들 이름 중에 하나로 부르는 것이 혼용입니다. 예수님을 4대 성인 중에 하나로 보는 것도 혼용입니다.
8.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기 위하여 영화, 유모어, 소설 등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제로 못된 농담하면 안 됩니다. 뉴우턴은 말하다가도 하나님이란 말을 하게 되던가 하나님이란 말이 들리게 되면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들었다고 합니다.
구약 성도들은 성경을 쓰다가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면 붓을 빨아서 새로 썼습니다. 혹은 하나님의 이름을 직접 부르지 않고 아도나이 “주”라고 대신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로 하나님의 이름은 존귀히 여겼습니다.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은 죄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에는 사람들이 죄 없는 줄로 함부로 쓰고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누가 자기 부모의 이름을 가지고 웃음거리로 삼거나 비아냥거린다면 듣기 좋습니까? 손하의 사람이 함부로 존칭 없이 부모 이름을 부르면 좋던가요? 어디서 그따위 소리냐고 혼내겠지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레24:16에 “주의 이름을 모독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모든 회중이 분명히 그를 돌로 칠지니라.”했습니다.
문학가 세익스피어의 작품 중에 (칼라반,Calaban)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 작품에 한 노예가 주인에게 대들면서 말합니다. “주인님이 말을 가르쳐 주셔서 지금 나는 주인님을 어떻게 저주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주인이 말을 가르쳐 주었더니 그 말을 가지고 주인을 저주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괘씸한 일입니까? 이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언어를 주시고 만물의 영장으로 만들어주셨는데 이걸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컫는다면 큰 범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를 지으시고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해도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이름의 본질을 변질시키거나 격하하거나 조롱거리로 삼지 말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며 그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 4계명
(출 20:8-11)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제4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영국 재상 디스레이라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 중에서 최상의 선물은 안식일이다.” 안식일은 천국의 예표요 예수 안의 참된 평강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지옥에는 안식이 없어요. 천국에만 있어요.
에덴동산은 평안한 안식이 있는 하나님의 동산이었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금단의 과실을 따 먹은 후 안식은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불쌍히 보시고 마지막 아담이신 독생자를 보내실 것을 약속하시고 그 안에 참된 안식이 있음을 알리시기 위하여 안식일 제도를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제4계명은 십계명중에서 가장 길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도 조금 더 깁니다. 4계명은 하나님을 위한 마지막 계명이면서, 또한 하나님과 사람이 만나는 접촉점이 되는 계명으로 중요한 계명입니다.
안식일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1. 쉬면서 지켜야 합니다.
10절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복음입니까? 다른 일군들은 일하는데 예수 믿는 집 머슴은 주인과 같이 깨끗한 차림으로 교회 간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러면서도 세경은 세경대로 다 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창2:2에 “하나님이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대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이날은 하나님도 쉬신 날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마땅히 쉬어야 합니다.
소련에서 공산 혁명을 일으킬 때 주일을 없애고 10일 만에 하루씩 쉬게 했습니다. 그런데 능률이 오르지 않아서 다시 일주일에 하루씩 쉬게 했다고 합니다. 요즘 주 5일째, 그러나 이틀 쉬지 말고 하루는 무엇을 하든지 해야 합니다.
2. 복이라 생각하며 지켜야 합니다.
출20:11에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이날은 복의 날입니다. 하나님이 복이십니다. “복”은 헬라어로 ‘마카리오스’로 성경의 용례를 보면 딤전1:11의 “복되신 하나님”, 딤전6:15에 “하나님은 복되시고” 했듯 하나님이 복이십니다.
그러므로 주일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이 복으로 다가오십니다. 반면 주일성수하지 않으면 한 달도 가지 못해서 복되신 하나님은 떠나시고 사탄이 시험을 가지고 다가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을 지키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안식일을 지킨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우리를 지켜 주었다.”
3.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출20:11에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여기 “거룩”은 ‘하기오스’인데 구약에만 380번 가량 나오는데 “불결한 곳에서 빼내어 하나님께 성스럽게 바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반 행사나 오락이나 그런 일을 하면 안 됩니다. 국가에서도 이날 시험을 친다든지 그래서도 안 됩니다. 주일에는 음식점에도 가지 말아야겠습니다.
사58:13에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링컨은 말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남녀는 하나님께 성경과 교회와 안식일을 진정으로 존경하지 않는 사람이 절대 없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것이 쇠퇴한다는 것은 국가의 힘이 쇠퇴한다는 징조입니다.” 거룩하게 지켰습니다.
4. 준비하며 지켜야 합니다.
출20:9에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 앞에는 6일간은 힘써 일하라는 말씀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준비하면서 지키라는 것입니다. 계획을 짜더라도 주일을 피해서 짜야 합니다.
제2차 대전 때 히틀러는 말했습니다. “너희는 예배드리는 시간에 대포알 하나라도 더 깎아야 살 수 있다.”면서 주일을 무시하다가 크게 망했습니다. 지금 현재 안식일을 지키는 나라 치고 강대국이 되지 않은 나라가 없습니다. 반면 안식일이 없는 나라는 얻어 먹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5. 목숨처럼 생각하며 지켜야 합니다.
출31:14-15에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찌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찌며 무릇 그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엿새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찌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하는 것이 발견되어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민15:35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찌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그를 칠찌니라”(민 15:35)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현대에 적용하면 주일을 목숨처럼 귀히 여기라는 교훈과 아울러 주일성수하지 않으면 교인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6. 하나님 백성의 표로 알고 지켜야 합니다.
출31:16-17에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무지개가 홍수로 이 세상이 멸망되지 않을 것이라는 표징이듯,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 백성의 표입니다.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는 표시가 됩니다. 그래서 주일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과 멀어져 자동으로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없게 됩니다.
7. 모두 함께 지켜야 합니다.
출20:10에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했습니다.
8. 참 안식을 누리면서 지켜야 합니다.
히4:9-11에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찌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제7일 안식일은 예수 안에 영원한 안식이 있음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서 성령으로 주시는 평강인 참 안식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경건하게 은혜 생활하는 것이 진짜 안식일을 지키는 의미입니다.
8. 필수 인원은 봉사하면서 지켜야 합니다.
마12:8에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셨습니다. 예수 없는 안식일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셨습니다. 이처럼 안식일은 예외가 있습니다. 마12:5에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했듯이, 주일에는 목회자들이 더 열심히 봉사해야 합니다. 성도들도 교회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합니다.
만일 주일이라고 발전소가 쉬고, 휴전선을 지키는 군인들이 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렇게 안식일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일은 해도 됩니다. 그렇다고 예배를 안 드리면 안 되고 다른 시간을 택해서 드려야 합니다. 신약시대로 들어와서 안식일이 주일로 바뀐 문제에 대해서는 오늘 다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안의 안식을 누리는 것도 생명처럼 중요하고 주일성수도 생명처럼 중요합니다. 인간의 꾀 다 버리고 성경이 말씀한 대로 살아가는 것이 지혜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 안의 참된 안식과 주일성수 잘하여 하나님이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온전히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